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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방은진 "금강산 폐막식 불발됐지만 의미있는 출발"
제1회 평창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에 나선 배우 겸 영화감독 방은진을 7월 30일 신문로 에무시네마에서 만났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영화제 얘기가 나온 건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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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꽃피는 경기·강원] 왕실도자기 보고, 한우 먹고…눈맛·입맛 따라 ‘봄 축제’ 만끽
━ 상춘객 부르는 경기·강원 볼 게 많아 봄이라고 했던가. 봄이 절정으로 치달으며 흐드러진 꽃들과 연록의 숲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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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불황 시대 끝났다” 일본 새 연호 ‘레이와’ 환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일 총리관저에서 새 연호 ‘레이와(令和)’를 소개하고 있다. 레이와는 일본의 고대 시가집 만요슈(万葉集)의 ‘매화의 노래’에서 따왔다. 아베는 ’레이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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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성공의 주역은 1020 자원봉사자
평창올림픽 폐회식에서 공연하는 자원봉사자들. [연합뉴스]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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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없는 게 문제" 외신 호평…평창올림픽이 던진 메시지는
화려한 폐회식 장면. [연합뉴스] 지난 9일 점화돼 17일간 뜨겁게 타올랐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성화가 꺼졌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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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현송월 방남, 언론 관심이 과한 것 아닌가요?
■ 「 [사진=중앙DB]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21일 대한민국을 찾았습니다. 북한 예술단의 평창올림픽 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 7명도 함께 왔습니다. 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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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정치’로 국난 극복하는 무술년 돼야
━ 사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이 너무나 꼭 들어맞았던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왔다. 2017년 한 해 한국은 안팎으로 세기적(世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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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리우 올림픽, 남북한 포함한 대화합의 장 돼야
120년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남미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이 오늘 개막식과 함께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시설 미비 논란에다 지카 바이러스, 일부 선수 불참 및 약물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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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들인 개막식, 감탄은 있어도 감동 없어
지난 3일 올림픽 경기장 시설을 둘러본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베이징은 올림픽 이후에도 영원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도시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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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성화 릴레이 대중 외교자세 되짚어야
베이징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27∼28일 서울과 평양을 달린다. 올림픽 성화가 남북한을 동시에 통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서울과 평양의 분위기는 다르다. 서울에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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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공연으로 살펴본 오케스트라의 국제정치학
내년 2월로 예정된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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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들이여 남북 평화를 외쳐라
온 나라가 월드컵 열기에 휩싸였다.세계가 경악하고 우리 국민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기쁨에 들떴다. 필시 지난 88올림픽의 열기를 훨씬 능가한다. 시민들의 자발적 동원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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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월드컵 성공 개최를 위한 향후 과제
2002년 월드컵의 해가 밝으면서 한국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KOWOC)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새해 아침부터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는 금언을 되새기며 직원들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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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중국, 본선행 앞두고 축제 무드
13억 중국 대륙이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두고 뜨거운 축제 무드에 휩싸였다. 중국은 오는 7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서 열리는 2002한일월드컵축구 아시아최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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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체육회장"올림픽 서울 개최설 사실 무근"
오는 2004년 하계 올림픽의 서울 이전 개최설은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김운용(金雲龍)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1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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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올림픽’ 첫 점화!
4년마다 온 국민을, 아니 온 세계인을 감동과 흥분으로 몰아넣는 올림픽이 개막되었다. 시드니올림픽은 다양한 IT 및 디지털 기술이 대거 동원되어 ‘디지털 올림픽’이라는 닉네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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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화합의 무대 된 첫 남북대결
`우리는 하나' 첫 남북대결이 이뤄진 19일 오후 올림픽파크 양궁장은 우렁찬 `코리아'의 함성으로 가득했다. 한반도 깃발의 물결과 경쾌한 꽹과리 장단 속에 남북한의 대결장은 싸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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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인류의 祭典 미리가본 애틀랜타올림픽 현장화보
D-30.금세기를 마감하는 60억 인류의 스포츠 제전인 96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 메인타운인 애틀랜타시는 세계 1백97개국이 참가,대회사상 최대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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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출전 반세기 이런일·저런사연
금메달 12개의 한국에세계 4위의 쾌거를 안겨준 서울올림픽. 동서의 이념장벽을 무너뜨린 서울올림픽은 전세졔의 축제와 평화무드 속에가장 성공적으로 치러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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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학 스포츠 교류계기 됐으면"
세계대학생들의 스포츠축제인 제16회 여름철유니버시아드(14∼25일·영국 셰필드)가 1주임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9개 전 종목에 걸쳐 1백52명(임원41·선수1백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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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열기 속 잇단 시국사건|사건·사고로 얼룩진 90년을 되돌아본다|물꼬 트는 남북교류
올해에는 유난히 각종 사건·사고들이 많았다. 새해 벽두 주택가 연쇄방화사건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민생치안은 잇따른 유괴살해·강도살인사건에다 강도·강간 등 가정파괴범·조직폭력배까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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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이후 최대규모의 남북 접촉
북경아시아경기대회는 스포츠잔치라는 차원을 넘어 우리에게 숱한 정치ㆍ경제ㆍ사회적 의미를 남긴 역사적 사건이 되었다. 국제사회에 「죽의 장막」을 처음으로 활짝 열어젖힌 중국도 그렇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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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에서 이상용(한국응원단장)
아무리 생각해도 이곳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북이한데 어울려 합동응원을 하게되다니. 처음에는 남북간 경직된 응원, 이에 따른 부작용 내지는 만약에 있을지도 모르는 불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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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출전금지 돈 뿌려 조작"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임시총회가 압도적으로 이라크의 회원자격 박탈을 결의하자 이라크 대표들은 『사전 각본에 의한 것』이라며 분노를 터뜨리면서 한때 OCA결정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