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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 오는 삼짇날, 쑥떡에 화전 부쳐 …
12일(음력 3월 3일)은 삼짇날이다. 지난해 9월 9일(음력)에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는 날이다. 제비의 귀환은 봄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였다. 이날부터 마른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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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풍 동반한 많은 비…"안전사고 철저히 대비"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며 쌀쌀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6일 새벽 남부지방과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4일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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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심술 … 주말 강풍에 굵은 비
봄꽃을 시샘하듯 날씨가 심술을 부릴 모양이다. 꽃망울을 한껏 터뜨린 벚꽃이 빠른 속도로 북상 중이다. 그런데 이번 주말과 휴일, 강풍과 호우가 전국을 휩쓸 전망이다. 자칫 봄꽃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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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는 금값
옥수수값이 ‘금값’이다. 지난해 이상기온 여파로 치솟은 옥수수값이 올 들어서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 사람이나 소·말 같은 가축이 많이 먹어서가 아니다. 연료용 에탄올이 옥수수값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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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차의 바다
화장품도 아닌 차(茶)에 대한 아모레퍼시픽의 30년 넘는 집념이 그 빛을 발했다. 제주도 3대 오지로 불리던 일명 도리솥당, 도순다원이 오늘날 녹차 재배의 보고로 자리잡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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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벚꽃 일찍 핀다 여의도 내달 중순 만개
올봄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전국적으로 평균 3일 정도 이르고, 꽃샘추위가 심했던 지난해에 비해 8일 정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봄 벚꽃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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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많이 감축한 기업, 다른 기업에 배출권 팔 수 있어
강찬수 환경전문기자지난달 27일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2010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 대비 9.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2010년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배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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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제 24도, 106년 만에 가장 더운 3월
뉴시스 주말인 9일 서울의 낮 기온이 섭씨 23.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이 20도를 크게 웃돌았다. 3월 초순으로는 10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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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나슬루(하)
1 비겐드라 달 호수에 비친 마나술루(왼쪽). 사마가온 마을 위, 해발 3600m 지점에 거대한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세계 8위봉 마나슬루(8163m)는 히말라야 8000m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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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눈폭풍 연방정부 휴업
6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DC 등 미국 동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때늦은 눈폭풍이 몰아치며 피해가 속출했다.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25만 채에 달하는 주택·사무실이 정전됐고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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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막힘 바로 알기②]대인관계 망치는 주범, 구취 이유 따로 있다?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 모씨(34)는 훤칠한 외모에 뛰어난 능력까지 지니고 있어 주변에서 1등 신랑감이라 이야기하고는 한다. 하지만 선을 보거나 소개를 받을 때마다 번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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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주말 영하 4도 … 지각 봄 3년째
1일부터 모처럼의 사흘 연휴가 시작된다. 야외 봄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기회다. 그러나 서울 낮기온이 13.9도까지 올라가 4월 초순만큼 포근했던 28일 날씨만 믿고 가벼운 옷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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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대설로 피해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68억원 보조
농림수산식품부는 2월 13일 농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월 강원지역의 대설로 인한 농림시설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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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국 꽁꽁…13일부터 풀려
다음 주(10~16일)에는 설 연휴 내내 춥다가 13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12일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춥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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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하 17도 … 2년째 2월 한파 왜
설 연휴를 앞두고 닥친 한파가 매섭다. 기상청은 8일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이라고 7일 예보했다. 올겨울엔 지난달 4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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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 연휴 한파주의보 … 서울 오늘 영하 13도, 내일 영하 17도
설을 앞두고 7일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은 영하 13도, 문산·철원은 영하 15도 등 전국이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며 이번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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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눈길 비상 … 설연휴 강추위
3일 스페셜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용평돔 앞에서 관람객들이 폭설이 쏟아지자 차량 바퀴에 체인을 달고 있다. [김성룡 기자]4일 오전까지 서울 등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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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4일) 중부지방에 폭설 예상
다음주 월요일인 4일 출근길에 중부지방에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부터는 한파가 올 전망이다. 1일 기상청은 4일 중부지방에 3~10cm,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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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아닙니다, 미화원 시험입니다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채용 체력심사에서 응시자들이 모래주머니를 메고 100m 달리기를 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체력심사를 도입한 이번 공개채용은 4명 모집에 60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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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40년 뒤 후손들에게도 ‘위기의 지구’를 물려줄 것인가
미래학자 요르겐 렌더스의 미래 예측은 암울하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보다 인간적으로 만들 부모 세대의 결단을 촉구한다. 매연이 나오는 중국의 공장 굴뚝과 주변의 자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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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기 사용량 … 12월만 따지면 최대
때 이른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전기 사용량이 4.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2월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기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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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영하 11도…한파 다시 시작
한동안 주춤했던 한파가 9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기상청은 9일 아침에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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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 영향 강추위 이달 말까지
새해 벽두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추위가 이달 하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장기예보를 통해 이달 중·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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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꽁꽁'…이달 하순까지 춥다
매서운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이달 하순까지도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 장기예보를 통해 이달 중순과 하순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