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 (8) "아내가 자식만 챙긴다고 속상한가요?"
가끔 식사를 함께하는 주변 중년 남성들이 “아내가 자식만 챙긴다”며 섭섭함을 토로하는 때가 종종 있다. 가장 먼저 튀어나오는 얘기가 아이들 밥상과 반찬 가짓수가 다르다는 거다. 또
-
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역사를 만든 ‘죽은 백인 남자들’(13) 톨스토이
최고경영자에게도 중년의 위기나 ‘영혼의 위기’가 들이닥칠 수 있다. 그런 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소위 ‘100세 시대’의 초입에 들어선 요즘, CEO는 어떤 ‘제2의 인
-
님따라 태산에 올랐다 최고 권력에 오른 워커홀릭!
무표정, 무덤덤... 그를 보면 그냥 알 수 있습니다. 행동도 비슷하지요. 일만 생각하고 일만 합니다. 당연히 별명은 일벌레, 워크홀릭(workaholic), 행정의 신(神). 실
-
[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4) | 생사의 조건, 노련함] 노력해야 노련하고, 노련해야 살 수 있다
포식자이건 피포식자이건 상황 판단이 생사 갈라 … 결정적 순간 위한 준비는 고통스러운 법 몽골에서부터 중앙 아시아 초원까지 넓게 퍼져 사는 들쥐의 일종인 마멋은 덩치가 토끼만하다.
-
[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4)] 늑돌이와 함께 춤을! "함께 길을 갈 때의 그 행복감이란!"
많은 생명이 우리와 함께 살아간다는 깨달음… 그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느낄 때의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삶에서 가장 큰 행복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_빅토르 위고 “깨지지
-
[커버스토리] 다섯 빛깔 서로 다른 풍광, 지구의 비경 여기 다 있네
| 미국 국립공원 바람과 물이 빚은 브라이스 캐니언의 장관. 원형극장을 연상시킨다.누구에게나 여행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가 있다. 죽기 전에 꼭 가 보고 싶은 여행지
-
[해방촌 맛있는 지도] 외국인들은 HBC라 부르는 곳, 남산 아래 세계의 맛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
-
저자가 된 라쿤, 호텔 결혼식 올리는 개…인스타그램의 동물 스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인지도를 높이는 건 사람들뿐만이 아니다. 어떤 동물들은 SNS를 통해 뭇사람이 부러워할 만한 부와 명성을 거머쥔다.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
[뉴스위크]남극대륙의 눈물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 어느 순간 극복하기 힘든 두려움과 맞서야 한다. 지구상 가장 기이한 곳인 남극으로 가는 길목에선 드레이크 해협이 바로 그런 곳이다. 남미대륙의 남단과
-
날개 폭 12m 거대 익룡, 날기 위해선 절벽까지 고된 산행
지구에는 더 이상 쓸 만한 에너지원이 없다. 그렇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인류는 이미 태양계 바깥에서 에너지의 보고(寶庫)를 발견했다. 판도라(Pandora) 행성이 바로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뉴스미디어와 그린라이트'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중앙50년 미디어 콘퍼런스 내일로 통하다`가 열렸다. 세션 3 에서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마이크 펄리스 포보스 미디어 사장, 크리스티 루 스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남극의 ‘물찬 제비’ 펭귄, 자력으론 북극 여행 불가능
남극대륙 등지에서 사는 턱끈펭귄. 몸길이는 약 68㎝, 몸무게는 약 6㎏정도 된다. [사진 극지연구소] 펭귄의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몸통은 커다랗고 머리를 어깨 위에 바로 얹어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남극의 ‘물찬 제비’ 펭귄, 자력으론 북극 여행 불가능
남극대륙 등지에서 사는 턱끈펭귄. 몸길이는 약 68㎝, 몸무게는 약 6㎏정도 된다. [사진 극지연구소] 펭귄의 모습은 우스꽝스럽다. 몸통은 커다랗고 머리를 어깨 위에 바로 얹어 놓
-
"이 정도면 사람보다 낫다"…늪에 빠진 주인 구한 반려견 '활약'
"이 정도 되면 개가 사람보다 낫다." 늪에 빠진 주인을 구한 반려견 얘기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Ohio) 주 스프링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호모 에렉투스, 불로 익힌 고기 먹고 점점 ‘인간다워져’
두개골과 척추를 연결하는 구멍인 대후두공(왼쪽부터 1. 침팬지 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3. 호모 에렉투스 4. 호모 사피엔스). 두개골 뒤쪽에 있던 대후두공은 뇌가 커짐에 따라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중국의 마술 변검은 짧은 시간에 뺨(?),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기술이다. 그 중 한 방법은 여러 겹의 얇은 가면을 미리 쓰고 있다가 ‘휙휙’ 한 겹씩 벗겨내는 기술로 ‘와!
-
[김은기의 ‘바이오 토크’] 에볼라 확산은 밀림 파괴와 밀렵에 대한 ‘보복’
에볼라 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감염된 동물세포(노란색)에서 밖으로 나오는 에볼라 바이러스(청색). 중국의 마술 변검(變臉)은 짧은 시간에 뺨(臉), 즉 얼굴이 변하는 고난도
-
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하루 63만원짜리 잠자리가 1인용 텐트다. 더구나 먹거리는 파스타와 샐러드뿐이고, 샤워는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 그럼에도 여행자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만끽한다. 왜? 그곳은
-
눈부신 겨울왕국 …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1 플로 에지에서는 북극권 바다조류들을 만날 수 있다. 큰부리 바다오리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 2 마치 유니콘처럼 기다란 엄니를 지닌 일각돌고래들이 짝지어 헤엄치는 장면. ©N
-
[사람 속으로] 남자들의 로망 몸짱
멋진 근육, 날씬한 몸매의 ‘훈남’들이 늘고 있다. 2012년 쿨가이 선발대회 참가자들. 보디빌더가 아닌 의사나 대기업 사원 등 일반직 남성이 대부분이다. 우락부락하고 큰 근육보다
-
[사람 속으로] 남자들의 로망 몸짱
멋진 근육, 날씬한 몸매의 ‘훈남’들이 늘고 있다. 2012년 쿨가이 선발대회 참가자들. 보디빌더가 아닌 의사나 대기업 사원 등 일반직 남성이 대부분이다. 우락부락하고 큰 근육보다
-
[사람 속으로] 남자들의 로망 몸짱
멋진 근육, 날씬한 몸매의 ‘훈남’들이 늘고 있다. 2012년 쿨가이 선발대회 참가자들. 보디빌더가 아닌 의사나 대기업 사원 등 일반직 남성이 대부분이다. 우락부락하고 큰 근육보다
-
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이
-
[이정모의 자연사 이야기] 5번 대멸종서 살아남은 상어, 사람때문에 사라질 위기
미니 상어인 ‘스테타칸투스’ 수컷(아래쪽)과 암컷. 대멸종에서 살아남은 상어는 ‘적응방산’을 통해 다양한 종(種)으로 진화했다. 생명 진화의 역사에서 나무와 상어 가운데 어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