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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오래]서울 단골도…제주서 68년째 한우물 파는 80세 이발사

    [더오래]서울 단골도…제주서 68년째 한우물 파는 80세 이발사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1)     각 분야에서 노익장을 과시하는 사람이 많아져 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제주도 여행 중에 80대 나이에 이

    중앙일보

    2021.12.24 13:00

  • 대통령도 머리 숙이는 곳, 제가 53년 이발사 이종수입니다[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대통령도 머리 숙이는 곳, 제가 53년 이발사 이종수입니다[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거울마다 이종수 이발사가 맺히게끔 사진 찍었습니다. 어느 공간, 어느 물건 하나하나가 다 그의 분신이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아버지께 의미 있는 사진 한장

    중앙일보

    2021.06.08 06:00

  • [더오래]스타벅스에 자주 간다고 단골 손님으로 생각할까

    [더오래]스타벅스에 자주 간다고 단골 손님으로 생각할까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90)     동네에 단골 식당과 카페가 몇 곳 있다. 자주 가니 주인이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그런데 거기까지다. 더는 친해질 구실

    중앙일보

    2021.03.14 11:00

  • 김환기·백남준 진가 알아본 정기용, 손수 장본 미식가

    김환기·백남준 진가 알아본 정기용, 손수 장본 미식가

     ━  예술가의 한끼   정기용과 프랑스 화상 장 푸르니에. 파리 장 푸르니에 갤러리, 1995년. [사진 임영균] 감성을 가치의 우선으로 여기는 미술계에는 미식가가 많다. 미술

    중앙선데이

    2020.02.15 00:20

  • 박원순 "화장해 말끔해 보이지만 난 피를 흘리고 있다"

    박원순 "화장해 말끔해 보이지만 난 피를 흘리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골목길 재생 시민 정책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여러분 제가 피 흘리고 서 있는

    중앙일보

    2019.04.08 15:57

  • [굿모닝 내셔널]70년대로 시간여행…득량역 ‘추억의 거리’

    [굿모닝 내셔널]70년대로 시간여행…득량역 ‘추억의 거리’

    전남 보성 득량역.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보성에는 영화에나 나올법한 간이역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주민들의 중요한 교통수단인 무궁화호 열차가 오고 가는 득량역이다. 이곳에 도착

    중앙일보

    2018.05.21 00:01

  • [박정호의 사람 풍경] 김두한·정주영도 단골이었지 … 면도는 수염 0.1mm 남게 해야 최고

    [박정호의 사람 풍경] 김두한·정주영도 단골이었지 … 면도는 수염 0.1mm 남게 해야 최고

     ━  국내 여성 이발사 1호 이덕훈 할머니     이덕훈 할머니는 살아 있는 ‘가위손’이다. ’일하고 먹고사는 이발소가 내 집이다. 여든넷이 됐지만 언제나 동심“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2018.01.20 00:30

  • "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서울의 소리 지도, 한 번 들어보실래요?"

    ◇ 서울의 소리 기록하는 사운드 디자이너 전광표‘또각또각’ ‘뚜걱뚜걱’지난달 29일 서울 중구의 한 녹음실에서 전광표(42)씨가 노트북 화면에 띄운 서울 지도의 ‘잠실역’을 클릭했

    중앙일보

    2016.02.03 19:57

  • [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커버스토리] 반세기 버텨온 약방 정겹구나 … ‘새우깡’ 먹는 갈매기 반갑구나

    강화도에는 사람이 사는 섬이 모두 10개가 있다. 본섬을 포함한 숫자다. 이 중에서 여행자가 가장 많이 찾는 두 섬이 교동도와 석모도다. 두 섬은 전혀 다른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중앙일보

    2015.08.28 00:02

  • 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그 길 속 그 이야기 인천둘레길

    우각로문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건물이 많다. 마을 주민과 예술인이 합심해 마을에 문화를 불어넣고 있다. 100년 전부터 인천은 서울로 통하는 관문이었다. 그렇다고 인천을 서울의 위성

    중앙일보

    2014.02.14 00:01

  • 7080 그 때 그 시절로의 초대

    7080 그 때 그 시절로의 초대

    ‘별이 빛나는 밤에’의 내부 풍경. LP판이 한쪽 벽면 전체를 가득 채우고 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인기다. 극의 내용과 배우들의 연기도 좋지만,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과

    중앙일보

    2012.04.24 03:07

  • 동내마을에서 만난 평화

    동내마을에서 만난 평화

    춘천시의 동쪽 끝 부분에 동내면(東內面)이 있다. 논, 밭, 과수원과 집들이 어울려 있는 조용한 농촌지역이다. 아파트 부근을 산책하면서 이름 없는 작은 길을 따라 가다 보니 이

    중앙선데이

    2011.08.21 00:28

  • “여기서만 84년, 이 모습 오래오래 지키고 싶어요”

    “여기서만 84년, 이 모습 오래오래 지키고 싶어요”

    “옛날엔 설이 다가오면 정신 없이 바빴죠. 이발사 네 명이 하루에 100명도 넘게 깎았으니까요. 거의 열흘간 그랬으니 저녁마다 녹초가 됐습니다. 요즘은 설 대목이 아예 없어요.

    중앙선데이

    2011.02.05 22:12

  • 우리동네 ⑬ 천안 청룡동

    우리동네 ⑬ 천안 청룡동

    구성초교 오르막을 넘어서면 주택이 많은 구성동에서 아파트가 펼쳐지는 청수동이다. 지난해 택지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상가 건물이 세워지고, 완연한 신시가지 모습을 드러냈다. 변모하는

    중앙일보

    2010.12.21 03:30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런 곳이 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런 곳이 

    무더위가 꺾이면서 바람이 한결 선선해졌다.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가을맞이 여행을 떠나는 인파로 곳곳이 붐빈다. 천편일률적인 단풍놀이나 맛집 기행 대신 색다른 테마 여행지를 찾아 떠

    중앙일보

    2010.10.20 23:40

  • 옛날 이발관 '백호 이발'의 하루

    옛날 이발관 '백호 이발'의 하루

    서울 지하철 5호선 종로 3가역을 나와 낙원 상가로 향하는 길. 50m쯤 지나 우측으로 난 좁은 골목 한 귀퉁이에 빨간색, 파란색, 흰색의 이발소 표시등이 빙빙 돌아가고 있다. ‘

    중앙일보

    2009.02.13 15:21

  • Walkholic 기자의 역사 산책길 - 개항기 한국인의 마을 ‘배다리’ ②

    Walkholic 기자의 역사 산책길 - 개항기 한국인의 마을 ‘배다리’ ②

    배다리에는 인천의 대표 달동네였던 ‘수도국산’도 있다. 수도국산은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산으로 원래는 소나무가 많다하여 송림산 혹은 만수산이라 불렸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인 1

    중앙일보

    2008.09.19 15:59

  • [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중앙일보

    2007.07.07 08:05

  • [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2. 만주에서 서울로

    [남기고] 내 기타는 잠들지 않는다 2. 만주에서 서울로

    광복 후 만주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 여행은 지옥 같았다. 아버지(신익균)는 음치였다. 그러나 어머니(이순자)는 음악적 감각이 있는 분이었다. 그 옛날, 귀하디 귀한 톰보 하모니

    중앙일보

    2006.01.02 17:39

  • 국립민속박물관 '20세기 문명전' 성황

    "아빠, 이게 뭐야?" "응, 그건 남포라는 거야. 등불을 영어로 램프라고 하는데 거기서 나온 말이야. 옛날에 전기가 없을 때 남포로 불을 밝혔지. " "박래품은 무슨 말이야?"

    중앙일보

    1999.09.20 00:00

  • [일본]국회 가위손 시모조 옹 명퇴

    일본 국회의사당에서 가위와 더불어 30년 세월을 보낸 '나가타초 (永田町.국회의사당 소재지) 의 이발사' 시모조 마스요 (下條益世.76) 는 지난달 말 조용히 가위를 접었다. 자신

    중앙일보

    1998.07.29 00:00

  • 면도사 아가씨의"장기예보"

    『손님이 뚝 끊겼어요. 오신 손님들도 단속이 언제 끝나느냐 고들 묻곤 해요』 가위 질들 하던 주인남자가 볼멘 소리로 말했다. 면도사 아가씨는 주인보다 더 목청을 높였다. 『단속 좋

    중앙일보

    1985.07.05 00:00

  • 대만 뻬이뚜홍등가 부활|관광객유치등노려 폐쇄 4년만에

    ■…대만의유명한 뻬이뚜홍등가가 다시문을 열었다. 79년당국에의해 폐쇄된 뻬이뚜홍등가의 여러 호텔창문에 일제히 불이켜지면서 옛날의 번성을 되살리게된것. 대북에서 남쪽으로 16km떨어

    중앙일보

    1983.04.18 00:00

  • (691)염동호|장발족의 단속

    당국에서는 요즘 소위장발족의 일제단속을 하고 있다. 언제부터 그런 풍조가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우리 나라에도 모르는 사이에 머리를 깎지 않고 흔들거리며 돌아다니는 젊은이들을 볼 수가

    중앙일보

    1970.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