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대륙 삶는 ‘압력솥’…‘섭씨 49.6도’ 폭염 뒤 이놈 있다 [뉴스원샷]
지난달 2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스파크스 호수 인근에 발생한 산불. 이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섭씨 49.6도까지 치솟는 열돔으로 인해 산불이 빈발했다. AFP=연합뉴
-
[중앙시평]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현실로 다가오나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전 통상교섭본부장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EU는 ‘교토의정서’의 온실가
-
전기 쓰는 주민 35%뿐, 수돗물은 61%···북한이 인정한 현실[뉴스원샷]
지난 201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이 촬영한 한반도 사진. 한국(남한)은 불빛으로 가득찬 반면 북한은 어둡다. 북한은 주민 가운데 실제 전기를 사용하는 비율이 35%에 불과
-
은성수 금융위원장 “경제 연착륙 위한 유동성 공급 종료시점 고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21 한국 경제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박상문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위기 극복 이후 경제
-
한국 온실가스 2년 연속 감축…‘1등 공신’은 석탄발전 축소
지난해 12월 조기폐쇄된 보령화력발전소. 중앙포토 지난해 우리나라는 총 6억 486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전년도에 비해 5100만톤 줄었다. 환경부는 주로 노후 석탄발
-
'유체이탈 사과' 화 키웠다…번지는 '능라도 음모론'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P4G ‘능라도 참사’ P4G 회의 개막영상 캡처. 글로벌 외교 행사나 결과물에 지명이 들어가는 의미는 남다르다. 그 자체로 역사적 상
-
한미 공동성명 "판문점선언에 기초한 대화 필수" [전문]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에서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
-
죽 쒀서 테슬라만 줄라…올해도 지자체 보조금 ‘싹쓸이’
━ 전기차 지원금 논란 현대 아이오닉5 경기도에 사는 심지혜(42)씨는 최근 미국의 전기차인 테슬라 모델3을 구매했다. 계약에서 차량 인도까지 한 달이 조금 넘게 걸렸고,
-
문 대통령, 탈원전 이어 탈석탄 “해외 석탄발전소 지원 중단”
미국 주최로 40개국 정상이 참여한 화상 기후정상회의가 22일 열렸다.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 설치된 화상화면 속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
-
文, 바이든·시진핑 두고 '탈석탄' 선언…"석탄발전 지원 중단"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미국이 주최한 화상 기후정상
-
바이든 “10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량 50% 이상 줄일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세계 기후변화정상화의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조
-
[시론] 바이든 주관 기후정상회의서 한국이 울림 주려면
레베카 뉴섬 그린피스 영국 정치팀장, 환경운동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주관하는 기후정상회의가 22∼23일 화상으로 열린다. 초청받은 40개 국가 정상들은 기대와 동시에 큰 부
-
국민의힘 "신한울 3·4호기 살려내라···매몰비용만 6500억"
국민의힘 북원전 진상조사특별위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신한울 3,4호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정부가 탈(脫)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의
-
“프랑스 정부 기후대응 실패” 벌금 1유로지만, 책임은 가볍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청소년 기후행동’ 활동가 등이 정부의 기후 대응 미흡으로 건강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뉴스1] 프랑스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미흡했던 책임을 지
-
프랑스 정부 ‘기후변화 대응 미흡’ 벌금 1유로 낸다…한국은?
지난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수백명의 활동가들이 모였다. 이들은 마크롱 대통령이 기후변화에 관해 헛소리(bl
-
[주한 9개국 대사 공동기고] 세계 7위 탄소 배출 한국, 아시아의 ‘기후 챔피언’ 될 수 있다
공동기고 12/23 한국 정부는 지난 10월 말 2050년 실질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 중립 목표를 채택했다고 선언해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한국은 이런
-
[시론] 온실가스 감축, 확대하기 전에 산업·일자리 충격 따져야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2015년 ‘파리협정’을 채택한 당시 한국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 전망치 대비 37% 감축
-
유엔 “한국 탄소중립 선언 고무적”…'기후악당' 오명 벗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의 28일 ‘탄소 중립’ 선언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
문 대통령 "2050 탄소 중립" 선언…30년 허리띠 졸라매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시론] 코로나 시대, 기후재앙 막는 행동에 박차 가하자
알록 샤마 차기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의장, 영국 통상·자원·산업부 장관 2021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가 딱 1년 앞으로 다가
-
[권혁주의 시선] 입을 막고서 살겠다는 건가
권혁주 논설위원 30년쯤 전에 본 북한의 연구 논문은 이런 문구로 시작했다. 단어 하나하나가 구체적으로 떠오르지는 않지만, 대략 ‘위대한 령도자 김일성 수령님의 무슨 무슨 교시에
-
온난화와 팬데믹의 악순환…잠들었던 바이러스가 부활한다
남극의 유빙 위에 펭귄 떼가 무리지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되돌아올 수 없는 지점(Point of No Return).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지난달 위태로운 남극 빙상(대륙빙
-
다음 세대에 '산호초'는 없다…美·日·대만 퍼진 '하얀 죽음'
지난달 대만 남부 켄팅 주변 바다 속의 한 산호가 백화 현상을 겪어 새하얗게 변했다. 대만 남부 바다는 올해 들어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온을 기록했다. [사진 그린피스] "다음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90% 경제’ 시대, 포용적 경제로 지속가능한 체제를
━ 코로나 이후 한국의 길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6개월째 인류에 전격전·스텔스전·게릴라전·무차별전을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밀집·밀접·밀폐를 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