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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부·무로후시 … 일본 스포츠 ‘혼혈 파워’
무로후시(왼쪽)와 이라부.2008년 일본 프로야구 플레이오프(클라이맥스 시리즈) 한 경기에서 14개의 탈삼진, 2011 시즌 18승과 276개 탈삼진. 헌칠한 키의 이국적 용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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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꼼수 김어준의 직격탄 "닥치고…" 한마디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항상 갈망하라, 항상 무모하라(Stay Hungry, Stay Foolish).” 출간 두 달여 만에 50만 부라는 기록적 판매고를 올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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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구름 잡는 말씀보다 마음 찌르는 한마디 ‘○○○어록’이 뜬다
촌철살인 한마디, 한 줄의 위력을 실감하는 시대다. 자고 나면 ‘○○○ 어록’이 생긴다. ‘어록 전성시대’다. TV 드라마는 가장 왕성한 ‘어록 제조공장’ 중 하나다. 최근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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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위로가 필요했다, 영웅이 필요했다, 그래서 책을 집었다
김난도(左), 스티브 잡스(右) 소위, 희망이란 게 파랑새처럼 느껴지는 시대에 사람들은 책에서 위로를 찾았다. 흔들리는 삶의 좌표로 삼을 영웅도 필요했다. 올해의 출판 시장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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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추격자’‘황해’‘완득이’ … 마흔 돼 주연 맡은 명배우 김윤석
[사진=박종근 기자] 김윤석(43), 그가 궁금했다. 동년배 배우들보다 스크린에 늦게 등장한 그를 보며 ‘어디서 뭐하다가 나타났는지’ 묻고 싶었고, 영화에 등장할 때마다 꿈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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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완득이 … ‘흥행 지존’ 김윤석 만나다
최근 영화 ‘완득이’에서 ‘똥주 선생’으로 분한 배우 김윤석을 JTBC ‘선데이 피플&피플’에서 만났다. 그의 연기철학과 꿈을 듣는다. 무시무시한 아귀(영화 ‘타짜’)인 줄 알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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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을 지키는 사람들
책 속의 이야기들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진 책들로 가득한 헌책방에 오랜 세월을 품은 책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사진은 천안 두정동 ‘천안헌책방’ 전경. [사진=조영회 기자]대형서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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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유아인,"무엇을 위한 보수고, 무엇을 위한 진보냐" 진보·보수 싸잡아 직격탄
[사진=유아인 트위터 캡처]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한미FTA, 보수와 진보 등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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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유아인,"무엇을 위한 보수고, 무엇을 위한 진보냐" 진보·보수 싸잡아 직격탄
[사진=유아인 트위터 캡처]영화 `완득이`에 출연해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한미FTA, 보수와 진보 등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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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갑’과 ‘을’이 마주 보는 풍경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후 두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했던 언론미디어학과 학생들의 관전 후기가 신문에 실렸다. 한쪽은 “삽살개를 끌고 드나들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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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똥주 선생과 완득이를 기다리며
영화 ‘완득이’가 대박이다. 지난달 20일에 개봉했는데 벌써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총 제작비 50여억원에, 이른바 특급스타도 등장하는 않는 영화치곤 대단한 성공이다.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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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은 패션 1번지? 통신 1번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10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명동 NFC존’ 선포식에 참석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시연하고 있다. 명동 NFC 지역 안에서는 NFC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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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울었어요, 불쌍한 녀석 완득이 때문에
고등학교 자퇴, 검정고시로 대학 진학. 배우 유아인의 개인사는 ‘완득이’의 조숙한 아웃사이더 완득이와 묘하게 연결된다. “늘 혼자 알아서 해왔다”던 어른스러움이 완득이 안에 투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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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공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저자 최영미출판사 이순가격 1만3000원2010년 수십 일 동안 갱도에 갇혔다 생환한 칠레 광부 중 한 명은 구조 당시의 기쁨을 “축구 경기에서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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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관 생겼네요, 부산영화제 신났네요
6일 개막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타들도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장동건·차승원·한효주·성유리. [연합뉴스·뉴시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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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완득이’… 충무로, 청소년 문학에서 길을 찾다
10월 개봉 예정인 청춘영화 ‘완득이’에서 주인공 완득이(유아인·왼쪽)와 담임교사 동주(김윤석)가 얘기하고 있다. 김려령의 동명소설이 원작이다.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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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황선미 … 어른도 그의 동화를 읽는다
황선미(48)를 빼놓고 한국 아동문학의 현주소를 논할 수 있을까. 그의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사계절)과 『나쁜 어린이표』(웅진주니어)가 다음 달이면 동시에 100만 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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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아름다운 얘기만 동화가 되는 건 아니란다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김려령 글, 장경혜 그림 문학동네, 176쪽, 9800원 “진짜 나쁜 사람 나오는 동화 들려줄까? 기다려 봐. 그런 이야기도 곧 들려줄 테니까.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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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대변자 된 이자스민, 전국 뒤져 노거수 찾아낸 이창배 …
이주 여성들의 삶을 다루는 프로그램 ‘러브 인 아시아’에 출연한 이자스민씨(가운데)의 모습. [중앙포토] 올해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밝게 빛난 ‘새뚝이’들이 있었다. 산림청 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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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삶이 발목을 잡을 때, 멈추지 말고 걸으렴”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지음, 창비 228쪽, 8500원 새 청소년소설 『우아한 거짓말』을 펴낸 김려령(38) 작가를 만났다. 1년 반만에 30만부 넘게 팔린 『완득이』 이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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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양천도서관 한 책 읽기
양천도서관 한 책 읽기 양천도서관(관장 박장화)은 25일까지 ‘한 책 돌려읽기’ 선발 주자를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프로젝트의 일환인 ‘한 책 돌려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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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고료 ‘중앙장편문학상’
중앙일보가 (주)웅진씽크빅과 함께 1억 원 고료의 ‘중앙장편문학상’을 제정합니다. 한 해 동안 발표된 최고의 시(미당문학상)와 최고의 단편(황순원문학상)에 주는 양대 문학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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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문화지도, 올해의 키워드
일러스트 김태현난세의 갈망일까. 영웅이 살아온다. 현실이 팍팍해서일까. 극단의 감성이 충무로를 달군다. 출판계는 해리포터의 뒤를 이을 대작을 찾아 헤매고, 학계는 100년 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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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문화
살기가 어렵다지만 문화판은 꽹과리를 울린다. 한숨 너머 웃음 터지게 손잡아 이끈다. 슬픔도 기쁨도 함께하며 걷다 보면 또 한 고비 넘기고 새날을 보지 않을까 다독인다. 드라마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