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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해서 들어갔는데…" 동맹휴학 이후 고민하는 의대생들
20일 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의대생이 휴학 신청서 여러 장을 들고 의사 선배를 따라가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집 큰 놈, 의대 동맹휴학하면 의무병 입대 알아본다 하네요. 삼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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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인연으로 완성…지금의 나를 만든 것도 작은 인연들”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2011년 서울아산병원을 퇴직하고 하나로의료재단 고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수필가 피천득의 차남인 그는 국내에선 생소했던 신생아학을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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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네이버 공동기획] 468g 초미숙아까지, 16년간 1만 명 신생아 살렸다
━ 우리 시대의 멘토 ④ 피수영 신생아학회 명예회장 피수영 대한신생아학회 명예회장은 1980년대 국내에선 불모지였던 신생아학을 개척한 명의로 꼽힌다. 그는 2011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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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쉽게, 보기 좋게” 국내 첫 영문 의학서 만든 교수님 셋
의과대 본과 시절부터 10여 년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 첫 영문 의학교과서를 만들어낸 가톨릭의대 세 교수. 왼쪽부터 장정원·주지현·조재형 교수. 1993년 가톨릭대학 의과대 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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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박정희를 알지만 누구도 박정희를 모른다③
생존_찢어지게 가난한 모친, 낙태하려 마신 간장 뚫고 태어나다 운명_3군을 다스릴 관상,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똑같은 사주 욕망_일본장교·北내통 소령…긴 칼 차고 싶던 權富 지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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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를 시대 주도
의사고시와 사법고시를 동시에 패스한 사람들. '더블 라이센스(double license)' 소지자가 뜨고 있다. 이들은 법원·검찰·대학·변호사업계에 활약하고 있다. 의학과 법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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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시·사시 동시 합격자 28명 ‘더블 라이선스’ 시대 주도
관련기사 의사·변호사 같이 딴 28명 오전엔 의사나 의대 교수로, 오후엔 법조인으로 일하며 산다면 어떨까. 의사로 수십 년간 일하다가 판·검사, 변호사 또는 법대 교수로 전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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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5. 대비극
▶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고 있는 1950년대 기차. '프랑스에 가고 싶어도 너무나 멀다. 새 양복이나 입고 먼 여행길에 떠나볼까나. 기차가 산마루를 달릴 때 나 혼자 즐거운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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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23. 인생 입문
▶ 스위스대사 시절 정일영씨 가족. 우리는 그것을 봉래각(蓬來閣)사건으로 기억한다. 1948년 11월 29일이었던가. 정일영(鄭一永)이 결혼을 한다고 했다. 예과 동기로서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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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퍼스낼리티|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며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선서하노라….』 이른바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첫 구절이다. 의과 대학을 졸업하면서 의사들은 질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