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에 비친 강원랜드
[한진기자] 마카오의 한 호텔에서 카지노가 개장했던 지난달 11일, 수백 명의 사람들이 카지노 입장을 위해 호텔 앞에서 줄을 서고 있었다. 개장 첫날 잭팟이 잘 터진다는 소위
-
인터넷서 사업자금 모집 길 열린다
아이디어만 있고 돈은 없어 막막했던 소규모 벤처 창업자. 앞으론 인터넷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알리면 수백 명으로부터 10만, 20만원씩 돈을 모아 초기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
일관성 지키는 펀드가 장기 수익률 우수
‘장기 투자가 정답’이라는데 장기 투자하는 사람은 드물다.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챙기려는 마음이, 떨어지면 더 손해볼 수 있다는 불안감이 앞서기 때문이다.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
-
해외펀드 수익률이 국내펀드 압도 … 러시아·동남아 “의외의 약진”
관련기사 “중국, 하반기에나 긴축완화 … 세계 고유가 리스크는 낮아져” 해외펀드가 선전한 것은 지난해보다 개선된 글로벌 경기의 영향을 우선 꼽을 수 있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
한국 게이밍 시장 18조원 불법 도박 시장은 80조원 규제 강화해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복합 리조트 산업을 이끌고 있는 MGM 짐 뮤렌 회장은 아시아의 복합 리조트 후보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 복합 리조트가 생긴다면 자국 내에서
-
조건없는 원조 효과 … 네팔 “약재·수력발전 한국 투자 희망”
박선희 코이카 간호 단원이 네팔 카트만두 밸리 인근 지역 순회 진료를 하면서 현지 주민에게 의료 상담을 해준 뒤 약품을 지급하고 있다. [사진 코이카]“파라과이는 1960~70년대
-
외국기업연구소, 中·인도 대신 '닥치고 한국'
매주 금요일이면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 다쏘시스템코리아의 조영빈(45) 대표는 서울역에서 대구행 KTX를 탄다. 대구 계명대에 설립한 연구개발(R&D)센터를 돌아 보기 위해서다.
-
[200자 경제뉴스]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2조2826억 外
기업 현대차 1분기 영업이익 2조2826억 현대자동차는 올 1분기에 총 107만2679대를 팔아 매출 20조1649억원, 영업이익 2조2826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
한국산업인력공단…중소기업에 근로자 학습시스템 구축 지원
지난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모습. [사진 한국산업인력공단]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기업 최우선 과제는 인적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인적자
-
[경제 view &] 한류 열풍 더하는 정보혁명
박대혁리딩투자증권 부회장 몇 년 전 국내 드라마가 외국인 사이에서 인기가 대단하다는 얘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신기하게 느꼈다. 한국 아줌마나 좋아하는 ‘시시한 이야기’에 뭘 그리
-
[주간 증시 전망] 24~25일 버냉키 입 촉각 … 주가 반등 ‘선물’ 줄까
주식시장이 두 달째 2000 언저리를 맴돌고 있다.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1.7% 하락한 1974.65로 거래를 마쳤다. 2주 연속 하락했고 주간 기준으
-
PER로는 애플보다 주가 상승 여력 커 … 아이폰 같은 ‘창조품’ 없는 건 숙제
관련기사 ROE 15%, “알짜 빌딩 임대수익률 웃돌아” 비틀거리는 IT 강자들 1등 안주, 경영진 오판에 몰락 1분기 최고 실적 올린 삼성전자 코스피 삼성전자의 주가는 20일
-
성과주의 부족한 은행 경영, 인력 재배치로 뚫는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Q.조직 운용과 인사의 혁신은 어떻게 합니까? 인력의 재배치는 어떻게 하나요? 오래된 기업에서 나타나는 관료화 현상도 문제인데요. 소통의 혁신도 필요하다
-
‘원자력 불신’은 소통 부족 때문 … 반핵단체 대표 만나겠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1200명과 친구를 맺고 있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인터뷰에서도 소통을 강조했다. [안성식 기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과천
-
주택시장 살리기, 부자 아닌 서민경제 살리기
정부 과천청사 1동 기획재정부 7층의 장관 집무실 한쪽 벽에는 ‘임사이구(臨事而懼)’라고 적힌 편액(扁額)이 걸려 있다. ‘어려운 시기, 큰일에 임할 때는 두렵고 엄중한 마음으로
-
[지금 브릭스 마켓은] 브라질 열악한 인프라 … 한국엔 좋은 투자 기회
지난달 초 브라질 상파울루에는 시민의 가슴을 철렁하게 한 파업이 벌어졌다. 발단은 상파울루 시 당국이 늘어나는 차량과 교통혼잡을 줄일 목적으로 출퇴근 시간에 트럭의 ‘올마지날치에테
-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 5개월 연속 내리막길
중국을 보는 해외 자본의 시선이 예전 같지 않다. 중국 상무부는 17일 “3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117억6000만 달러(약 13조3000억원)”라며 “한 해 전 3월보다
-
송도 하버드·존스홉킨스 병원 … 2016년 문 열 방법 찾았다
인천시 송도에 외국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투자개방형 병원(영리병원)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10년 만에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17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가 신용등급
서경호 기자지난해 김정일 사망 같은 메가톤급 사건이 터지면 당장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바빠집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에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하고 북한 변수도 잘 관리되고 있다는
-
[한홍수의 싱가포르뷰] 세계 경기부양 최대 수혜는 아시아 카지노산업?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아시아에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카지노가 외화벌이의 짭짤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PWC에 따르면 전 세계 카지노 매출 중 아
-
[세상읽기] 주권과 국익이 만났을 때
김종수논설위원 중국 산시(峽西)성 시안(西安)시의 가오신(高新)기술산업개발구는 아직 잡초만 무성한 황량한 모습이다. 그런데 시내 곳곳에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 투자를 환영한다’는
-
삼성전자 주가 독주 끝 멀지 않았는데, 그 다음은
김광기 선임기자주식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지독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아니면 주식 대접도 받지 못한다.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 근방에서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동안 양극화는
-
수익률 1위 만든 그들, 소외돼 있던 2군급 선수들이었다
윤수영 키움자산운용 대표가 김동유 작가의 ‘두 얼굴’ 시리즈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05년부터 투자로서 미술작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윤 대표는 현재 현대예술 작
-
[유재성의 홍콩뷰] 중국 긴축완화는 시간문제 … 투자 기회 엿볼 때
중국 증시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홍콩에 있는 삼성증권의 중국본토주식 펀드매니저가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다녀왔다. 여기서 만난 상당수 펀드매니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