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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단 비싼 종자, 김제서 영근다
“종자(種子)는 황금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고부가 상품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호남평야의 한가운데에 농산물 신품종의 개발과 산업화를 주도할 ‘골든 밸리(Golden Va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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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외래종 장미도 8년이면 토종 장미가 된다는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좀 이른 꽃구경을 다녀왔다. 충북 오창에 있는 충북농업기술원 장미 온실로. 이곳에 가게 된 건 작은 기사 덕분이었다. 이 기술원 김주형 박사가 18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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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때 외국에 팔린 ‘종자주권’ 14년 만에 되찾다
외환위기로 말미암아 외국 회사에 넘어갔던 흥농종묘·중앙종묘와 이들이 갖고 있던 각종 농산물 종자(種子) 사업권을 국내 기업이 되찾게 됐다. 동부그룹의 농업부문 계열사인 동부팜한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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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공·모자 … 골프용품 업체 기증 쏟아져
전재홍 MFS골프 대표16일 서울장터(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의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직원장터에는 스포츠용품 코너가 별도로 들어선다. 이곳에는 중앙미디어그룹 임직원들이 내놓은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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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동의종합조경, 값 뛰는 땅 팔고, 나무 심을 땅 산 회사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동의종합조경 사옥 옆엔 작달막한 나무와 꽃들로 조성한 작은 뜰이 있다. 봄꽃이 만발한 이곳에서 박형찬 대표가 포즈를 취했다. [사진=양영석 인턴기자]동의종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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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딸기 …‘로열티’ 내고 먹는다
서울 근교에서 장미를 재배하고 있는 김모(57)씨는 요즘 다른 농사를 할까 고민 중이다. 외국 장미 품종을 기르는 대가로 물어야 하는 로열티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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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6. 한국 밥상 점령한 종자 메이저
한국 시장 점유율 1위는 미국 업체 몬산토 계열의 세미니스코리아. 3위 노바티스 산하의 신젠타. 4위는 일본 다키이(瀧井)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코레곤…. 외국 제약사의 판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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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추야 나도 끼워줘… 별난 채소 해외서 왔소
'새싹 야채', '맛고추', '오크립'…. 요즘 식품 매장에 가면 이름과 생김새가 낯선 채소들이 적지 않다. 단맛 나는 고추가 있는가 하면 주스를 해 먹는 감자도 있다. 이들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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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꽃 낳으려고 온실서 살죠"
경남 창원시 대산면 경남화훼시험장에는 하루종일 꽃밭에서 사는 ‘꽃 삼총사’가 있다.김진기(金晉淇·46)·정용모(鄭容謨·43)·빈철구(賓哲九·46) 연구사가 주인공. 이들의 임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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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호변경…오래된 브랜드는 그대로
대한페인트잉크는 지난해 말 상호를 ㈜DPI로 바꿨으나 53년째 쓰는 대표 브랜드 '노루표' 는 그대로 쓰고 있다. 기업이미지통합(CI)에 맞춰 상표도 바꾸려고 했으나 그동안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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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호변경…오래된 브랜드는 그대로
대한페인트잉크는 지난해 말 상호를 ㈜DPI로 바꿨으나 53년째 쓰는 대표 브랜드 '노루표' 는 그대로 쓰고 있다. 기업이미지통합(CI)에 맞춰 상표도 바꾸려고 했으나 그동안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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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호변경…오래된 브랜드는 그대로
대한페인트잉크는 지난해 말 상호를 ㈜DPI로 바꿨으나 53년째 쓰는 대표 브랜드 '노루표' 는 그대로 쓰고 있다. 기업이미지통합(CI)에 맞춰 상표도 바꾸려고 했으나 그동안 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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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시즌 화훼농가 '울상'
지난 31일 경남 김해시 대동면 화훼단지에서 10년째 장미를 재배해온 崔모(54)씨는 "최대 성수기인 졸업.입학시즌이 다가오는데도 꽃값이 20%이상 폭락했다" 희망이 없다" 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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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등 외래 꽃품종에 로열티 부과 움직임 비상
'종자 (種子) 전쟁' . 최근 외국기업들이 국내 종묘업체들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국내 종자시장을 휩쓴데 이어 독일.일본 등이 장미 등 외래 꽃 품종에 대해 로열티를 부과하려는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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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戰爭 시대 한국 無방비-국제 新품종기구 가입 안돼
세계 농업계는 지금「씨앗전쟁」시대.세계무역기구(WTO)체제에서 각국은 자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종묘회사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좋은 품종의 씨앗(유전자원)을 확보키 위해 혈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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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한일산업 이사 崔甲喆씨
「순간의 기회 포착이 여생을 좌우한다」.정년퇴직후「선진농군」으로 활기찬 새삶을 시작한 前한일산업 이사 崔甲喆씨(60.전남함평군엄다면송로리 송촌마을). 25년간 서울의 제일제당.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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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고추-외국산 흉내못낼 맵고 단맛 조화
고추 흉작으로 값이 폭등했던 84년 가격 안정을 위해 인도. 태국 등지에서 수입한 고추 1만9천t이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에 부쳐졌던 일이 있다. 당시 전국 곳곳에서는 고추 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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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 이것이 문제다(1)사고는 불가피한가
『공사 있는 곳에 사고 있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하철 공사장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은 불안해 하고있다. 사고가 날 때마다 원인규명 또한 석연치 못한데다 당국의 안전대책마저 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