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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관련 이란인 출두강요가 발단
【파리·니코시아UPI=연합】프랑스는 파리주재 이란대사관직원이 폭탄테러조사에 불응한데 따른 3주간의 외교분쟁끝에 17일 이란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했으며 이란도 프랑스가 외교관보호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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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한 미 해병이 미인계에 넘어가다니" 입심 좋은 소외무성 대변인 게라시모프
모스그바주재 미대사관간첩사건과 「슐츠」미국무장관의 소련방문을 계기로 소련외무성대변인 「게라시모프」가 새롭게 미언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전직 언론인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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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외교관 추방전
소련의 아리안 로키트 간첩사건과 관련, 프랑스가 소련외교관 6명을 추방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보복으로 모스크바주재 프랑스외교관 4명과 기업인 2명 등 모두 6명의 프랑스인을 추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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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 외교관 25명 추방령
【워싱턴 AP·AFP=연합】미국은 17일 유엔 주재 소련대표부 근무 소련 외교관 25명의 추방을 명령했으며 이는 미소 정상회담과 관련된 양국 외상회담을 앞두고 양국간 긴장을 고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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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국회 각 당 초선의원 프로필
23년 간의 관료생활중 15년 간을 상공부의 수출업무에 몸바쳐온 경력 때문에 구로 공단 지역의 여당후보로 발탁됐다. 붙임성 있는 대인관계에 박력을 겸했다. 경기고·고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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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26일
사건발생에서부터 단교에 이르기까지 26일간 우리 정부와 국민은 조바심과 불안을 떨쳐버릴수 없었다. 버마는 시종 결벽증을 가진 사람처럼 우리 정부를 대하고 사건수사에 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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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첩보기관에 또다시 소련「스파이」소동
1930년대「케임브리지」와「옥스퍼드」대학에서는「마르크스」이론이 거센 지적유행을 불러일으켰다. 대제국을 잃어가는 영국의 현실과 세계적 공황으로 표면화된 자본주의의 결점이 전통적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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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간첩 침투·유감 남북대화 장애우려
【워싱턴=김건진 특파원】「호딩·카터」미국무성대변인은 25일 정오「브리핑」에서 최근에 있었던 북괴무장간첩선 격침사건과 휴전선 부근에서의 무장간첩 침투 기도 사건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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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 각국 「스파이」 득실 「오스트리아」 정부도 "모른체"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은 자타가 공인하는 「스파이」의 소굴이다. 특히 정부 당국이 첩보활동을 방임하다시피 내버려두고 있어 「스파이」의 숫자는 날로 늘어만 간다. 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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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궁왕실의 전미술고문블런트경은 30년간 소련의 첩자였다.
○「대처」수상은 영국정보부인 MI5의 요원을 지냈고 최근까지「엘리자베드」여왕의 미술자문을 지낸 저명한 미술사가「앤터니·블런트」경(72)이 소련의「스파이」였다고 밝히고「버킹검」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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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된 미국의 「스파이함정」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에 온 한 소련 유학생에 미인계 작전을 써 2중 간첩으로 만들려다 실패, FBI가 망신당한 것은 물론 미정부가 한때 곤욕을 치렀던 사건이 뒤늦게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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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전 대사 여비서가 간첩 활동|10년간 동독에 정보·문서 등 제공
「폴란드」와 「노르웨이」주재 서독 대사를 지낸 「하인러히·뵉스」(70)의 전 여비서가 10여년간 서독 외무성의 정보와 문서를 동독에 빼돌린 「귄터·기욤」사건 이후의 주요 간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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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트」 서독 수상 전격 사임-각국의 반응
「빌리·브란트」 서독 수상이 7일 「귄터·길라우메」 간첩 사건에 인책, 전격 사임한데 대한 각국의 표정은 다음과 같다. ▲미국=「브란트」 서독 수상의 사임은 이미 곤경에 처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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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외교대결
『이같이 공해상에서 평화롭게 어로중인 비무장 어선을 격침하고 납치한 비인도적인 도발행위를 주재국정부와 국민에게 알리고 북한의 역선전에 대비할 것』-. 2월15일 하오 외무부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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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본외무성 사건을 보고|신상초
최근 10일간 일본은「오끼나와」반환「밀약」(「오끼나와」군용 지 복원보상비를 표면상 미국이 부담하는 것처럼 해놓고 실질적으로 그 일부를 일본이 물기로 했다는 밀약)을 싸도는 외무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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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소 간첩 검거
【동경4일로이터동화】일본은 동경에서 주일 미군기지에 관한 비밀문서를 소련외교관에게 전달한 혐의로 일본인 간첩1명을 검거한 후 4일 소련에 공식으로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 구주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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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관계 정상화
【본(서독)31일UPI동양】 동백림을 거점으로한 간첩단사건을 둘러싼 한독분규로 인해 2개월전 본국에 소환되있던 「프란츠·페링」주한서독대사는 귀임을위해출국했다고 서독외무성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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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에 1년선고
【동경=조동오특파원】18일 상오 일본동경지방재판소(재판장 寺尾正二)는 일본외무성의 전문등 기밀서류를 빼내 북괴에 보내오던 북괴간첩 이재원(38)에 국가공무원법을 적용, 징역1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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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로 가는「이적」
북괴는 1959년말 재일한국인의 북송이 시작된이래 지난 67년까지 1백54차의 북송선을 이용하여 전략물자를 포함한 각종물자를 일본으로부터 실어갔다.(도표참고) 북괴는 북송시작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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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토」문서 마음대로|KGB소속「마르텔」정점, 각료급도 한패| 소서 요구하면 수시간내 제공
1962년 사임할때까지 10년간 「프랑스」비밀정보대(SDECE)와 미CIC 연락장교이며 불 비밀정보대원이었던 「필립·드·보스졸리」대령은 그의 회고록에서 「드골」대통령 측근과 내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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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원조 검토 재개
【본1일DPA합동】서독정부는 작년7월 동「베를린」공산간첩사건의 관련자로 17명의 한국인 서독유학생이 본국으로 끌려간데 항의해서 그간보류해두었던 한국에대한 2개원조공업계획의 검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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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을 기소
【동경=강범석 특파원】외무성 간첩사건을 수사해온 동경지검은 14일 저녁 북괴공작원 이재원을 횡령교사, 업무상 횡령교사, 장물취득죄로 기소하고 앞서 업무상 횡령죄로 기소했던 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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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연장 저지|엄 대사에 훈령
귀국중인 엄민영 재일대사는 11일 상호 최규화 외무장관을 방문, 일본의 재일 교포 북송 기도와 일본 외무성 간첩사건에 대해 보고했다. 엄대사는 최 장관에게 『「캘커타」협정이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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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죄로 기소
【동경 = 강범석 특파원】8일 일본 검찰은 북괴간첩 이재원에게 국가기밀을 넘겨준 외무성 사무관 「야마모도·신고」(37)를 업무상 횡령죄를 적용, 「도꾜」지방법원에 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