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美 전문가 "아베 총리는 향후 행동을 말에 일치시켜야"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한·일 정상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협의를 가속화하기로 한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스캇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연구원]엘리자베스 트릐
-
“북 합의 지키면 금강산 관광 검토를” “터프한 서울의 외교 효과 발휘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남북 간 합의 결과에 대해 양쪽 모두 ‘윈-윈’이라고 평했다. ‘도발→보상’이라는 과거의 악순환을 ‘대화→더 큰 보상’이란 선순환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
[취재일기] 워싱턴과 서울의 과거사 온도차
지난 4월 28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뉴시스] 김현기워싱턴 총국장 최근 워싱턴의 보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에서 ‘아베 담화
-
미국 전문가 63% “아베 담화 긍정적” … 일본 공공외교 효과
미국 내 동북아 전문가 대다수는 지난 14일 발표된 ‘아베 담화’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브루킹스연구소·헤리티지재단·우드
-
문정인 “북핵 명분 없애야 … 남북간, 북미간 적대 관계 해소부터”
동아시아 평화국제회의 연사들은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과 일본 평화헌법 수호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이란 핵협상 타결 후 사실상 북한 핵 문제만 남은 상황에서 한반도
-
미국·중국 여론주도층에 한국전문가 더 키워야
“한국에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유현석(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은 18일 서울 수하동 KF문화센터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프랜시스 후쿠야마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냉전이 끝을 보이던 1989년, 미국 잡지에 실린 도발적 제목의 논문 한 편이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의 국제정치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62) 교수가 쓴 ‘역사의 종언(The En
-
[책 속으로] 1944년 7월 그날의 화폐전쟁, 세계의 중심에 올라선 달러
브레턴우즈 전투 벤 스틸 지음, 오인석 옮김 아산정책연구원 592쪽, 2만원 미국이 하면 로맨스고 중국이 하면 불륜인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몇 년간 자금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중국 전문가 니콜라스 라디 박사
"샤오미(小米)같은 중국 민간 기업들이 애플 삼성 등 해외 기업들의 파이를 더 뺏어갈 것이다” 미국서 이름 높은 중국 경제 전문가 중 한 명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니콜라스 라디(6
-
북, 핵대화 무드 조성 안 되면 웅크린 채 긴장 수위 높일 듯
3일 뉴스 브리핑을 위해 테헤란 사다바드궁에 들어서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 2013년 8월 취임한 후 핵협상을 주도해 온 온건파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핵협상은 이란의 국제
-
오바마 "CNN이 해킹 당하면 북한 보도 안 해야 하나"
지난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한 극장 전광판에 영화 ‘인터뷰’의 포스터가 걸려 있다. 소니픽처스는 테러 위협에 상영을 취소했다. [AP=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
北 김정은 관련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했다 몰매 맞는 소니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암살을 다룬 코미디 영화 ‘인터뷰’의 개봉을 취소했던 소니 픽처스가 안팎에서 몰매를 맞고 있다. 소니를 해킹한 배후로 지목된 북한의 협박에 굴복해
-
"영원한 적은 없다 … 평양에 쿠바를 보라는 것"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이 반세기 만에 쿠바와의 적대관계 청산에 나서며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를 통치 유산(le
-
미국 전문가 긴급진단 "쿠바를 보라는게 대북 메시지"
미국이 반세기 만에 쿠바와의 적대 관계 청산에 나서며 북ㆍ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쿠바 관계 정상화를 통치 유산(legacy)으로 남기려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
중국 언론 "아베, 계속 우경화할 명분 생겨"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하며 미·일 관계엔 순항을, 중·일 관계엔 긴장을 예고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우리는 일본
-
아베의 선거 승리…미국과는 순풍, 중국과는 역풍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중의원 선거에서 대승하며 미ㆍ일 관계엔 순항을, 중ㆍ일 관계엔 긴장을 예고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우리는 일본 선
-
워싱턴DC 대한제국공사관, 한인 역사교육 체험장 만든다
워싱턴DC 로간서클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전경. 조선말기 고종 때 자주외교의 장으로 활용하다 일제에 의해 강제 매각된 것을 한국 정부가 2012년 350만 달러에 사들여, 최근
-
[사랑방] 김태현 중앙대 교수,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 취임 外
◆김태현 중앙대 교수가 지난 6일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연례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으로 취임했다. 가톨릭대 최영종 교수는 2016년도 회장에 당선됐다. ◆㈔동안이승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최고존엄만은” 국제 ‘인권 압박’에 비상 걸린 북한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유엔과 국제사회의 비판이 전에 없이 강경합니다. 9월 69차 유엔총회에서 이슈로 제기돼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외교소식통은 17일 “아프리카 등의 인권문제를 다
-
[시론] 싱크탱크란 무엇인가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선임부소장 중앙일보 독자들은 ‘싱크탱크(think tank)’에 소속된 전문가들의 칼럼을 자주 접한다. 중앙일보는 또 매년 내가 일하고 있는
-
박원순 "지자체에 대북사업 허용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방정부도 대북사업을 할 수 있게 법을 고쳐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시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외교협회 초청으로 워싱턴 외교인사들과 좌담회
-
[글로벌 아이] 워싱턴의 국화파
채병건워싱턴 특파원 두 달 전인 8월 19일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 이곳에서 열린 ‘과거사와 동북아의 발전’ 세미나에선 데니스 블레어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
한·미·일 외교장관, 뉴욕서 북한 인권 회의
북한 인권 문제가 2014년 유엔총회의 주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에 따르면 유엔총회(16일 시작) 기간 중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참석하는 북한 인권에
-
[The New York Times] 힐러리 지지로 권토중래 꿈꾸는 네오콘
제이컵 헤일브런국제정치 계간지 ‘국가이익(National Interest)’ 편집장10년 가까운 ‘귀양살이’ 끝에 신보수주의 ‘네오콘’이 복귀를 꿈꾸고 있다. 이들은 이라크·우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