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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세운 ‘마자르족’ 조상은 부여계 기마민족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끝〉 아르파드의 지휘 아래 마자르족이 카르파티아 분지로 이동하는 모습을 그린 헝가리 기록화. 기병대는 부여·고구려·말갈족처럼 새 깃털을 꽂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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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 아이도 덮쳤다, 美서부 최악 산불로 50만명이 대피길
미국 서부지역 산불이 확산일로다. 캘리포니아·오리건·워싱턴주 등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수십 건의 산불이 3주째 잡히지 않으면서다. 13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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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체중 40톤 브라키오 공룡, 번식 위해 물 속에서 ‘사랑’
1 오스트리아 자연사박물관은 파격적으로 짝짓기하는 티라노사우루스의 장면을 연출하여 전시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자세가 틀렸다. 저런 불안전한 자세로는 짝짓기를 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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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차 타고, 차도 뽑아요
젊은 여성 셋이 탄 1960년대산(産) 쉐보레 카마로 컨버터블이 ‘BURGERS’란 단어가 크게 적힌 벽과 건물 사이를 속도감 있게 들어간다. 건물을 끼고 반 바퀴 돌자 마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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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시선 사로잡은 남태평양 물빛 반지 사자머리 브로치
모든 공정이 장인의 손으로만 이뤄지는 하이주얼리.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가치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집용으로, 혹은 투자용으로 사고 팔린다. 지난해부터 하이주얼리를 만드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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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섬뜩"…핏빛으로 물든 호수 '충격'
[사진=데일리뉴스] [사진=데일리뉴스] 프랑스의 한 호수가 핏빛으로 붉게 물들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데일리뉴스를 비롯한 외신은 최근 프랑스 남부 카마그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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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기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노태우 정부 시절 내무부와 건설부 장관을 지내고 1991년에 공직을 떠나 현재 조용히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상희(77) 전 장관. 그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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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칸 방에 가득한 책 10만권 지치지 않는 노년의 정열
이상희 전 장관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 자택 198㎡(60여 평) 지하서고에서 지방재정·세정·미술·건축 등 종류별로 분류된 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서울 마포구 성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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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구름 위 향연으로 끝난 도야코 G8
풍광이 빼어난 도야코(洞爺湖). G8 정상회의가 열린 윈저호텔은 도야코의 호수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해발 625m의 포로모이(幌萌) 산 꼭대기에 있다. 낮은 구름이 산을 감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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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몰려오는 벚꽃 물결 일본
한국과 일본은 오랫동안 서로에게 ‘가깝고도 먼’ 나라였다. 지리적으로는 더없이 가깝지만, 역사·정치의 골은 쉬 메워지지 않았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먼’이란 꼬리표가 떨어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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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부 폭설 60여 명 사망 중국 북서부 한파 10만 대피
일본 중부 도카마치 지역에서 한 여인이 7일 키보다 높이 쌓인 눈을 치워 만든 길을 지나고 있다. 눈을 파내 길을 내는 일에 자원봉사자 외에 자위대 군인들도 나섰다. [도카마치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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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레저] 거대한 눈기둥의 아우성, 쥬효
일본 혼슈(本州) 동북부의 야마가타(山形)현. 도쿄에서 약 300㎞ 떨어진 산악지역인 이곳의 겨울이 독특하다. 산악지역 중에서는 일본 제일이라는 '자오 연봉' 국립공원의 뭇 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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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끝.'신비의 聖山' 카일라스
구게왕국을 뒤로 한 탐사팀은 성산(聖山) 카일라스를 향해 출발했다.카일라스는 불교와 힌두교인들에게 신이 사는 성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불교신자에게 카일라스는 부처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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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델라王國의 수도 카주라호
왕년에 찬델라 왕국의 수도였다는 카주라호는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리는 인도의 여느 명승지와 달리 목가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읍이었다.기차 간이역 하나 없는 이곳에 이따금씩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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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시베리아 강줄기를 역류시킨다|운하로 연결 중앙아시아 사막을 옥토로|완공되면 식량 자급자족 가능
소련은 시베리아를 지나 북극해로 흘러 들어가는 강들을 역류시켜 시베리아의 동토와 중앙아시아의 사막을 옥토로 바꿔 세계 최대의 식량기지를 만들기위한 야심에 찬 계획을 추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