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당신의 고향은 있습니까? ‘허구’라도 좋습니다
━ 이 시대의 허구를 찾아서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예술가 김범이 1998년 전시를 위해 출간한 『고향』이라는 책자는 “이 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운계
-
“바이든, 디지털로 가자구요”…1급 스캔들 뒤엔 ‘꼰대 문화’ 유료 전용
‘철옹성’이라는 미국 백악관이 뚫렸다. 기밀 유출 얘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까지 기밀문서가 줄줄이 외부로 유출되며 대형 정치 스캔들로 번졌다.
-
[단독]文·트럼프 통화 유출…靑 격노에 파면됐던 외교관 복직
2019년 한·미 정상 간 통화 내용을 국회의원에게 유출했다는 이유로 파면 징계를 받은 외교관 A씨가 복직했다. 대법원이 A씨가 제기한 파면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데
-
고비마다 '한국 이중 플레이' 의심···靑 발끈한 볼턴의 말말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앙포토] 워싱턴의 대표적인 강성 매파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2018년 4월~2019년 9월 재직)의
-
트럼프의 ‘러시아 스캔들’부터 광신적 ‘○빠’까지
━ [윤석만의 인간혁명]가짜 민주주의 미국 대선 기간 러시아 조직이 만든 페이스북 계정에선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비난과 혐오를 부추기는 글이 많았다. [사진 BBC]
-
국가기밀까지 공개? 광해군 어명도 어긴 조보는 무엇?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7) 중종실록 10년 5월 2일 기사에는 임금이 “조보를 발간하는 일은 예로부터 있는 일이지만 승정원이 스스로 비밀을 지켜야 한다”
-
“총리 야스쿠니 참배하면 중국 못 가”…日 외교기밀 공개
1987년 방중한 다케시타 노보루 당시 자민당 간사장(오른쪽)이 덩샤오핑 중국 중앙고문위 주석(왼쪽)과 환담하고 있다. [중앙포토] 다케시타 노보루(竹下登) 일본 총리의 1988
-
트럼프 "볼턴, 김정은에 카다피 언급은 재앙…그래서 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백악관 회견에서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해임한 이유로 "김정은에 리비아 모델을 언급하는 큰 실책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A
-
[이정민의 시선] 1905년의 도쿄, 2019년의 도쿄
이정민 논설위원 ‘레이와(令和,일본의 새 연호)’로 새 시대를 연 일본 열도는 활력이 넘쳤다. 다시 살아난 건 경제만이 아니다. 세계의 이목을 끄는 아베 총리의 현란한 외교술은
-
외교부 “정상통화 유출 외교관·강효상 고발”
외교부가 한·미 정상 간 통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K씨(54)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사 고발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외교부는 K씨와 주미 한국
-
외교부, 기밀유출 외교관 검찰 고발.."조윤제 주미 대사도 조사 대상"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 외경. [워싱턴=정효식 특파원] 외교부가 한ㆍ미 정상 간 통화 유출 사건과 관련해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K씨(54)와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을 형
-
"한·미 정상 대화, 주미 대사관 직원들도 돌려봐"
문재인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외교부가 한·미 정상의 대화 유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주미 한국대사관 직원 여러 명이 두 정상
-
정청래 “강효상 참 못된 짓” 정두언 “청와대 부인한 게 이상”
최근 기자회견에서 한미 정상회담 조율 과정과 통화 내용을 자세히 공개해 논란을 일으켰던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2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
-
황교안이 제기한 태블릿PC 조작설, 유죄 판결난 ‘가짜뉴스’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 TV토론회에서 김진태·황교안·오세훈 후보(왼쪽부터)가 자리에 앉아 토론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
“송민순이 오해한 것 같다” … 검찰, 회고록 사건 무혐의 결론
송민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 앞서 북한 측의 의견을 물었다는 주장으로 논란을 부른 송민순(69·사진)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사건’이 검찰
-
檢,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무혐의 결정ㆍ‘문준용 검색어 조작’ 네이버 건도 각하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지난 4월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 직전 여야 간 치열한 정치 쟁
-
케네디 암살 기밀문서 이번주 공개 … 미 CIA 배후설 등 음모론 밝혀지나
미 중앙정보국(CIA) 배후설 등 음모론이 끊이지 않았던 존 F. 케네디(JFK·1917~63)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된 기밀문서 수천여 건이 수일 내 공개된다. 도널드 트
-
케네디 암살은 음모였나…트럼프 "주내 기밀문서 공개"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 피격 순간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은 차량 뒤쪽 보닛 위로 정신없이 기어올라갔다. [중앙포토] 미 중앙정보국(CIA) 배후설
-
靑 “국민 알권리 우선” 공세 … 野 “여론몰이 아니냐”
━ ‘박근혜 청와대’ 문서 공개 일파만파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지난 20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생성된 문건이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등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고
-
집단 의리에 맹종했다면 새 정부도 없었겠지요
━ 세상을 흔든 내부고발자 5인의 속 이야기 중앙일보 좌담회에 참석한 내부 고발자들. 종교 비리 폭로 권희청씨, 학내 부정 폭로 전경원 교사, 부정선거 고발 이지문 전 중위,
-
트럼프 못 믿은 코미의 메모, 탄핵 ‘스모킹 건’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에 이은 국가기밀 누설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엔 FBI에 러시아 내통 스캔들
-
푸틴 "필요시 트럼프-라브로프 녹음파일 제공"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중앙포토] “백악관이 허락한다면 대화 녹음파일을 기꺼이 제공하겠다.” 미국 정가를 강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기밀 누설 의혹’과
-
페이스북선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켜주세요” 피켓운동 확산
카톡과 페이스북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켜주세요”라는 피켓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휴대폰이나 종이에 동일한 문구를 적어 SNS에 공유
-
“북에 물은 적 없다 비열한 북풍 공작”
21일 각 당 대선후보들은 각종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정책을 밝혔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서울 용산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성평등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오종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