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 만지고 먹는 게 모두 예술품…‘국대 한식당’ 꿈꾼다
━ [이택희의 맛따라기] 식당 벽면에 민화를 주제로 한 족자 형태 미디어 월이 설치되었다. 식탁과 장식품도 유명작가가 만들었다. 새로운 개념이라 할까, 다른 경지라고 할까
-
보쌈에 소맥 '화상 한식투어'...여행객 멸종에도 살아남은 그들
일본 전문 여행사 '엔타비'가 수입해 인기를 끌고 있는 미나미소마바라 소면. 소면을 담은 그릇은, 엔타비가 지난해 12월 수입을 시작한 아리타 도자기다. [사진 엔타비] 코로나
-
“구증구포라고? 한 번 덖고 말린 차와 겨뤄보자”
━ 이택희의 맛따라기 - 초의 다맥 5세 법손 박동춘 이사장의 ‘동춘차’ 4월 28일 전남 순천 대광차밭의 맏물 찻잎. 처음 따낸 찻잎이란 뜻이다. 대부분은 1창(槍)
-
[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
[라이프 트렌드] 효소 케이크, 한방 약차···심신 힐링 부탁해!
‘건강 디저트’ 찾는 사람들식사 후에 먹는 음식인 디저트가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모양, 이국적인 식재료를 넘어 최근에
-
전통시장·K팝댄스…문화체험으로 동남아 관광객 잡아라
━ 관광 한국 업그레이드 유커가 싫증낸다 서울 용문동 색조화장품 판매점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국산 화장품을 손등에 발라보고 있다. 사진은 하루에만 6곳의 매장을 돌아다니며 ‘쇼핑
-
‘심심한’ 조선시대 반가 음식, 맛 보려면 두 달 기다려야 해요
| 원 테이블 식당 ‘온지음 식탁’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가면 네모반듯한 현대식 건물 안에 한옥을 품은 재단법인 아름지기의 사옥이 있다. 이곳 지하 1층으로 내려가 작은 문을 열면
-
[라이프 트렌드] 줄기세포 성분 일곱 가지 담아 20대 피부처럼 생기 넘치게
피부 노화는 보통 30~40대에 시작되지만 20대부터 잘 관리해 주면 노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평소 기름진 요리나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물을 많이
-
줄기세포 성분 일곱 가지 담아 20대 피부처럼 생기 넘치게
피부 노화는 보통 30~40대에 시작되지만 20대부터 잘 관리해 주면 노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평소 기름진 요리나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물을 많이
-
지리산뜰지기 고영문·최문희 씨 부부
[전원생활기자]치열해지는 경쟁과 노후 보장 없는 미래로 불안한 요즘이다. 고 영문 씨는 농업으로 이런 고민을풀겠다며 3년 전 귀농을 단행했다. 친환경 재배와 직거래로도시 못지않은
-
[TONG] 커피 한잔으로 아프리카와 친해져 보실래요?
[TONG TIP] ‘내일의 커피’ 문준석 대표가 알려줍니다. 집에서도 쉽게 핸드드립 할 수 있는 꿀팁!정신차려보니 벌써 시험기간이 코앞이다. 이제 대한민국 고등학생의 가방에는
-
맛과 멋의 만남, 전통주 ‘술상 차림’
1 봄이 제철인 두릅과 죽순으로 만든 냉채요리와 진달래로 담근 두견주.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과 이만큼 잘 어울리는 속담도 없을 것이다. 추수
-
내가 먹는 간장, 메주·소금·물로만 만들었을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주부 고진옥(56)씨. 간이 좋지 않은 남편을 위해 집밥에 신경을 많이 쓴다. 매일 국을 끓이고 나물 세 가지는 기
-
김치도 웰빙시대
요리연구가 김영빈씨가 만든 웰빙 김치인 단감 겉절이와 석류김치?저염 김치?파프리카 연근 물김치(왼쪽부터 시계 방향). 김장철이 돌아왔다. 주부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다. 배추부터
-
“Maximowiczia typica”(자존심으로 빚은 술,오미자 와인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린 2012 핵안보정상회의 특별만찬에 선보인 오미자 와인이 화제다. 53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4곳의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중요 행사인 만큼 총 다
-
[내 생각은…] 한식에 철학과 이야기 담아 세계화하자
최근 일본 출장 중 들렀던 도쿄 신주쿠의 음식점에서는 일본산 쌀과 누룩으로 만든 ‘도쿄 마코리’를 팔고 있었다. 마코리는 중국산 쌀로 만든 한국 막걸리와 경쟁하면서 점차 일본 소비
-
[창업 소식] 봉채국수 外
◆봉채국수(www.bongchai.co.kr)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서울 사당동 영원빌딩 2층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국산 쌀로 개발한 쌀국수와 22가지 천연재료로
-
[한형동의 중국世說] 중국요리의 결정판 만한전석(滿漢全席)에서 무얼 배울까
우리는 간혹 “옷은 프랑스에서, 음식은 중국에서, 잠은 …” 라는 우스개 소리를 듣는다. 중국요리가 ‘천하제일’이라는 명성을 얻은 건 유구한 역사와 함께 냉∙한대가 공존하는 광활한
-
맛있는 서울 …‘맛의 한류’ 이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008 서울 푸드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구절판 요리를 만들어보고 있다. 최승식 기자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08 서울 푸드페스티벌
-
요즘 인삼철이라는데…
남편: 요즘 인삼철이라는데… 아내: 그런데요 ? 남편:아니, 그냥 … 그러지 말고 몸보신 한번 시켜주시죠 여름 나느라 몸도 많이 지쳤을 텐데 9~10월은 인삼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
[Family] 요즘 인삼철이라는데…
▶ 사진=연합 뉴스 9~10월은 인삼의 계절이다.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돼 신선하고 약효가 좋은 인삼이 쏟아져 나온다.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보충하기 위해 인삼을 많이 먹는 시기이
-
[점심 맛집] 서울 압구정동 충무상회
일반적으로 단골 음식점을 찾는 이유는 그 집의 대표 메뉴 때문이다. 나도 물론 그렇다. 그러나 서울 압구정동에 있는 충무상회(02-515-6395)만은 예외다. 이 집은 대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