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 급여 적용
암젠코리아는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치료제 ‘블린사이토(성분명 블리나투모맙)’가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된다고 11일 밝혔다. 블린사이토는 필라델피아 염색체 음성인 재발
-
[국민의 기업] 47개 쌀가공식품업체 ‘라이스 쇼’ 참가 누룽지, 쌀 고로케, 즉석식품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가 킨텍스에서 주최한 ‘2016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현장. [사진 농림축산식품부]쌀은 영양학적으로 완전한 식품이다. 건강관리에 중요한 곡물이다. 탄수화물이
-
의사들이 인공지능 로봇 감독하는 병원, 가능할까
IBM은 왓슨 온콜로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300여 의학전문 학술지, 200여 의학교과서, 1000만여 의료문건을 분석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던 김길
-
부산 꼼장어 맛 본 영국인의 반응…“소시지 같다”
“완전 맛있다”, “부산과 사랑에 빠질 것 같다”부산의 대표 음식 ‘꼼장어’를 맛 본 영국인의 반응이다.유튜브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채널 ‘영국남자’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인 조쉬
-
[제약이 미래다] 3가지 필름 코팅정제 … 최대의 소화력 발휘
다제스캡슐은 백색·주황색·녹색의 3가지 필름코팅정이 들어 있는 무색투명한 캡슐제이다. 각종 소화효소들과 UDCA를 3가지 정제에 분리 함유시켜 최대의 소화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
-
[스페셜 칼럼D] 2008년 노벨 잔혹사 -더글러스 프래셔의 인생 역정-
2008년 노벨 화학상은 해파리를 밤에 번쩍이게 만드는 초록색형광단백질 (GFP)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에게 주어졌다. 그런데 막상 수상자의 리스트에는 GFP 유전자를 처음으로 분리했
-
[스페셜 칼럼D]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했다. 아직도
-
[라이프 트렌드] 추석을 부탁해
부모님·친지 선물 제안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무엇을 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홈플러스가 실시한 ‘추석 연휴와
-
추석을 부탁해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직 부모님이나 친지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무엇을 사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지난달 홈플러스가 실시한 ‘추석 연휴와 선물 계획’ 조사에
-
[건강한 당신] 글루텐 걱정 줄이고 영양 챙기고 … 쌀로 만든 똑똑한 간편식 뜬다
요즘 미국 가정간편식(Home Meal Replacement) 시장에서 인기 있는 품목은 쌀 가공품이다. 밀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 건강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쌀 가
-
쿡방 셰프도 쓰는 그 장갑… 일회용 장갑의 비밀을 알려주마
퇴근 후 김먹방씨가 주로 하는 일은 TV로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챙겨 보는 일이다. '냉장고를 부탁해(JTBC)' '3대천왕(SBS)' '수요미식회(TvN)' 등을 보며 눈으로 요
-
[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혁명, 위기인가 기회인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속 ‘오, 포드!’, ‘템페스트’영국의 올더스 헉슬리(A. Huxley)는 1932년에 ‘멋진 신세계’(Brave N
-
일본 정부 그물망 견제 뚫고…한국, 뱀장어 완전양식 성공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기자실에서 세계 두 번째로 성공한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뉴시스]“이제 됐다.” 지난달 7일
-
인천 바다 그 많던 병어는 다 어디로 갔나
떼를 지어 거친 물살을 헤치는 병어. 남획과 갯벌 파괴로 우리 해역에서 점차 드물어지고 있다. [그림 박성곤] 학창시절을 인천에서 함께 보낸 친구가 오래 만에 찾아왔다. 어디로
-
적응증 영토 넓히는 옵디보…이번엔 호지킨 림프종
안티 PD-1 면역항암제 최초로 옵디보가 재발·진행성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한국오노약품
-
[라이프 트렌드] “뼈·치아 튼튼히 하는 저지방 우유의 효과, 만 2세부터 더 크다”
인체 형성, 세포 활성화 필수지방 함유량은 일반 우유의 절반17세 전후 뼈 성장기에 특효W 앨런 워커 박사. 하버드대 의대 소아과·영양학과 교수, 미국소아과학회 최고연구자에게 주는
-
"뼈·치아 튼튼히 하는 저지방 우유의 효과 만 2세부터 더 크다"
W 앨런 워커 박사하버드대 의대 소아과·영양학과 교수, 미국소아과학회 최고 연구자에게 주는 ‘머리 데이비슨 어워드’ 수상, 12권의 저서와 500편 이상의 연구논문 발표. 그가 낸
-
[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이제 곤충을 먹어야 할 때
필자는 새우가 참 좋다. 연한 비릿함 속에 녹아있는 고소한 맛과 씹을 때의 탱탱한 리듬감이 좋다. 바다 느낌이 난다. 껍질을 까야 하는 수고로움조차 식욕을 적절히 눌러 줘서 나쁘지
-
[건강한 가족] 린스 안 쓰고, 뜨거운 바람 건조…머리카락 손상 이유 있었네!
대학생 김윤상(24·서울 영등포구)씨는 요즘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부쩍 머리카락이 듬성듬성해진 것 같아서다. 확실히 예전과는 달리 머리카락에 힘이 없고 푸석푸석하
-
뇌 속 훤하게 관찰, ‘커넥텀’ 완성 앞당긴다
인간의 뇌 구조를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무엇인가. 인류가 수 세기 동안 매달려 온 난제다. 지놈 프로젝트 완성 이후 인류의 노력은 뇌 신경세포인 뉴런의 연결지도인
-
암세포 증식 길목 봉쇄·소탕 … ‘마법의 탄환’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여전히 암이다. 통계청이 집계를 시작한 1983년부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부동의 1위다. ‘암=죽음’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이유다. 수술 시기를 놓치면
-
[김선영의 노벨상 이야기] 2008년 노벨 잔혹사 -더글러스 프래셔의 인생 역정-
김선영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2008년 노벨 화학상은 해파리를 밤에 번쩍이게 만드는 초록색형광단백질 (GFP)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에게 주어졌다. 그런데 막상 수상자의 리스트에는 GFP
-
[오감만족 매뉴얼 ②] 포장만 봐도 안다, 달콤하게 다가와 눈처럼 녹는 초콜릿
음식을 아는 것과 즐기는 것은 다릅니다. 지식 없이도 음식을 즐길 순 있죠. 하지만 한계는 분명해요. 아는 게 없으면 음식을 보는 눈이 같은 곳을 맴돌거든요. 소중이 만난 ‘초콜릿
-
미래 먹여 살릴 ‘유전자 도서관’
1948년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 식물생리학자 F W 웬트는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그 실험이 점점 커져 지금 세계적인 과학 프로젝트로 발전했다. 갈수록 적대적인 환경에서 인류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