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책읽기] 한국책 세계화 어디까지 왔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23일까지)에서 한국문화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책 100권을 전시장에서 바로 단말기로 내려받아 인쇄까지 하는 첨단기술에 시선이 집중됐
-
[행복한 책읽기] 새 중앙박물관 새 도록
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 약 70만 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아온 한국인의 에센스가 들어있다. 2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맞춰 발간되는 박물관 종합 도록(圖錄)이다.
-
[책동네] '한 손에 쏙' 휴대형 교양총서 나와 外
***'한 손에 쏙' 휴대형 교양총서 나와 부담없이 주제별 기본 교양을 쌓을 수 있는'즐거운 지식여행'시리즈(예경, 각권 200쪽 남짓, 각 1만2800원) 1차분 11권(사진)이
-
[이슈&트렌드] 사이버에 둥지 튼 '숨쉬는 활자'
▶ 발매 일주일 만에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DVD북 "낙엽지는 새"의 한 장면과 "디지로그 형 책"들. 작가 공지영의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푸른 숲)의 최근 신문
-
[Book/책꽂이] 문학·예술 外
*** 문학.예술 하얀 강 밤배(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민음사, 188쪽, 8000원)=일본의 인기 작가가 상처 입고, 고단한 삶을 사는 젊은 여성들을 소재로 쓴 신
-
[행복한 책읽기] '서양미술사'
장 도미니크앵그르의 '그랑드 오달리스크'. 대표적 낭만주의 작품인 이 멋진 누드화는 동방의 장식과 함께, 앵그르가 위대한 채색화가임을 증명하고 있다. 1814년작, 루브르 박물관
-
[200자 읽기] 위대한 황금예술 外
위대한 황금예술(지아니 구아달루피 엮음, 추원교 옮김, 예경, 336쪽, 12만원)=고대 이집트의 투탕카멘 왕의 마스크에서 20세기 카르티에 보석상의 ‘명품’까지 인류를 매혹시킨
-
[생활·실용] 서양미술사의 양대 뿌리 입문서
그리스 미술 원제 Greek Art & Archaeology 존 그리피스 페들리 지음, 조은정 옮김 512쪽, 예경, 3만4000원 로마 미술 원제 Roman Art 낸시 H 래미
-
[신간] '세계의 종교'
세계의 종교, 원제 The World’s Religions 니니안 스마트 지음, 윤원철 옮김 예경, 848쪽, 4만2000원 최근 한 달간 중국 선불교 사찰 40여 곳을 답사하고
-
경주서 전통 무예 축제
경북관광개발공사(사장 김진태)는 15일 오후 5시 경주 보문관광휴양지 야외공연장에서'전통무예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골굴사 설적운 스님이 이끄는 선무도팀의 시범과 중요
-
2005년 10월 독일서 전시할 '한국의 책 100권'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한국을 알리는 책으로 특별전시될 책 100권이 지난 8일 선정됐다. 세계 최대 규모인 이 도서전에서는 해마
-
[유홍준 교수의 국토박물관 순례] 14. 신선암 마애보살
▶ 경주 남산 봉화골 정상 가파른 벼랑에 홀로 앉아 명상에 잠겨있는 신선암 마애보살상. 명지대 미술사학과 이태호 교수가 마애보살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멀리 토함산과 낭산이 내다
-
'무진기행' 등 100권 한국 홍보책에 뽑혀
내년 10월 한국을 주빈국(主賓國)으로 삼아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특별전시될 한국 책 100권이 뽑혔다.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주빈국 조직위원회(위원장 이강숙)
-
[인문/지성] "문학은 男女의 싸움터일 뿐"
"역사적으로 여자를 혐오스럽게 생각한 데에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는 말에 당혹해 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여성을 비하하는 말처럼 들린다. 혐오의 주체는 당연히 남자다. 남성들은
-
[책꽂이] '유럽문화의 수수께끼' 外
▨ 인문.사회 ◆유럽문화의 수수께끼(김재규 지음, 예경, 1만2천원)=유럽에서 고미술품상으로 활동한 저자가 동서 문명 교류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했다. 로마 귀족 사이에 중국 비단이
-
우현학술상 대상 문명대씨
사단법인 한국미술사학회는 우현 고유섭(1905~44)을 기리는 우현학술상을 제정해 올해 대상 수상자로 문명대(동국대 미술학부.사진)교수를 선정했다. 문교수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
-
[부고] 文德萬 전 정풍물산 회장 별세 外
▶文德萬씨(전 정풍물산 회장)별세=17일 오전 10시 경희의료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958-9554 ▶成樂昌씨(전 예산농고 교장)별세, 成宇慶(전 두산기술원장).正慶(전
-
[부고] 蘇東燮 전 중앙중 교사 별세 外
▶金長權씨(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별세, 金在權씨(재미)백씨상=15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760-2018 ▶蘇東燮씨(전 중앙중 교사)별세, 蘇在瑾씨(
-
[김재일의 여행스케치] "야호"… 山에 대한 무례
산은 우리 민족에게 아주 각별한 존재다. 민족의 시원(始原)이 바로 산에서 시작됐고, 외래종교가 들어오기 전 먼 옛날부터 이 땅에는 산을 신격화하는 고유한 신앙이 있었다. 우리의
-
[부고] 김용준 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위원장 별세 外
▶金容俊씨(전 바르게살기운동본부 담양 위원장)별세, 金榮中(전 현대건설 상무).炅中(CYM KOREA 광주지사장).鶴中(하남자동차상사 대표).石中씨(㈜롯데 정보통신 과장)부친상=7
-
부음
▶權櫶泳씨(조흥은행 신용관리실 관리역)별세=14일 오전 5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3010-2238 ▶宋圭鴻씨(서울 마포구 한의사회장)별세=14일 오후 8시 서
-
그림으로 해석하는 '사람과 역사'
그림 그리기는 나르시스가 발단이었다. 르네상스 시대 인물인 레오네 바티스타 알베르티는 나르시스가 연못에 비친 자기 얼굴에 도취돼 수면의 형상을 끌어 안으려던 것이 바로 예술 행위
-
[책과 나] 정해종씨의 '문학과…'
유난히 눈이 많던 지난 겨울, 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었다. 여행 목적은 아프리카 쇼나 현대 조각전시회(성곡미술관. 6월 30일까지) 의 작품 콜렉션이었다. 미술관들은 물론 산
-
[책과 나] 정해종씨가 읽은 '문화과 예술…'
유난히 눈이 많던 지난 겨울, 나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있었다. 여행 목적은 아프리카 쇼나 현대 조각전시회(성곡미술관. 6월 30일까지)의 작품 콜렉션이었다. 미술관들은 물론 산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