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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박 대통령 열병식 참석은 외교적 지혜”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한국과 중국의 정상이 한반도 정세 등 다양한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결같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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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30명 중 오찬은 유일 … 박 대통령 애창곡 ‘빙고’ 연주
‘항일 전쟁·반 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 기념행사를 하루 앞둔 2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 설치된 바리케이드 사이로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 날부터 임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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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관계자 “긍정적 메시지”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한 큰 산을 넘었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2일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한국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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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뒤 특별오찬은 유일…중국서 파격대우 받는 박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중국으로부터 파격적인 환대를 받았다. ‘항일 전쟁·반 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중국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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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박 대통령 중국 전승절 참석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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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성기·군부 통제 ‘김정은 소득’ … 美엔 대화 신호 보낼 듯
지난 22~25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접촉은 ‘이기려는 한국’과 ‘지지 않으려는 북한’의 한판 승부였다. 서로가 이겼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승부를 판정하는 것은 무의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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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반도 긴장 완화와 중국 전승절 행사
남성욱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전 민주평통 사무처장 비행기에서 바라본 베이징의 하늘은 예상외로 청명했다. 중국 정부가 전승절 행사를 준비하느라 공장 가동까지 중단한 결과다. 한·중 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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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 도발 자제해 긴장 완화", 미국 "동맹 지지 확고"
남북 고위급 접촉이 타결된 데 대해 국제사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5일 참의원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이 도발 행동을 자제해 긴장 완화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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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고 논평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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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각방 → 유관방면 … 중국 표현 바뀌자, 남북접촉 성사됐다
‘유관각방(有關各方·관련 있는 모든 당사자)’과 ‘유관방면(有關方面·관련 있는 쪽)’ 차이. 북한의 포격 도발 이후 중국 정부가 냉정과 자제를 촉구하며 내놓은 공식 입장에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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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절 행사 앞둔 중국, 북한에 자제 촉구했을 가능성
“중국은 현 상황과 관련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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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와 북 지뢰 도발 감안해 밤늦게까지 수위 조절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광복 70주년 경축식에 흰색 재킷과 검은색 바지를 입고 단상에 올랐다.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은 박 대통령이 취임 이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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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방어 의지 확고 … 평양에 자제 촉구한다”
한·미가 연합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미군 차량들이 21일 경기도 파주·연천 등으로 이어지는 37번 국도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미국 정부는 20일(현지시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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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쟁 접경 정세 되돌릴 수 없다. 전면전 불사"… 중국엔 "자제 타령 말라"
북한이 남북한 포격전과 관련해 21일 밤 늦게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다. 북한 외무성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단순한 대응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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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지하벙커 NSC 주재 “도발 단호 대응”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북한의 포격 도발에 대한 첫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어 오후 5시10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상임위원회 소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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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아베 담화’ 이후에 벌어질 5가지 일들
[일러스트=김회룡] 마이클 그린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4일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는 동북아 역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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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해 “역대 (일본) 내각의 역사인식이 앞으로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한다”고 논평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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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담화와 북 지뢰 도발 감안해 밤늦게까지 수위 조절
관련기사 뒷걸음질한 아베, 앞으로 나간 박 대통령 [사설] 광복절 경축사, 아쉽지만 실리·유연성은 평가할 만 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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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아베, 과거 침략 의미 희석 … 교묘한 말 담긴 연설”
광복절인 15일 북한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렸다. 판문점 인근 마을에서 열린 ‘조국해방 70돌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주먹을 치켜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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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아베, 남의 말 빌려 사과 … 국민들 납득 못할 것”
전국여성연대는 14일 서울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3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를 열고 일본에 위안부 피해자 대책을 요구했다. 기림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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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침략 진정한 사과를” … 미국 “통절한 반성 표현 환영”
중국 외교부는 14일 전후 70년 아베 담화에 대해 “일본은 침략 역사를 직시하고 반성하며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일본은 피해국 국민에 대한 진정한 사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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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박 대통령, 방미 일정 공식화한 뒤 중국 전승식 참석을”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노동 개혁 추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왼쪽부터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조신 미래전략수석,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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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위성 계속 쏘아올릴 것 … 비핵화는 물 건너갔다”
말레이시아 푸트라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제22차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이 6일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북한 이수용 외무상(왼쪽) 뒤쪽으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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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반도 비핵화는 이미 물 건너 갔다"…"제2의 6.25 일어날 수도"
북한이 6일 "추가 핵실험 여부는 미국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한미)군사동맹 강화를 계속하면 2차 한국전쟁 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했다. 핵을 손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