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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다 잊었나…배 불법 증개축∙과적, 해양재난 여전했다 [세월호 3654일]
11일 오후 목포 해경이 예부선 선장 장모(63)씨에게 검문·검색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날 목포 해경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반은 건설 자재를 나르는 예부선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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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오룡호 사고, 사조산업 임직원 5년여만에 유죄
베링해에서 침몰한 트롤어선 501오룡호. [연합뉴스] 선원 27명이 사망하고 26명이 실종된 ‘501오룡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 5년여 만에 선사인 사조산업 임직원들에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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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없이 유람선 운행한 선장 적발
기관사 없이 홀로 유람선을 운항한 선장이 해경에 적발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7일 기관장 없이 유람선을 운항한 혐의로 선장 최모(5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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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업종’ 원양어업, 참치는 누가 잡나
원양어선이 참치 선망 작업을 하는 모습. 최근 참치선망어선은 어군탐지기·소나·레이더·위성통신장치에 이어 헬기까지 동원한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진 한국원양산업협회] “더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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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선사 10곳 중 9곳 승무기준 위반
국내 원양어선 선사 대부분이 법에서 정한 최저 승무원을 채우지 못한 채 출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 오룡호처럼 자격 미달자가 선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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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침몰은 인재
지난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일어난 501오룡호 침몰사고는 높은 파도 속에서 작업을 강행하다가 발생한 인재였다. 잡은 명태를 배에 실으려고 열어둔 해치(Hatch)로 바닷물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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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오룡호, 진짜 선장은 배 안 탔다
지난 1일 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는 ‘유령선장’이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류상에 신고된 김모(51) 선장은 배에 타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룡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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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악천후 피하려 항구로 가다 참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4일 부산에서 501 오룡호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있다. 이 장관은 “특수수사부를 꾸려 사고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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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배와 끝까지 함께하겠다"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 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김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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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침몰 직전 회사 선배에 무전 보내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와,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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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어선 해상 난동 선원 12명 구속
치안 국은 13일 인도양「마해」도 근해 삼치 잡이를 나갔다가 선상에서 집단 난동을 부린 사조 산업 주식회사(대표 주인룡·서울 중구 무교동 32의2) 소속 원양어선 제36 오룡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