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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천지 같네" 감탄 터진 이곳…육지 속 '미지의 섬' 정체
지난 18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붕어섬을 잇는 출렁다리를 사람들이 건너고 있다. 다리는 22일 정식으로 개통된다. 사진 임실군 ━ 임실군, 붕어섬 출렁다리 개통…내년 4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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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추위가 피운 얼음꽃 판타지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3) 사진1 울산바위. [사진 주기중] 사진2 울산바위 상고대. 겨울 이른 아침입니다. 미시령 옛길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를 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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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의 새벽, 수묵화의 먹 번짐이 느껴지나요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2) 흑백 사진은 빛의 흔적으로 만들어집니다. 필름 막에 묻어 있는 은염이 빛을 받아 화학반응으로 상이 맺힙니다. 네거티브 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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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여름휴가,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걷기 길로 떠나자
| 걷기길따라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지난달 17~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국민 100명 가운데 47명(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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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관광공사가 추천한 여행길 걸어볼까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못 세웠다면 '걷기 여행'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휴가철을 맞아 '걷기 여행길' 10선을 선정했다. 휴가지에서 걷기 좋은 길은 물론 평소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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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① 덧셈과 뺄셈의 사진
골프 레슨을 받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어깨 힘 빼라’입니다. 전성기 때의 어니 엘스나 박세리의 스윙을 보면 참 부드럽습니다.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간 것 같지만 거리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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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봤던 그곳…'바로 여기였네'
[매거진M] 봄이다. 청명한 하늘과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이 어디든 훌쩍 떠나보라고 속삭인다. 스크린에서 만나던 그림 같은 풍경 안으로 직접 들어가 보면 어떨까. 시간이 멈춘 듯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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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2월여행 - 겨울·봄 동시 만끽,'낀 계절'이 즐거워
2월은 솔직히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아니다. 한겨울의 낭만을 느끼기에 늦은 감이 있고, 봄날의 화사함을 기대하기엔 이른 감이 있다. 어중간하다보니 딱히 갈 만한 여행지도 떠오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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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을 사랑하는 소시민 사진가 유철
첫사랑을 만난 길, 그녀와 새벽에 함께 걷던 길, 사랑이 끝난 뒤에 찾았던 길, 종종 마음이 쓸쓸해질 때면 찾는 길…. 길은 흙과 돌로 빚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사연으로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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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9월 호수 낭만 드라이브
호수는 작다. 개중 제법 큰 규모를 자랑한 것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바다에 비할 바는 아니다. 하지만 호수의 미덕은 따로 있다. 담수라 갯내 없이 깔끔한 게 하나고, 땅이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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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추석 "바쁘데 오긴 뭘…" 이란 말은 많이 보고 싶다는 뜻입니다
"배에 기름이 남아 있나 모르겄네." 호숫가 음식점에 고개를 불쑥 들이밀고 "물 건너 수암마을에 가려 한다"고 했더니 툇마루에 누워 있던 주인이 몸을 일으켜 주섬주섬 행장을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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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기척 없던 가을 어느새 창문 두드리네
*** 선선해지면 생각나는 그곳 사철이 뚜렷한 것은 분명 축복이다. 푸르름이 지겨워질 무렵 완강하게 버티던 여름의 틈새를 뚫고 어느새 가을이 발치까지 왔다. 서늘한 바람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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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호 실경산수화 완성…동양화가 송관엽씨
"산에서 흘러나오는, 편안하면서도 힘찬 기운을 보는 화폭에 온전히 그대로 담아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2천호(가로 10m×세로 2m5㎝)크기의 실경산수화를 선보인 동양화가 경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