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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다음 수순, ICBM 실거리 발사 나설 가능성
━ 6차 핵실험 후 바뀌는 한반도 안보 지형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모든 관심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에 쏠리고 있다. 이에 중앙S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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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지금 미국의 초점은 군사보다 외교·경제적 옵션”
━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 대리 마크 내퍼 주한 미 대사대리는 북한과 가장 가까이 위치한 미국대사관에서 워싱턴의 대북정책을 집행하고 한·미 동맹을 조율하는 중견 외교관이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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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푸틴 회담에 거는 기대
[특별 기고] 한·러 정상회담에 거는 기대 박종수 전 주러시아 공사 한치 앞을 내다볼 수없는 한반도 정세다. 북한은 지난 9월 3일 수소폭탄을 실험한데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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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 카드 최종 목표는 북 원유 차단
━ 북 6차 핵실험 │ 미국 대응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으로 미국이 쌍칼을 꺼내들었다. 하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 금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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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원 다른 조치 필요” 대화 → 압박 기조 전환
━ 북 6차 핵실험 │ 대응 변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안보 상황이 아주 엄중한데 안보 상황에 대한 초당적 대처와 생산적인 정기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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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트럼프 “대북 교역 모든 국가와 거래 중단”, 세컨더리 보이콧 실현 가능할까
미국과 국제 사회의 대북 제재가 ‘레드라인(한계선)’을 밟기 시작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로 미국은 전면적인 ‘세컨더리 보이콧(북한과 제3국의 정상적인 거래도 제재)’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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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니시노 교수 "文정부 외교적 공간 더 좁아질 것"
니시노 준야(西野純也·사진) 게이오대 현대한국연구센터 소장은 4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북한은 계속해서 핵·미사일 개발 속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긴장 상태가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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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더리 보이콧이냐 대북 석유 금수냐... 중국의 선택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발끈한 미국이 두 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한 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통한 대북 원유수출금지, 다른 한 장은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이다. 어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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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10월까지 상황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외교 공간 생길 수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8일 “10·4 남북 정상선언 10주년 기념일이나 북한의 10·10 당 창건일까지 상황을 잘 관리한다면 비핵화 대화를 위한 외교가 작동할 공간이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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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vs 13억 중국·인도 국경대치 … BR(I)CS회의 되나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가 두 달 넘게 히말라야 산록에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태에 있다. 핵무기를 가진 두 인구 대국의 무력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국경 대치 사태는 이번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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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거인 물러설수 없는 자존심...中·인도 국경대치 이번주 최대고비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아시아의 두 거인 중국과 인도가 두 달 넘게 히말라야 산록에서 일촉즉발의 대치 상태에 있다. 핵무기를 가진 두 인구 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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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대북 접근, 천천히 서둘러라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게 6월 30일. 거기서 두 정상은 한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운전석에 앉는다는 데 합의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3주도 안 돼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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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거래 중국 기업 10곳 명시해 제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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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 북핵 제재’로 한·미·일 공조, 중국 설득은 과제로 남아
━ [G20 정상회의] 북핵 외교 총력전 펼친 문 대통령 7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 콘서트홀에선 한·미·중 정상 간 삼각구도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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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6인의 동상이몽 북핵접근법... '압박'트럼프ㆍ아베 vs '대화' 시진핑ㆍ푸틴 vs‘제재ㆍ대화 병행’ 문재인
6명 중 악당은 분명 1명이다. 악당이 더 이상 나쁜 짓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는 데는 다른 5명도 동의한다. 하지만 말로 어르거나 달랠 것인지, 아니면 회초리나 몽둥이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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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레드라인 없다' 강조하고 나선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회견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해 '상당히 엄중한 조치'를 다짐하면서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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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매우 매우 나쁜 행동 … 꽤 엄중한 조치 고려 중”
6일(현지시간) 폴란드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꽤 엄중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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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위험한 입’ 국회도 사드 외교도 헝클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오른쪽)는 6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라디오 방송에서 한 ‘머리 자르기’ 발언에 반발해 국회 일정보이콧을 선언하고 추 대표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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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강경 발언에 국민의당도 국회 일정 거부…민주당도 "대표 리스크"
집권당 대표의 강경 발언이 국회를 멈춰 세웠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당의 ‘제보 조작사건’을 언급하며 “박지원 전 대표, 안철수 전 의원이 몰랐다는 것은 머리 자르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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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서 미ㆍ중 격돌…추가 대북제재 난항
“미국은 자신과 동맹국 방어를 위해 모든 능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 우리 능력 중 하나는 막강한 군사력(considerable military forces)이다.”5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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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5일 긴급회의 소집…'대북 원유공급 중단' 결의하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5일(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AP통신 등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ICBM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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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외교안보대화 읽기]'최소 결과물'에 타협, 공은 한미정상회담으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문제 해결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됐던 미국과 중국의 외교안보대화(외교·안보 장관회담)는 서로의 미묘한 입장 차이만 봉합한 채 끝났다. 북핵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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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강경화 임명 강행' 표명…"야당도 '국민의 뜻' 따라달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의지를 직접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헌법과 법률은 정부 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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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개성공단 재개 검토 신중...안보리와 협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6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와의 대북 공조와 비핵화 진전 상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균형감을 갖고 신중하게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