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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퍼들 "충격, 배신"...협회 중계권 정책에 반발
일본 여자프로골프투어 연말 시상식. 선수들은 대회 축소와 관련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 JLPGA] 일본 여자프로골프 투어가 중계권을 놓고 협회와 선수 사이에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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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프로야구 양극화, 지켜만 볼 건가
잠잠했던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NC가 지난 11일 대형포수 양의지(31)를 4년 총액 125억원(계약금 60억원, 4년 총연봉 65억원)에 계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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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꿈꾸는 ‘악의 제국’
뉴욕 양키스는 지난달 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3패를 기록, 탈락했다. 4차전 경기 도중 실망한 표정을 짓는 양키스 선수들. [AP=연합뉴스] 메이저리그의 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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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500억원대 버는 중국 인터넷 쇼핑몰
오픈마켓 타오바오 [사진 타오바오 홈페이지 캡처] 알리바바 산하 중국의 대표 인터넷 쇼핑몰 티몰, 타오바오가 매일 합계 약 540억원씩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2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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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000억원 넘어선 프로야구 … 1000만 관중 눈앞에
지난해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총매출액이 5207억원으로 나타났다. 관중 증가가 구단의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이달 초 500만 관중을 넘어섰다. 황사·장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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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방송사 ‘거액 중계권료’에…도쿄올림픽 수영 결승 오전에 열린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접영 100m 결승 경기 장면. [EPA=연합뉴스] 올림픽 수영 결승전이 12년 만에 다시 오전에 치러진다. 20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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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광고 절반 차지한 중국 “대표팀 빼고 다 러시아 갔다”
“러시아 월드컵에 중국은 대표팀 빼고 나머지 모두가 갔다.” 중국중앙방송(CC-TV) 유명 앵커인 바이옌쑹(白岩松)이 지난주 생방송 중 남긴 ‘명언’이다. 중국 베이징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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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때마다 웃는 스위스, 8강도 못 가는 팀인데 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달 31일 스위스 루가노에서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 [EPA=연합뉴스] 스위스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서 늘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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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우승한 리드, 단숨에 21억 손에 쥐어
패트릭 리드 198만 달러(약 21억1000만원). 9일 끝난 제82회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28·미국)가 받은 상금이다.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둔 그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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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데이트] 수익률 1만1588%...EPL 구단주 되려면
2017/2018 영국 프리미어리그(EPL)가 시즌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현재 맨체스터시티가 승점 78점으로, 남은 9경기에서 4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확정 짓게 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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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회복" 외친 최승호 사장, 여전히 험난한 MBC의 길
17일 신년 기자간담회, MBC 최승호 사장 [사진 MBC] "저희가 하도 오랜만에 방송하다 보니 모자란 것도 많다. 하지만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우리의 초심은 변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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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홍콩 빌딩 숲에서 미래 자동차를 만나다
쉬이이익-. 수십층 초고층 빌딩이 즐비한 홍콩 도심에서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 왔다.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포뮬러E 전기차가 지나가는 소리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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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빌딩 숲에서 미래 자동차를 만나다
홍콩 포뮬러E 대회장 안 피트(차량 정비 기지)에 들어차있는 전기차 모습과 고층 빌딩의 야경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도심에서 개최하는 자동차 경주이기에 볼 수 있는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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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 모이는 포스트시즌은 황금알 낳는 거위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경제학 지난 13일 오후 경남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 [뉴스1]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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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악재를 딛고 어떻게 흥행했나
2017시즌 프로야구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급 순위싸움을 벌인 올 시즌 최종전이 열린 지난 3일 전국 5개 구장에 10만8001명이 입장해 시즌 총관중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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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몰고 다닌 구단만 4개 '흥행 홈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서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날 관중 1만5625명이 들어오면서 합계 101만1892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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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끝내줬던 손에 달렸다, 1300억 ‘단두대 매치’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오른팔엔 아직 흰 붕대가 감겨 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상징색인 빨간색 테이프를 감고 나선다. 한국은 2년 전 우즈베크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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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 오픈은 세인트앤드루스서 열려야 제맛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4번 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가르시아는 다음 주 결혼한다. [AFP=연합뉴스]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 20일 잉글랜드 리버풀 인근의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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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pen] 무너진 도시를 살린 작은 공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 있는 R&A 클럽하우스 가장 오래된 골프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 20일 잉글랜드 리버풀 인근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장에서 개막한다. 디 오픈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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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구단주 꿈? ‘농구 황제’ 조던 두 번째 야구 외도
데릭 지터. [AFP=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 인수를 위해 ‘야구 스타’ 데릭 지터(43·미국)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4·미국)이 손을 잡았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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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35억원, 수입 2200억원 … ‘공·돈’ 버는 US오픈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인 US오픈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장. 에린힐스 골프장을 찾은 어린이 갤러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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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보다 ‘비전’ 있네, SNS 스포츠 중계
전·후반제였던 농구는 왜 쿼터제로 바뀌었을까. TV 중계 때 광고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경기 규칙까지 바꿀 만큼 스포츠는 TV와 밀접하다. 그 TV를 이제는 소셜미디어(SN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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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2300억원 번다, 켄터키 더비 ‘마술’
7일 미국 켄터키주 처칠다운스 경마장에서 열린 제143회 켄터키 더비. 올웨이스 드리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빌 AP=뉴시스] 한 남자는 말을 타는 기수, 또 한 사내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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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보다 돈 더 되네, 미 대학농구 ‘파이널포’
[사진 NCAA 트위터] 1705억원의 게임. ‘3월의 광란(March madness)’ 파이널포(4강)가 미국 대륙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3월의 광란’은 미국대학스포츠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