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첨단기술로 증오·전쟁 대신 이해·소통의 축제 선뵌 비디오아트
미술관·박물관에는 수천 년에 걸쳐 인류가 예술 활동을 펼친 결과인 미술품·예술품이 전시돼 있죠. 그림·조각·도자기 등과 달리 영상의 경우 예술에 편입된 역사가 이제 백여 년으로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통일전선과 영향공작: 중국과 세계
중국 특유의 통일전선 전술은 영향공작에 유리한 정치?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한 '마법의 무기'로 마오시절부터 중요시되어 왔다. 중국 언론홍보업체 ‘하이마이’와 ‘하이준’이 서울프레
-
주한미군 눈∙귀로 보낸 44년…인생 2막 앞둔 그의 롱런 비결
입영 신체검사에서 두 번의 귀가 조치 후 30살 늦은 나이에 입대했다. 훈련소를 떠나면서 무작위로 카투사에 차출될 때만 해도 주한미군과 인연이 이토록 오래 갈 지 전혀 예상하지
-
최고회의 평균 나이는 39세…사진 한 장이 보여준 새 권력 (15) 유료 전용
1961년 5·16은 구질서의 권위와 기능을 정지했다. 그날 내가 작성해 KBS 방송으로 내보낸 포고문(4호)은 이랬다. “군사혁명위원회는 오늘 오전 7시를 기해 일체의 장면 정
-
“브루노 티켓-포르쉐 바꾸자” 그들 못 잡는 황당 ‘나루터 법’ 유료 전용
브루노 마스 8연석 1억8000만원에 양도합니다. 포르쉐 카이엔 차량과 맞교환 가능. 지난달 17~18일 미국 팝 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콘서트를 앞두고 온라인 중고 거래
-
[LIVE] 기시다, 1박2일 실무 방한 일정 마치고 귀국
한·일 정상간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박 2일 방한 일정을 마무리하고 8일 오후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석열
-
영어 유창한 미모의 북한 유튜버 등장…北 전략 바꿨다
여고생들과 함께 북한 함흥예술학원 입성. 유튜브 계정 ‘New DPRK’ 캡처 북한의 언론자유 수준이 올해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유튜브 등을 활용한 북한 당국의 온라인
-
[LIVE] 방미 귀국 尹, "한미동맹은 미래에 넘길 값진 유산"...바이든 "공통의 신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5박 7일간의 방미 일정을 위해 24일 출국, 30일 귀국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
"아프리카에 조각상 팔아 외화벌이" 美, 북한 기관 3곳·개인 2명 제재
미국 정부가 아프리카에서 조각상 설립 등을 통해 불법적으로 번 외화로 북한 핵 개발 자금을 대온 북한 기관과 개인을 제재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
-
약인가 독인가, 이야기의 두 얼굴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조너선 갓셜 지음 노승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유토피아로 한 걸음 내디디는 방법은 이것이다. 시인을
-
만능키 스토리텔링, 독이 될 수도[BOOK]
이야기를 횡단하는 호모 픽투스의 모험 조너선 갓셜 지음 노승영 옮김 위즈덤하우스 한경환 기자 han.kyunghwan@joongang.co.kr “유토피아로 한 걸음 내디
-
[소년중앙] 무령왕릉 발굴 50주년, 1500년 전 백제 타임머신에 타다
■ 「 50년 전인 1971년 7월 5일, 우리나라 고고학 발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충남 공주에서 무령왕릉이 그 모습을 드러낸 거예요. 당시 송산
-
이창동 덫에 이창동도 당했다…정치 중독된 문화계의 역설[강덕구가 저격한다]
이창동(왼쪽) 감독과 도종환 시인. 「 이창동에서부터 도종환까지 20년, 문화계는 공적 자금에 중독됐다. 」 코로나 19로 제일 큰 타격을 받은 업계 중 하나는 영화산업이다.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팩플] 코로나 시대,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
팩플레터 10호, 2020. 08. 25 Today's Topic 코로나 시대, 개인정보는 안녕하십니까? 팩플레터 10호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
[서소문 포럼] 홍콩은 간다
채병건 국제외교안보 디렉터 1989년이었다. 군 입대를 생각했던 그 시절 서울 시내 개봉관에서 이수현을 처음 만났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주윤발보다, 주윤발과 교차 편집
-
[이코노미스트] 조원경의 알고 싶은 것들의 결말(26) 비트코인은 진정 버블인가?
암호화폐 기반 블록체인 기술 활용시 거래 공정성 담보 등 혁신 가능 블록체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떠올린다. 암호화폐가 이 기술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 땐 건강·환경·거리두기 ‘일석삼조’
━ 세상을 바꾸는 캠페인 이야기 계단 오르기 올해 서울시에서 벌이고 있는 ‘계단이 좋습니다’ 캠페인 홍보물. [사진 서울시] “올해는 6194m 높이의 매킨리산(미국 알래
-
[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책만 읽나? 쉬기도 해야지” 열람실에서 놀이터로
━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진화 도서관은 시대마다 인류 문명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 사회가 만개하더라도 종이책의 매력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도서관 또한 디
-
文 "공무원 사망에 평화체제 절실함 느꼈다" [시정연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국회를 찾아 '2021년도 예산안
-
[월간중앙]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책임자들의 말(言) 팩트체크
‘신념’과 반대로 집값 오르자 통계 바꾸고 남 탓 일관, 매물 잠김만 심해져 매매·전세값 폭탄 부메랑에 정부는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로 맞대응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문재인
-
[월간중앙] 선거법 굴레 벗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위민(爲民)론’
■ 보수 진영 비난과 여권의 견제 동시에 받으며 차기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 ■ “기본소득은 빌 게이츠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자본주의자들도 주장” ■ “탄소세, 로봇세, 국토보유세
-
반공·적폐 같은 차별과 투쟁의 언어가 괴물을 만든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언어와 사고 외계인 헵타포드(heptapod)는 먹물같은 액체를 뿌려 대화한다. 그들의 언어엔 시제 구분이 없고, 과거·현재·미래를 동시에 볼 수
-
세계화와 함께 창궐한 전염병…‘선한 천사들’이 늘어나길
━ 빠른 삶, 느린 생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금의 시점에서 여러 사람이 읽게 될 글을 쓴다는 것은 난처한 위치에 놓이는 일이다. 국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