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젠 시민이다] 골목길 쓰레기 투기 막으니 … 절도범죄 3분의 1로 뚝
실시간으로 쓰레기 투기를 제보해 범죄율까지 낮춘 대림2동 통장들과 파출소 직원들이 손으로 시민을 뜻하는 사람 인(人)자를 그리고 있다. [김성룡 기자] 클린존이 생기기 전 쓰레기가
-
"150가구 넘는 아파트 제외" 울산 OK생활민원기동대 취약계층에 서비스 집중
2011년부터 운영된 울산시 남구 ‘OK 생활민원기동대’ 서비스 장면. [사진 울산 남구청]지난 17일 오후 울산시 남구청 ‘OK 생활민원기동대’에서는 쉴 새 없이 전화벨이 울렸다
-
생명 나누는 아름다운 선물, 1명 기증해 100명 살려…시신 복원해 고인의 뜻 기려
매년 발생하는 중증의 화상 환자는 국내에만 수백 명이다. 시신의 피부이식재가 다급하게 필요한 배경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후 기증되는 피부량은 10% 전후 수준이다. 전국을 돌며
-
[강찬수의 자연, 그 비밀] 종로에 나타나는 멧돼지, 호리병 같은 도로·울타리 갇혀 못 돌아가
지난달 29일 오후 9시14분쯤 서울 종로구 홍지동 주택가에 멧돼지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주민 신고가 종로소방서에 접수됐다. 20분 뒤 이번에는 종로구 구기동 K빌라 인근에서도 멧돼
-
무상복지에 밀려난 아이들 3만 명
“도대체 우리 아이들이 몇 명이나 더 희생돼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나 같은 상담원이 쓰러져야 하는 건지….” 9일 오후 경기도의 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팀장은 화가 나 있었다.
-
아동학대 신고하면 뭐하나…예산 지원은 부족
올해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윤인순(새정치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8월까지 아동
-
에스원 '안심폰' 범죄·사고 막는 '손안의 방패'
에스원의 ‘안심 스마트폰’은 자녀와 부모의 안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위급상황이 발행하면 출동 요청도 할 수 있다. [사진 에스원] 5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고민에 빠진
-
119 출동 화재 1위
서울시 119구조대가 지난해 주 업무인 재난 인명구조보다 동물구조나 문 잠김 해제 등 응급하지 않은 사안에 더 자주 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한 해 출
-
[분수대] 그녀들은 왜 남편을 살해했을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몇 년 전에 한 영화사에서 ‘남편 살해’를 주제로 영화를 기획하면서 여성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설문조사를 했단다. 남편을 죽이고 싶었던 적이 있는지에
-
남편에 맞은 아내, 의료보험 안된다고 하자…
그날(지난달 28일)은 남편 A씨(47)의 마흔일곱 번째 생일이었다. 이웃들을 집으로 불러 함께 저녁을 먹었다. 아내 B씨(53)는 소박한 생일상을 차렸다. 술이 몇 차례 돌았고,
-
살인 부른 층간소음 … 대한민국의 비극
11일 오후 서울 면목동의 A아파트 단지에는 무거운 적막감이 흘렀다. 이틀 전인 9일 김모(45)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 위층에 사는 인테리어 업자 김모(32)씨 형제를 흉기로
-
빙판길 교통사고 늘어…손해보험협회, 정기적인 차량관리 필요해
강추위와 폭설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빙판길에서의 위기 대처방법 및 안전사고 예
-
[취재일기] 영하 27.8도에 동파 신고 한 건도 없었던 양구
이찬호사회부문 기자 영하 25.8도. 3일 아침 강원도 철원지방 최저기온이다. 1월 상순 기온으로는 둘째로 낮은 기록이다. 어지간한 추위에는 “뭐 이 정도 가지고”라며 대수롭지 않
-
“스마트폰 절도 많아 종합적인 근절대책 추진 … 연말 맞아 각종 치안활동 강화”
민갑룡 송파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송년회에 따른 심야교통 무질서행위 집중 단속 계획을 밝혔다.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
-
[200자 경제뉴스] 동부화재, 여성용 자동차보험 출시 外
금융 동부화재, 여성용 자동차보험 출시 동부화재가 여성용 자동차보험인 ‘여성안심플랜’을 출시했다. 여성 운전자가 요청하면 현장에 출동한 직원이 경찰서까지 동행해 사고처리를 도와주는
-
전자발찌 차고도 20대 여승무원 집까지 따라가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
부착자 위치추적용 휴대 단말기 방전 땐 속수무책
17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에 있는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에서 요원들이 모니터로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지난 1일 오전 9시30분쯤
-
서울 도심 벌떼의 습격
서울 도심에 벌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소방서로 “돈암초등학교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학교 건물 지붕 밑에
-
[한파 몰아친 상권 르포] “난방비도 못 번다” 이대 앞 가게 오후 7시면 철시
16일 오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앞 골목. 평소 같으면 주말 쇼핑객으로 붐비는 패션거리지만 영하 15도 안팎의 강추위 속에 오가는 이는 골목 전체에 대여섯 명 정도뿐이었다. A
-
여성긴급전화 1366 상담건수 증가
[중앙포토]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의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25일 천안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센터장 김명숙)를 이용한 상담건수는
-
천안북부소방서(가칭) 내년 신설
청사용지 확보와 예산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었던 천안북부소방서(가칭)가 내년 6월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과 장비 보강은 물론 안전센터와 지역 소방파출소 등이 신축될 것으로 계
-
Special Knowledge 경찰 조직·업무·서비스 제대로
일산 경찰서 김영삼 경위(왼쪽 두 번째·지령실)와 한진영 경장(교통과)이 아이들에게 교통 질서를 잘 지켜야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경찰서, 지구대 그리고 파출소. 대부
-
폭설 이어 한파 “야생동물 구하라”
양구군 생태환경산림과 직원들이 13일 동면 원당리 야산에서 마른 풀 등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양구군 제공] 11일 오후 5시30분 양구군 문화재 담당자에게 방산면 천미
-
“소방시스템 선진화 이뤄 국민 불신 씻겠다”
소방관들은 24시간 시민안전을 지킨다. 화재가 나도,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도, 심지어 아이들이 장난전화를 해도 119는 출동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 소방공무원 2만4981명 중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