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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오늘 16강전 이창호 "초심으로 중국 꺾겠다"
5일의 전야제에서 한국의 젊은 기사들이 맥주로 건배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훈 9단, 박정상 9단, 윤준상 4단, 최철한 9단, 조한승 9단, 고근태 5단, 안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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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최후의 일격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6보 (106~127)] 黑.이세돌 9단 白.후야오위 7단 중국 바둑계는 이창호9단에 의해 지각변동이 일어나곤 했다. 마샤오춘(馬曉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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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야생마의 계산능력
제9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16강전 [제5보 (88~105)] 黑.이세돌 9단 白.후야오위 7단 이세돌9단은 야생마 또는 럭비공에 비유된다. 개성이 강하고 호기심.모험심.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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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원 "너무 기뻐, 특별격려금 줄게"
“중국 화산폭발,한국팀 4대1 대파”(北京靑年報) “CSK배 5명 공신,오늘 개선.축하연 연다.”(東方體育日報) “반격의 시작을 알리는 절호의 승전보”(古力7단) 중국 매스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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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무명의 셰허, 막판을 맞이하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전 제2국 [제1보 (1~27)] 白.謝 赫 5단 黑.朴永訓 5단 박영훈 19세, 셰허 20세. 두 젊은이 모두 이번 대회의 주목받는 강자는 아니었으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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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반집의 저울추, 흑쪽에서 멎다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2국 [제9보 (166~190)] 白.胡耀宇 7단 黑.趙治勳 9단 실력 말고 컨디션이란 존재가 있다. 확실히 수가 잘보이는 날이 있는가 하면 통 안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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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벼랑으로 몰린 우승후보 1순위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2국 [제1보 (1~23)] 白.胡耀宇 7단 黑.趙治勳 9단 어제는 조치훈의 승리. 준결승전 3번기의 첫판을 이긴 뒤 趙9단은 영남대 앞 허름한 돼지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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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계바둑오픈' 조치훈, 예상을 뒤엎은 KO승
제8회 세계바둑오픈 준결승 제1국 [제11보 (149~164)] 白.趙治勳 9단 黑.胡耀宇 7단 조치훈9단의 묘수가 번득이면서 후야오위7단은 잇따라 충격에 휩싸였다. 머릿속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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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이냐 조치훈이냐
'어린 왕자' 박영훈(左) 4단이 세계 무대 결승에 올랐다. 올해 18세의 朴4단은 5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속개된 준결승전 2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셰허(謝赫)5단을 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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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훈 4강 좌절 中 왕레이에 석패
세계대회 17회 연속 우승을 거듭하며 승승장구해온 한국바둑이 삼성화재배를 강타한 '중국바람'에 휘말려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16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벌어진 중앙일보 주최 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