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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통곡할 때 … 혼자 살려 도망치다 결국 백골로
세월호 참사 100일째인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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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병언 없이는 진상규명도 없다
검찰이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씨와 장남 대균씨를 지명수배한 지 3주를 넘기고 있다. 세월호 선장과 선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지만 유씨와 그 일가의 신병을 확보하지 않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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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검은 돈줄' 유병언 처가 정조준
유병언(73) 청해진해운 회장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유 회장의 처가 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은 5일 유 회장 부인 권윤자(71)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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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경, 유병언 밀항 막고 비호세력 색출해야
5억원의 현상금이 걸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이 지난주 한 주한 대사관을 통해 정치적·종교적 박해를 이유로 유 회장의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검찰이 3일 밝혔다.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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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유병언 큰딸 은신처 통보 … 인터폴 적색수배 11일 만에 검거
검찰은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오른쪽)을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26일 오후 11시쯤 안성시 금수원 인근에서 체포했다. 사진은 지난 18일 금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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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5000만원, 장남 3000만원 … 거리에 현상금 전단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발부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유 회장 부자를 지명수배했다. 서울 종로구의 거리에 유 회장을 수배하는 전단지가 붙어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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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국정조사
권호 기자 여야가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해 지난 2일부터 국정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정원이 지난 대선 기간 인터넷 댓글을 통해 정치에 개입했느냐를 놓고 양측이 지루하게 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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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소홀 파장국회 실감/13대 마지막 국감 중간결산
◎여야수뇌들 모두 출국 느슨한 분위기/거여 인해전술로 강야 공세 원천봉쇄/경제난·골프장추궁 미흡하나마 성과 10월5일까지 계속될 국회 국정감사가 추석연휴를 보내고 24일부터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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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사건 수사발표
◇살해암매장 자수동기 ▲오대양채권자 이상배에 대한 폭행사건으로 구속되어 복역한 뒤 출소한 김도현 등은 궁핍한 생활을 하면서 노순호 등의 살해·암매장 범행 발각 가능성에 대한 공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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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통한 세모 「이득」규명이 열쇠/집단변사자수/상관관계 밝혀질까
◎오대양과 연관성 없으면 세모 자수개입 이유없어/자수자 진상 아는지도 의문 오대양 살해암장범들의 자수가 (주)세모의 계획적인 배후조종에 따른 것으로 밝혀진데 이어 자수과정에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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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연결고리 찾아 유 사장 구속/사회(지난주의 뉴스)
◎32명 변사 진상 규명에 총력/학사행정에 구멍… 입시부정 ○…오대양과 세모의 연결 고리가 드러나 유병언씨가 구속되고 지루한 장마도 끝나면서 본격 피서철에 접어들었다. 8월들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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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변사 세모 관련여부 추적/유 사장 구속이후 수사방향
◎박 교주가 빚에 시달릴때 유씨외면이 원인일수도/드러난 혐의는 사기의 “빙산일각” (주)세모 유병언사장 구속을 계기로 수사팀이 대폭 보강되는등 검찰의 오대양사건 수사가 총력제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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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여인 배후 하여인 추적/세모 대주주… 사채모집 관련 혐의
◎사건 드러나자 돌연 잠적/유사장도 집에 자주 드나들어/송여인과 함께 도피 가능성 짙어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27일 송재화씨(45·여)가 끌어들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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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 의혹 왜 못파헤치나/김석기 특별취재반(취재일기)
갈수록 아리송하게 의혹만 커지는 오대양사건이 열흘동안의 경찰수사에서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채 검찰의 손으로 넘겨지게 됐다. 그동안 경찰은 제발로 걸어들어온 살해암매장범들을 구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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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자수」는 사전 모의였다|「오대양」관련 6명 헷갈리는 진술
충남 도경이 15일 오대양사건으로 구속된 김도현씨(38)등 자수한 6명에 대한 행적수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이 사건의 초점인 이들의 자수동기·배후세력 존재여부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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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죽음으로 막내린 “천년왕국”/오대양사건과 박순자교주
◎거액 사채 몰리자 32명이 집단변사 건국 이후 최악의 엽기적 집단 변사사건,한국판 「인민사원 대학살극」 등으로 불렸던 오대양 사건이 10일 관련자 7명이 경찰에 자수함으로써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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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경찰
요즘의 경찰을 보면 알다가도 모를 일이 한둘이 아니다. 1년 내내 단 한건도 적발하지 못했던 인신매매행위는 한달도 채 못된 단기간에 전국에서 수백명의 악덕포주와 조직들을 단숨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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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처벌윤곽 드러나|검찰, 1차 19건 수사 1주일 째… 어떻게 되어가나
5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 착수 1주일이 지나면서 사건진상·관련자·처벌범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검찰은 국회에서 선정한 44건 외 5공 비리 중 19건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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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비리 25명 출국금지
5공 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5공비리 특별수사부(부장 박종철 중수부장)는 15일 새세대육영회 관계자 강모씨(35)등 25명 가량을 출국금지 조치했다. 이로써 5공비리와 관련, 출국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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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투성이…「집단 자살극」|1년여만에 재 수사하는 오대양사건
『자살이냐.』 『타살이냐.』 꼬리 무는 수수께끼의 숱한 의문을 남긴 채 세인의 기억 속에 흐려가던 32명이 떼죽음한 오대양사건이 1년 2개월여 만에 재수사가 착수돼 관심을 불러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