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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제자 윤석오|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프린스턴」대학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사는 공동 생활에서는 인물의 진가를 알기 어려운 것 같다. 자질구레한 인정과 못난 비평의식이 따르기 때문이다. 내가 이 박사를 진실로 알고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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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쇄신
박대통령은 8일 하오 청와대 정부·여당연석회의에서 서정쇄신 방안을 보고 받고 『해당부처별로 장관책임아래 조용히 실천토록 하라』고 지시하고 『서정쇄신은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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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종합지
71년은 선거의 해이다. 여야당이 선거전열을 정비하고 여당과 야당이 각기 연두기자회견을 통하여 선거 이슈를 부각시키고 있다. 이 달의 종합지는 이 시류에 편중하여 정치와 외교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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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외교관에 널리 알려진 3관박사
표의 수확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유엔대사직을 맡은 한표욱대사(55)는 법학·정치학등 두개의 박사학위를 가진 외교계의 실력자. 함남북청태생인 한대사는 정부수립후 그의 유창한 영어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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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도찾는 세계
아널드.토인비 영국의 석학 아널드.토인비교수는 일본은 앞으로 대외관계에서 한정된 국가적 이익을 인류복지라는 보편이익으로 승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인비교수는 또 그의 자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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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쟁
「밀튼」의『실낙원』에 나오는 천사들간의 하늘 전쟁 이야기는 끝없는 군비경쟁으로 더욱 새로운 무기를 만들어 가는 현대인간의「딜레머」를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실낙원의「하늘 전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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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뉴」의 놀라운 성공(상)「아더·슐레징거」가 본 그 인간과 성장
「닉슨」미대통령이「닉슨·독트린」을 발표한지 1년 남짓한 24일,『「닉슨·독트린」의 적용정도와 그 영향』을 현지조사하기 위해「스피로·T·애그뉴」미 부통령(52)이 아주 4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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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외교엔 「양」
미국의 석학 10여명의 「존슨」 치적 5년에 대한 평가를 보면 이들은 「존슨」을 평균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사학자 「한스·모겐소」 등 10명의 학자는 「존슨」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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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세계 오늘의 초점|해외 석학들의 특별 기고·회견 시리즈 (2)
군사 개입은 회피|중공 고립화 정치 수단으로|한스·모겐스-시카고 대학 교수 「아시아」에서의 미국의 이해 관계는 무엇이며 미국의 이런 이해 관계를 가장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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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심|「스웨덴」사회경제학자 「미르달」회견
「스웨덴」의 세계적 사회경제학자 「구나르·미르달」은 최근 「루크」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적 양심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미국인은 훌륭한 승자이기는 하나 형편없는 패자』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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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수행 9인의얼굴
「케네디」·「존슨」2대에걸쳐수석각료로 제1급「브레인」.명문「옥스퍼드」를 나온 57세의 준재로 46년에 국무성에 들어가 극동담당차관보,「록펠러」재단이사장을거쳐 61년「케네디」행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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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공장 시찰하고 감탄 중공 UN가입 금년도 불가능"
「유엔」주재 「라오스」대리대사 「캄찬·프라디트」(36)씨가 귀국도중 관광차 한국에 들렀다. 「호텔」방문을 열어주는 「프」씨에게 하마터면 『여기「프라디트」씨 안계시냐』고 실수할 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