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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을 사람이 없다… “외국인력 3000명 중 69명만 입국”
어촌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촌에서 일할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제한되면서다. 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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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뒤집은 자소서 주인공···최연소 KT임원 "숙명" 외친 까닭
밝게 염색한 긴 머리카락에 짧은 플레어스커트를 입은 1980년생 대기업 임원-. 지난달 30일 서울 우면동에 있는 KT 우면연구센터에서 만난 배순민(41) KT AI2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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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인사이드]대만 두고 겨루는 미중 대결의 불똥, 한반도에 튄다
지난해 2월 중국의 H-6 전폭기가 대만에 접근해오자 대만 F-16 전투기가 바짝 다가가 경계비행하는 모습을 대만 정부가 공개했다. 지난해 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일국양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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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시가 25억 담배만 56만여갑 실은 밀수 선박 검거
고기 창고에서 발견된 밀수 담배. 사진 목포해경 국산과 외국산 담배 56만여갑을 해상을 통해 밀수를 시도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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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떠밀려온 작은 시신···두살배기 난민, 아르틴의 비극[영상]
생활고와 박해를 피해 가족과 도버 해협을 건너던 두 살배기 아르틴 이라네저드의 여정은 8개월 만에 끝났다. 다만 아르틴이 마지막으로 닿은 곳은 꿈꾸던 영국이 아닌 노르웨이의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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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中피하자니, 14일 해상격리…러 가는 오징어배 애탄다
━ 中 어선 없었다면 러시아 안 가도 될 텐데…. “2800만원이나 되는 돈을 내고 러시아로 원정을 가는데 14일이나 아무것도 못 하고 바다에 떠 있어야 할 신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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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신 찾은 제주 밤풍경
━ WIDE SHOT 와이드샷 6/5 오름을 형상화해 만든 야외 수영장과 화려한 불빛의 야경이 어우러지고, 멀리 바다에선 조업 중인 한치잡이 어선들이 밝힌 불빛이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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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한·미·일 안보 협력에 주도적 참여 선언해야
━ 한·미 정상회담과 우리의 자세 김용현의 한반도 평화워치 그래픽=신용호 국가 생존과 안전을 보장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자강력에 기초한 자주국방, 양자·다자 동맹, 유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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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중국 어선들 영해 침범, 무관용 강력하게 대응해야"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일 우리나라 영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과 관련해 "무관용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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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어선 240척 한밤 싹쓸이…中당국, 한국에 "단속 심하게 말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의 수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약 240척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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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해금? 두배 늘어난 중국어선…해경, ‘제한시간 10분’ 사투
지난 19일 해경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연평도 인근에서 중국 목선을 나포했다. 사진 서해5도특별경비단 지난 19일 오후 5시 해양경찰 레이더에 중국어선 4척이 포착됐다. 배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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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거부한 배”…세월호 유가족 반발에 “3009함 대신, 3015함 제공”
지난 11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를 시민이 바라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세월호 참사 당시 지휘선을 올해 선상 추모식 이동 수단으로 제공했다가 유가족들의 반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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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뜨자 문 잠그고 튀었다…‘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
지난 5일 오후 7시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22km 해상.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순찰하던 해경 경비함정에 중국어선 25척이 목격됐다. 해경과 해군이 출동하자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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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오끼] 사람보다 소가 많은 곳···한우가 키조개·표고 만난 날
갑오징어회를 쫄깃한 맛으로 먹는다면, 먹찜은 부드럽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 생양파와 궁합이 잘 맞는다. 먹물을 입가 묻힐 각오를 해야 한다. 한우삼합은 장흥산 키조개 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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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 노린 中어선 하루 100척, 10분내 못 잡으면 北으로 튄다
해경 대원들이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에 승선해 어획물을 확인하고 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은 요즘 긴장감이 흐른다. 상반기 꽃게 성어기(3~6월)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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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주 해상 어선서 ‘흉기난동’ 외국인선원 제압·선원들 구조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외국인 선원이 흉기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국인 등 선원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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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스스로 간 작가 유미리 "그들의 슬픔이 스며들었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時は過ぎない)”’ 소설책 ‘우에노역 공원 출구(원제목:JR上野駅公園口)’에 서명을 부탁했더니 작가 유미리(53)는 이런 문구를 써주었다. 그가 동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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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선장이 외국 선원 33명 납치?…외교부 “일시적 연락두절”
해경이 불법 중국어선을 특별 단속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 없음. [사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인 선장·선원 등 4명과 외국인 선원 33명이 탑승한 한 선박이 기니 해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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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프리카 연락두절 선원 전원 무사"
연합뉴스 외교부가 아프리카에서 연락 두절 된 우리 선박에 대해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선원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9일 성명을 발표하고 "세네갈 대사관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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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선에 발포 허용’ 중국 해경법, 센카쿠 공동관리 노림수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항해하고 있다. [중국 해경] ‘외국 선박이 중국 관할 해역에 들어와 불법 조업할 경우 해경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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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경 발포권 풀렸다…日센카쿠·韓 서해 무력 압박
중국 해양경찰국 소속 2501함정을 앞세운 해경 함대가 순항하고 있다. 중국 해경은 공식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지난 6일 이 사진을 공개했다. 2501함정에 탑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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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백령도 40㎞ 앞까지 왔다, 中군함 대놓고 서해 위협
지난달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경비함이 서해에서 움직이다 동경 124도를 넘어 동쪽으로 들어왔다. 동경 124도는 중국이 자신들의 해상작전구역(AO) 경계선이라며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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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미국에 뺨맞고 한국에 화풀이하는 이란… '나포 전후' 양국 간 무슨 일 있었나?
한국 선박을 억류 중인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10~12일 현지를 방문했던 우리 외교부는 14일 빈손으로 귀국했다. 이란에서 돌아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란 측에 우리 요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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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5명' 수색 엿새째 난항…제주 앞바다 전복 어선 인양 시작
제주 해경과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4일 오후 제주항 서방파제 앞 해상에서 지난달 29일 전복돼 침몰한 32명민호 선체 부분을 인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전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