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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고혜련의 내 사랑 웬수(5) 불륜을 사랑으로 분칠하는 남자들에게
“내게는 호적상 부인보다 애인이 더 소중하다. 지금껏 나는 애인이 없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1960년대 한국 영화계의 대표주자였던 올해 80세의 노배우가 세상에다 퍼부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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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 칸 영화제 참석 중 별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공식기자회견 당시 강수연 집행위원장(왼쪽), 김동호 이사장(가운데),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오른쪽)/ 송봉근 기자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B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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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더 이상 '화이트 오스카'가 아니다
SNS로 진행된 ‘#OscarsSoWhite’ 해시태그 운동이 지난 2년 동안 아카데미 시상식을 뒤흔들었다.회원 구성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한 아카데미 측은 지난해 유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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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스트리트저널] 19. 소셜미디어 지형 바꿔 놓은 미란다 커 약혼남
에반 스피겔 스냅 CEO와 약혼녀 미란다 커 [중앙포토]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사라지는 동영상’ 공유 앱 스냅챗(Snapchat)을 운영하는 스냅(Snap)의 IPO로 떠들썩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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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할리우드 유명인사들…너도나도 '反 트럼프'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반(反) 트럼프 시위대’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배우 로버트 드니로, 마이클 무어 감독 등이 1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 인근에서 펼쳐진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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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블랙리스트' 명단에 있는 의외의 연예인
[사진 = 중앙DB]청와대 '블랙리스트' 명단에 의외의 이름이 올라있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다.의외의 이름은 바로 개그맨 박명수.박명수가 올라간 이유를 추측한 네티즌들의 여러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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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④ ‘검사외전’ 제작한 영화사 월광 손상범 대표
올해 설 극장가의 승자는 총 관객 970만 명 이상을 동원한 ‘검사외전’(2월 3일 개봉, 이일형 감독)이었다. 신생 제작사인 영화사 월광과, 제작 경험이 풍부한 사나이픽처스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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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다보스포럼 때 박대통령보다 부각된 이미경 CJ부회장, 결정적으로 눈 밖에 났다"
2014년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CJ 이미경 부회장(오른쪽에서 둘째)과 가수 싸이(오른쪽에서 셋째) 등이 참석했다. [중앙포토]오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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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커버스토리] BIFF, 성장통 딛고다시 도약을 꿈꾸다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스물한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열린다. 여느 해였다면 당연했을 이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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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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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음주운전만 세 번째’ 징역 8월에 집유 2년 선고
[사진 중앙포토]배우 윤제문이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박민우 판사는 17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제문에게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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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다이빙벨 편향된 영화 맞다, 그래도 상영했어야”
미스터 킴(Mr.Kim)이 돌아왔다.”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부산영화제는 문화 불모지 부산에서 기적적으로 일궈 낸, 세계적 문화자산”이라며 “지원은 받되, 간섭은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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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다이빙벨 편향된 영화 맞다, 그래도 상영했어야”
미스터 킴(Mr.Kim)이 돌아왔다.” 김동호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부산영화제는 문화 불모지 부산에서 기적적으로 일궈 낸, 세계적 문화자산”이라며 “지원은 받되, 간섭은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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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영화는 좋든 나쁘든 상영돼야"
박재현논설위원남포동은 부산판 ‘시네마 천국’이다. 실향민과 인근의 자갈치·국제시장 상인들에게 남포동 극장가는 훌륭한 놀이마당이었다.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이 꿈을 다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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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불태워진 성조기
?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개막을 6개월여 남겨놓고 부산영화제가 삐걱대고 있습니다. 올해로 21회째로,아시아의 대표 영화제로 자리매김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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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로 "칼레 난민촌 철거 미뤄달라"…컴버배치도 동참
영국의 유명 배우 주드 로가 프랑스 칼레의 난민촌을 찾아 난민촌 철거를 연기해줄 것을 호소했다.그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게 쓴 공개서한을 이 자리에서 읽기도 했다. 난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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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의 시시각각]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박재현 논설위원영화감독 홍상수의 작품에는 조미료가 없다. 할리우드나 홍콩 영화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스케일이 크지도 않다. 그저 10여 명의 배우들이 나와 소소한 일상을 소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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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루저 장칭, 문혁 깃발 들고 30년 만의 복수극
1 장칭과 왕잉(왼쪽). 연도미상. 2 문혁시절 샤옌은 죽다 살아났다. 1990년 여름 베이징 뤄구샹의 자택에서 ‘싸이진화’ 창작시절을 회상하는 샤옌(오른쪽). 3 193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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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칭의 서릿발 복수극…"중앙문혁의 명을 집행한다"
장칭과 왕잉(왼쪽). 연도미상. [사진 김명호]1868년 봄, 수저우(蘇州)의 상인 집안 아들 훙쥔(洪鈞·홍균)이 장원급제했다. 서태후가 수렴청정을 시작할 무렵이었다. 4년 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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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결혼 결심한 마오, 장칭의 연예계 시절 소문 보고받곤…
딸 리나(李納)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마오쩌둥과 장칭. 1944년 봄, 옌안. 한동안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이 장칭(江靑·강청)과 결혼한 것은 '실패한 선택'이라는 설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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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 생각하는 40대는...
[엘르] 세상은 손쉽게 뜨거워지고, 차가워진다. 그토록 뜨겁고 차가운 세상에서 누군가는 쉽게 떠오르고 금세 져버린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제자리를 지켜낸다. 전지현은 17년 동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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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수 동안미모 화제…여전히 아름다워
조민수 [사진 마리끌레르 제공] 배우 조민수가 동안 미모로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지난 2월 개막한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오프닝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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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인터스텔라' 예매율 81.5%…"무슨 내용이길래?"
‘인터스텔라’ [사진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가 80%가 넘는 예매율을 보여 놀라움을 주고 있다. 6일 오전9시3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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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10년이 보여줄 게 더 많아 지금이 진짜 시작”
영화계에 박찬욱·봉준호가 있다면 패션계에는 우영미(55)가 있다. 다른 기준을 다 떠나 ‘외국에서 호평받는’ 이라는 의미에서다. 해외 패션계 인사들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