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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지” vs “생태 파괴”…전주 모악산 개발 논란
전북 지역에서 ‘어머니 산’으로 불리는 모악산(해발 795m)은 전주시·김제시·완주군 등 3개 지역에 걸쳐 있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도립미술관·금산사 등 문화·역사 자원이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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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관광지" VS "난개발"…'전북 랜드마크' 모악산에 무슨 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 4일 전주시 중인동 모악산에서 '모악산 관광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 ━ 전주 최초 공공 캠핑장 조성 '어머니 산'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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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미술관·화랑 등 290여 개 전시기관 참여…11일간 ‘미술에 빠진 대한민국’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3 미술주간’성황리에 막내려 ‘미술여행’은 전문 해설사와 전국의 숨겨진 미술관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미술여행 성수 코스 참가자들이 ‘DIALO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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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처럼…툇마루에 걸터앉아 바람노래 들어볼까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조용히 은둔하기에도, 차 한잔하며 쉬어 가기에도 좋은 장소다. 종남산 자락 비탈에 24채의 한옥이 들어앉아 있다. 마을 꼭대기의 아원고택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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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그려주고 간판도 꾸며주고…상생 앞장선 미술관
전북 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창작스튜디오 소속 작가 5명이 그린 상관면 주민들의 초상화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 강성은 작가]1일 전북 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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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 두드려라 … 완주서 ‘두드림 페스티벌’
타악기와 냄비, 젓가락과 물통, 손과 발 등 세상의 모든 것을 신명나게 두드리는 축제가 전북 완주군에서 펼쳐진다. 오는 22일 오후 7~10시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미술관 앞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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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연출자 꿈, 우리 힘으로 직접 만들어가요
16~18세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팀 아련새길. 이번 공연에선 총 9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아련새길]가수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집안의 반대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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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낚는 아이, 고구마 굽는 아빠 … 사랑도 익어가네요
겨울 농어촌체험마을 여행은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다. 추위와 맞서야 하는데다 야외활동이 적은 비수기인지라 여름보다 운영되는 체험마을이 적다. 하나 겨울에도 잠들지 않는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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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구도의 검은 먹 … 그 끝에서 찾은 원색
그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김병종 교수가 2001년 그린 ‘목수의 얼굴’. [사진 전북도립미술관]붓은 곧 삶이었고, 그는 늘 길 위에서 붓질했다. 출구 없어 보이던 젊은 날엔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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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이중섭·권진규 … 거장들의 완주 여행
권진규, 춘엽니(春葉尼), 1960년대, 건칠, 40×23×51㎝. [사진 전북도립미술관]박수근·이중섭·장욱진…. 삭막하고 고단했던 시절을 따뜻하게 감싸는 그림들로 오늘날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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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가루 앉은 검은 도시락 함께 먹는다 여기는 막장
탄가루 내려앉은 식은밥을 입에 떠넣는 광부들의 식사에서 ‘밥벌이의 고단함’을 떠올릴 거다. 그러나 그 갱도에서 밥을 먹었던 광부 화가 황재형의 말은 달랐다. “그 밥이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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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대 명화 보러 … 6000명이 줄 섰다
전북도립미술관 ‘세계미술거장전’ 개막식 참석 인사들이 호안 미로의 ‘차란한 태양’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이 전시회에선 피카소·샤갈·마네 등 거장의 작품 128점을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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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채용신과 한국의 초상미술, 이상과 허상에 꽃피다’ 外
◆‘채용신과 한국의 초상미술, 이상과 허상에 꽃피다’가 28일까지 완주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석지(石芝) 채용신(1850~1941)의 작품 20여 점과 권진규·류인·김호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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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사랑의 손잡기] 전주지법 ‘어울림회’
전주지법 직원들이 만든 봉사단체 ‘어울림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나들이’를 간다. 근처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는 것이다. 2006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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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아라재 소장 명품전 보묵Ⅱ’전 外
◆‘아라재 소장 명품전 보묵Ⅱ’전이 4월 26일까지 전북 완주군 전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 서화 컬렉션으로 이름난 아라재(亞羅齋) 김명성씨의 소장품 가운데 조선 후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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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미술인들이 완주로 간 까닭은 …
모악산을 병풍처럼 두른 전북도립미술관이 봄비에 젖었다. 공간사가 설계한 전시 공간은 관람객의 접근이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외국 미술계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큼 좋은 환경을 갖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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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개관
전북도립미술관이 14일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기슭 6300여평에 지하 1층.지상 2층.건축연면적 2000여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173억원을 들여 건설했으며, 5개 전시실과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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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모악산관광단지에 도공립미술관 들어선다
전북도는 14일 공립미술관 건립 예정지를 완주군 구이면 두현리 모악산 도립관광단지 안으로 결정했다. 공립미술관은 연건평 2천여평(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연내 착공해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