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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 결의 이후 - 국제사회 추가 압박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거부한 북한에 대해 국제사회가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일본이 나섰다. 북한의 여객.화물선 만경봉호 입항 금지 등의 조치를 이미 취한 일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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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교력의 승리' 고무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8 정상회의 본회의장에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G8 정상들은 북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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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결의안 강력 규탄" 북 언론, 수차례 비난 성명
북한 언론매체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비난한 외무성 성명을 잇따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조선중앙방송이 16일 오후 5시 외무성 성명을 보도한 뒤 중앙방송은 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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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도 가세한 유엔 경고, 북은 명심해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조건 없는 6자회담 복귀 등을 북한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핵심 내용은 세 가지다. 우선 미사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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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훈련 계속할 것"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대사가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조용히 자리에 앉아 있다.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 대사는 "유엔 안보리에서 채택된 결의를 전적으로 거부한다"고 밝혔다. 안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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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유엔 대북 결의 구속력 있나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 15일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실질적인 구속력이 있는지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과 미국은 "구속력 있는 결의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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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노력했으나 북한은 그렇지 않아"
북한 미사일 사태 해법을 놓고 중국과 북한이 평양에서 머리를 맞대고 있지만 별 진전이 없다. 베이징(北京)에 머물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12일 기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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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칼럼] 차라리 김정일에게 배워라
북한 외무성은 미사일 발사 후 대변인의 입장을 밝혔다. 자위적인 국방력 강화를 위해 정상적으로 진행한 군사훈련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힘의 균형을 얘기했다. "힘의 균형이 파괴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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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변국들이 먼저 북한에 조처를 취하도록 할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5일 미사일 7기 발사를 강행한 것은 미국과의 양자 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외교적 술책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의회조사국의 래리 닉쉬 박사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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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EEZ담판 치열한 수 싸움
일본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수로 측량 계획을 놓고 한국과 일본은 외교 전쟁 중이다. 이 전쟁은 21일 유명환 외교통상부 1차관과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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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개발 계속 땐 일본도 핵무장해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이 지난해 12월 미국 방문 당시 딕 체니 미 부통령 등 고위 관리들과의 회담에서 일본도 핵무장을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일본 시사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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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상임국 숫자 회원국 투표로 정하자"
일본 외무성이 지난해 좌절됐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새로운 안보리 개편안을 유엔에 제출키로 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외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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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견제' 본격화
아소 다로(麻生太郞.사진) 일본 외상이 새해 첫 해외 방문국으로 인도를 택했다. 일본 외무성은 1일 아소 외상이 3일부터 나흘간 인도와 파키스탄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겉으론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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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고이즈미의 미국 편향
마치 새로운 선언처럼 들렸다. 일본인답지 않은 직설적인 표현은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16일 일본 교토(京都)에서 열린 미.일 정상 기자회견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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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헌, "경수로 제공은 평화적 핵활동 인정증거"
북한의 최수헌 외무성 부상은 22일 유엔 제60차 총회에서 북한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은 경수로를 조속히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뒤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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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60. 북핵, 지루한 줄다리기
▶ 베이징 4차 6자회담에 참석한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수석대표가 지난달 26일 전체회의에 앞서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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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전문가 반응] "북·미 모두 휴회 예상했을 것"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6자회담의 휴회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 교수는 "미국과 북한이 이번 6자회담에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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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보리 상임국 결국 무산
일본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유엔 총회에서 52표를 가진 아프리카연합(AU)과 일본 등 안보리 진출 추진 4개국(G4)의 안보리 확대 결의안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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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6자회담] 북핵, 미 실용노선 효력… 타결 가능성 6:4
26일 베이징(北京)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개막된 4차 6자회담의 기상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다. 타결 가능성이 6:4정도다. 한국.북한.미국.중국.일본.러시아 6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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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일본, '안보리 확대 결의안' 표결 추진
"일본 외교의 명운이 달렸다. 128표를 잡아라."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막바지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활을 건 총력전이다. 일단 20일께를 D데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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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이사국 확대 G4 유엔결의안 30여개국만 참여
일본.독일.인도.브라질의 4개국 그룹(G4)이 유엔총회에 이달 중 내놓을 예정인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확대 결의안'에 공동 제안국으로 참여할 국가가 30여 개국에 그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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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전문가 대담]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 - 프리처드 전 대북협상 대사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북핵위기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았는가. 한·미동맹에 관한 불협화음은 해소했는가. 김영희 대기자가 제주 신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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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정부에 핵협상 복귀 첫 시사"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 간의 한.미 정상회담(한국시간 11일 새벽)이 개최되는 이번 주가 북핵 6자회담 재개 여부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특히 북한이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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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일 정상회담 예정대로 열릴까
▶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야치 쇼타로 사무차관의 발언과 관련해 외교통상부로 초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잠시 잠잠하던 한.일 관계가 다시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