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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계묘년 한국 정치의 대반전을 기대한다
━ 0.73%p차의 승패가 촉발한 대선 연장전 ━ 소통·협치 대신 무시·불복에 민생은 뒷전 ━ 올해와 정반대 길 가는 쪽에 표 몰아주자 임인년의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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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기준은 국가 백년대계 정체성, 정권따라 바꾸면 안돼”
━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널리 알려진 대로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7살 때 베트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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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삭감됐는데 학부모들 "다행"…조희연의 '디벗' 뭐길래
지난 4월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디지털 학습 프로그램 '디벗'(디지털+벗) 발표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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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마른수건 짰다고? 與실세 5인 '9200억' 알짜 예산 챙겼다
24일 새벽 내년도 예산안 통과 뒤 산회가 선포되자 여야 의원들이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마른 수건 짜듯 편성했다.” 여야의 예산안 협상이 난항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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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시위, 시민 발목 잡아 장애인 혐오감 키울 우려”
김민수 장애인 연대 대표가 전장연 시위를 막아선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영재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의 제안으로 지난 21일부터 국회에서 예산안이 처리될 때까지 전국장애인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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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1.5조 대학지원금 반토막…고등교육특별회계 ‘절반 성공’에 그쳤다
그동안 초·중등 교육에 사용됐던 예산 일부가 2023년부터 대학에 투입된다. 여야는 22일 2023년도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 교육 예산 일부를 대학 몫으로 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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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정치풍향 | 2023 여야 大격변 시나리오
당내 권력투쟁이 정계개편 태풍 부른다 내년 총선 앞두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내 기득권 경쟁 격화 국민의힘은 ‘친윤-비윤’, 민주당은 ‘친명-반명’ 대립 불가피 국민의힘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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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시의회 갈등, 대구시 신청사 추진 시기 불투명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을 두고 대구시와 대구시의회가 ‘강 대 강’ 양상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대구시가 3년 전 시민평가단 회의 등을 거친 신청사 사업계획을 축소하자, 시의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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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복당 좀 해줍시다" 檢압박 세지자 이재명 더 찾는다, 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예산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직접수사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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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동훈·이상민표 예산 쟁점…여야 협상 계속 진통
한덕수 국무총리(왼쪽)가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자리를 안내하고 있다. 장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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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동수 경기도 의회, 예산안 처리 비결은 ‘여야정 협의체’
경기도의회가 33조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법정기한(16일)을 하루 넘기긴 했지만 여야의 예산안 갈등으로 현재까지도 몸살을 앓는 국회와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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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석vs78석 여야 똑같은데, 예산안 무사통과…경기도의회 비결
경기도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어 역대 최대인 33조8104억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을 의결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33조원 규모의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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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법인세 1%P 인하 중재안 수용” 여당 “언발 오줌누기”
김진표 국회의장이 15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위한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김 의장이 제시한 법인세 최고 세율을 정부안보다 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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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시한 열흘 넘겼다…답답한 尹 "조속 처리 간곡히 당부"
“조속한 처리를 간곡하게 당부한다.” 국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가 지연되는 것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한 말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열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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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국조, 빈손으로 끝날라"…해임안·예산 갈등에 엉켰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관련 합의할 당시 모습. 뉴스1 여야 간 예산안 협상이 12일에도 난항을 거듭하면서 이태원 참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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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동훈 차출설 논란…여당, 당권 싸움 몰두할 때인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 주호영 ‘수도권·MZ 대표론’에 ‘윤심 논란’까지 비등 ━ 예산안 처리도 못한 상황에 벌써 차기 공천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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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공감' 첫모임 가는 장제원…국회 행안위원장도 물망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상정과 관련해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친윤계가 주축인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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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이상민 지킬 이유 없어…野 탄핵추진 시 예산안 타협 어려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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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예산 현실화하면 보육·일자리 등 민생 사업비 280조 막혀
새해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 전에 통과된 예는 거의 없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 동안 국회는 법정 시한을 한 번도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여야는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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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시선] 여야만 바뀐 데칼코마니 대립
김성탁 논설위원 “민생이 어려울 때 야당이 전혀 책임지지 않는 자세,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모습은 굉장히 국민에게 염치없고 무책임하다.” 이듬해 예산안 처리와 관련한 정치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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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지마""네가 먼저 이 XX라며"…욕설까지 오간 방송법 싸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169석의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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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준예산 땐…月70만원 영아 지원, 5조 장애인 예산 스톱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의 '준예산' 편성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다.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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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산안 심의 보이콧? 정부·여당 '가짜 엄마'처럼 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정부여당의 책임의식을 찾아보기 어렵다. 한 번 더 말하지만 가짜 엄마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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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설] 끝없는 갈등에 질려... 여야 모두 비호감도 최대
━ 민주당의 강경 투쟁 일변도 곤란 ━ 대통령도 야당과 대화 넓혀가길 정당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가 여야 구분 없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