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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남편부터 단속을"
인도네시아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크리스티아디(사진) 수석부소장은 요즘 떠오르는 TV 스타다. 콕 찌르는 입심으로 정부를 공격하고, 명쾌한 논리로 대안을 제시하는 솜씨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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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법적으론 내가 아직 대통령"
미국행을 하루 앞둔 25일 와히드가 탄핵당한 후 처음으로 AP통신 TV뉴스와 인터뷰 했다. 와히드는 26일 대통령궁을 떠나 건강검진을 위해 미국으로 갈 것이라는 보도를 자신의 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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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전대통령 망명 미국행
[자카르타=진세근.장세정 특파원]인도네시아 압두라만 와히드 전 대통령이 26일 사실상 망명길에 오른다. 와히드의 측근인 모하마드 마흐푸드 전 법무장관은 25일 "와히드가 26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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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사실상 미국 망명길
압두라만 와히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병 치료를 구실로 사실상 미국 망명길에 오르기까지는 스스로의 고심과 주변의 설득 모두가 작용했다. 이번 결정은 국민협의회(MPR)와 국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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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일할 분위기 만들줄 알아"
안톤 수피트(45.사진)는 와히드 전 대통령에 이어 메가와티 현 대통령을 위해서도 일하는 특이한 인물이다. 우리로 치면 청와대 경제수석에 해당하는, 와히드 내각 경제회복위원회의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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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입시는 제약회사가 약품 다루듯 해야" 外
▷ "생가(生家)가 아니라 종가(宗家)다. " - 한나라당 김무성 총재비서실장, 복원작업이 진행 중인 이회창 총재의 부친 생가는 李총재가 태어난 집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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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 中. "경제 회생" 자신감
인도네시아 국민들 사이에 다시 자신감이 넘치고 있다. 24일 자카르타 대통령궁 부근에서 만난 여대생 에파(22)는 "메가와티의 취임으로 이제 다시 출발할 수 있게 됐다" 며 경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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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통령 자리다툼 치열
메가와티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의 대통령직 승계로 공석이 된 부통령 자리를 놓고 각 정파들의 다툼이 가열되면서 의회(DPR)가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와히드 퇴진의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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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웬 탄핵론인가
한나라당 일각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탄핵(彈劾)소추 문제를 거론함에 따라 험악해진 정국 상황이 더욱 걱정스러운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 탄핵은 인도네시아 와히드 대통령을 밀어낸 경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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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축출 일등공신 '군부' 전면 부상
인도네시아 정권교체 과정에서 최후의 승자는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군부다. 건국 이래 수십년 동안 최고 권력집단으로 군림하다 1998년 수하르토의 철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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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대기자의 투데이] 인도네시아는 어디로
인도네시아 역사상 민주적으로 선출된 최초의 대통령 와히드가 헌법이 보장한 임기 3년을 남겨놓고 탄핵으로 추방된 것은 정치후진국들의 민주화 과정에서도 유례가 드문 사건이다. 탄핵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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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장세정 순회특파원 인도네시아 르포]
인도네시아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24일 자카르타는 급속히 평온을 되찾고 있다. 24일 오후까지도 압두라만 와히드 전 대통령은 "여전히 내가 대통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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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빠르게 평온 회복
[자카르타=진세근.장세정 특파원]인도네시아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대통령 취임 이틀째인 24일 자카르타는 급속히 평온을 되찾고 있다. 압두라만 와히드 전 대통령이 사임을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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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 上. "이젠 치유와 건설을"
'인도네시아 바루(새 인도네시아)' 의 첫날이 열렸다. 조용하면서도 단호한 '철의 여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는 24일 자신의 사저(私邸)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으로서 첫 집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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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번엔 부통령 각축전
자카르타 정가의 주요 관심사는 메가와티의 대통령직 승계로 공석이 된 부통령 자리를 누가 차지하느냐다. 의회(DPR)내 제2당으로 메가와티를 도와 와히드 축출에 앞장선 골카르당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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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축출…급박한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에서 현직 대통령을 탄핵하고 신임 대통령을 임명하는 쉽지 않은 과제가 하루 만에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아미엔 라이스 국민협의회(MPR)의장이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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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히드 왜 몰락했나] "애당초 잘못된 선택"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나' . 역사엔 가정이 없다지만 결과만을 놓고 봤을 때 와히드의 대통령 취임 자체가 잘못 끼워진 첫번째 단추였다. 단추를 잘못 여민 장본인은 과거 수하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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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몰락했나] 소수파 와히드 '태생적 한계'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나' . 역사엔 가정이 없다지만 결과만을 놓고 봤을 때 와히드의 대통령 취임 자체가 잘못 끼워진 첫번째 단추였다. 단추를 잘못 여민 장본인은 과거 수하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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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와히드 대결 계속할 듯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3일 열린 국민협의회(MPR) 특별총회에서 탄핵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와히드가 탄핵됐다고 해서 인도네시아의 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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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제 내가 대통령"
인도네시아의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대통령이 23일 의회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헌법상 국가 최고 의결기구인 국민협의회(MPR)는 이날 만장일치로 압두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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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새대통령에 메가와티 선출
[자카르타=진세근 특파원]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3일 국민협의회(MPR.7백석)에서 부패 및 실정 등의 혐의로 탄핵됐다. 헌법상 최고 권력기구인 MPR는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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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만세" 인도네시아 열광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권좌에서 축출되기까지는 불과 5시간 남짓밖에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탄핵은 급박하게 진행됐다. ○…23일 와히드 탄핵을 결정지은 국민협의회(M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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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메가와티] 파탄경제 극복 과제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1개월 동안 기다림의 정치를 해왔다. 와히드 대통령의 인기 추락으로 상당한 국민적 지지를 받았지만 섣불리 '거사' 를 감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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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추락…니케이지수 16년 만에 최저
아시아 증시가 23일 몸살을 앓았다. 일본 닛케이 평균지수는 16년만에 최저치(1만1819엔)밑으로 추락해 지난 주말보다 298.70엔(2.51%) 떨어진 11609.60엔으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