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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 Sketch] 런던 거리의 ‘로커’들
패션 디자이너들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해 새롭게 준비한 옷들을 미리 공개하는 행사가 ‘컬렉션’이다. 전 세계 패션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4대 컬렉션은 파리·밀라노·뉴욕, 그리고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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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 ‘수퍼노바’ 그녀를 만나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27). 러시아 출신의 패션모델인 그의 별명은 ‘수퍼노바’, 즉 초신성이다. 보통 별보다 수억 배나 밝은 빛을 내는 초신성. 그의 성 뒷부분 ‘노바’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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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ot people] 명품 디자이너 감별사 오쿠다, ‘ 우영미’를 점찍다
서울 신사동 솔리드옴므 본사에서 포즈를 취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左)와 일본 패션 기업 옹와드 그룹의 오쿠다 아키라 전무. [우영미 제공]장 폴 고티에, 돌체&가바나,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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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올가을 패션 빈티지에 물들다
왜 요즘 노래는 들을 만한 게 별로 없을까. 예전 명화들을 보면 가슴 찡한 명장면으로 가득한데 왜 요새 영화는 볼만한 게 없을까. 답은 쉽다. 나온 지 수십 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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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불경기엔 화장이 진해진다는데 …
[헤라 제공] 올가을, 화장이 진해지고 있다. 스모키 화장(눈 주변에 진한 색조화장품을 펴 바르는 화장법)으로 눈을 강조하고, 입술엔 선명한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유행이다. 일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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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TEM
1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짙은 초콜릿 컬러가 눈에 띈다. 부드러운 소가죽 질감은 만질수록 기분이 좋다. 만다리나 덕, 42만8000원. 문의 02-516-707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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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FASHION
SK네트웍스, ‘엘리 타하리’ 라이선스 계약전 세계에 700여 개의 매장을 개설하고 연간 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엘리 타하리(Elie Tahari)사의 ‘엘리 타하리’ 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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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연아는 왜 진분홍을 입었을까
이번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의 핑크 사랑은 유별나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진한 핑크다. ‘푸크시아(Fuchsia·적도 부근에서 자라는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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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연아는 왜 진분홍을 입었을까
이번 시즌, 패션 디자이너들의 핑크 사랑은 유별나다. 그것도 아주 확실하게 진한 핑크다. ‘푸크시아(Fuchsia·적도 부근에서 자라는 진한 분홍색의 꽃을 피우는 식물)’라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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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스타킹, 그 섹시하고 우아한 카리스마
1. 하늘거리는 시폰 스커트에 가늘게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펄 스타킹을 매치했다. 발렌시아가. 2. 매니시한 울 재킷에 얇은 회색 니트 스타킹을 신어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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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코트는 블랙&그레이
1. 부드럽게 감기는 스카프, 망고 제품. 2. 사각형 펜던트 목걸이, D&G 제품. 3. 힐을 송치로 장식한 펌프스, YSL 제품. 4.심플한 가죽 스트랩 시계, D&G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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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니트는 너무 평범해’ 올가을, 과연 그럴까…
‘니트를 빼놓고 올가을 패션을 이야기하지 마라’. 올가을, 정말 그렇다. 니트가 패션의 키워드로 떠올랐다. 조금 과장한다면, 정장·캐주얼·액세서리 등 니트 없이는 명함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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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이 아니면 어때?
크지만 가볍다가녀린 그녀의 팔뚝에 걸린 백에 사람들의 시선이 꽂힌다. 흔치 않은 디자인, 고급스러워 보이는 천연 가죽에 현란한 금속 장식. 하지만 그녀는 힘!들!다! 백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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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래주의를 입는다 … '반짝이는 남자'
장광효의 밝은 회색 수트. 은은한 반짝임이 특징이다.올가을, 남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왔다. 상상 속 미래의 '추남(秋男)'은 2007~2008 가을.겨울 서울 컬렉션(3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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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아줌마] '한국서 다시!' 명품들 패션쇼 여는 까닭
"무슨 패션 위크도 아닌데 왜 이리 패션쇼가 많은 거지?" 8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 정말 수도 없이 많은 패션쇼가 열렸다. 그것도 샤넬, 마크 제이콥스, 도나 카란, 질 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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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늘씬한 모델에 아름다운 액세서리
10일 대전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서 열린 2006 FW 액세서리 컬렉션에서 모델들이 올가을 유행할 목걸이를 선보이고 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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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로맨틱하게~
"유아복도 패션이지요. 옷, 그 이상의 멋이 중요합니다." 홍은주. 국내 최초로 크리스챤 디오르 입사. 국내 최초 디자이너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 디자이너. 그는 "디자이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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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류·소품 명품 기획전에 초대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개점 5주년을 맞아 중앙일보 프리미엄과 손잡고 9월27~10월2일 본지 독자만을 위한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연다. 할인 행사에 선뵈는 상품들은 백화점 측이 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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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터치 도발적 눈빛 진보라색 도심 수놓는다
깊고 강하게-. 그리고 진하게-. 이 가을, 그리고 다가오는 겨울, 여성 메이크업의 경향이다. 강렬한 터치의 도발적인 눈빛으로 이 세상 여인들은 남정네를 유혹하게 된다. 이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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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다가서는 가을 패션쇼 물결
무대조명이 켜진다. 빠른 비트의 낯선 음악이 귀를 찢는다. 한 모델이 무표정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한 채 걸어간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하나둘 박수를 친다. 쇼가 시작됐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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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 다가서는 가을 패션쇼 물결
무대조명이 켜진다. 빠른 비트의 낯선 음악이 귀를 찢는다. 한 모델이 무표정한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한 채 걸어간다.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하나둘 박수를 친다. 쇼가 시작됐다.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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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기미술관 '프랑스 현대드로잉전'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은 작은 규모의 개인미술관이지만 활동폭이 넓다는 평을 듣는다. 근대미술계의 거장이었던 수화 김환기 (金煥基) 를 기리려고 세워졌지만 수화작품 뿐 아니라 젊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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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우먼]패션계 '대모' 디자이너 진태옥
지난 4월30일, 국내 경기불황으로 개최여부조차 불투명했던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 (SFAA) 의 정기컬렉션이 사흘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을 때 디자이너 진태옥 (陳泰玉.6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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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여성옷 경향…남성복 같은 바비정장·초미니스커트 兩立
남성적인 느낌의 바지 정장과 아슬아슬한 미니스커트. 올가을 여성들의 옷차림은 양극단을 오갈 것 같다. 실용주의와 퇴폐주의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랄까. 가을옷들이 성큼 들어서버린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