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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 상징 화개장터, 물난리 원인 놓고 여야 갈라섰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마을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1988년 5월, 가수 조영남씨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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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범람, 화개장터도 잠겼다…주민·관광객 등 수백명 고립 [영상]
7일 쏟아진 폭우로 경남 하동군 섬진강 일대 마을이 침수됐다. 8일 오후 2시까지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는 최대 419㎜ '물 폭탄'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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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내일 최대 고비…남부지방 '이례적 폭우' 비상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이번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 남해안과 제주도에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18일 선박들이 부산항 5부두에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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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이틀새 400㎜ 물폭탄 … 오늘 낮까지 폭우 이어질 가능성
태풍 솔릭이 지나간 남부지방에 26일부터 이틀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경남 산청과 전남 순천에는 시간당 70㎜ 넘는 강한 비가 내려 이재민이 발생하고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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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빙어보다 못한 대한민국 가뭄 경보
변희룡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전 한국기상학회장 강원도 인제군이 올해 빙어 축제를 포기했다. 17년 만에, 물이 모자라서 포기한다고 한다. 인근의 댐들은 수력발전을 대폭 제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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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읍 침수, 삼랑진 홍수경보 … 긴박했던 낙동강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나간 전남 여수시 만흥동 만성리해수욕장에서 배양숙씨가 파도에 휩쓸려 폐허가 된 해안도로 잔해 위에 앉아 있다. 이날 여수에는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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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도 집중호우 비상
집중폭우가 남하하며 13일 호우경보가 발령된 호남 및 부산.경남지방에 국지적으로 2백㎜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를 냈다. 특히 14일 오후부터는 태풍 '페니' 가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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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호우 95명 사망·실종
지리산 일대를 중심으로 한 영호남지역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95명의 인명피해는 야영객들의 안전불감증에다 기상청의 늑장예보,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무신경 등이 겹쳐 빚어진 참사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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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영호남 호우주의보 - 오늘 낮까지 최고 1백mm 더 내릴듯
남부지방에 1백㎜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는등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되는등 피해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7일 “남부지방에 걸쳐 있는 전선대의 영향으로 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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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에 집중호우/200㎜이상/농경지·공단 침수
◎경부선 8시간 넘게 불통/휴일 등반객등 7명 사망 실종/내일 오후에도 전국 걸쳐 큰비 8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영남·호남 등 동해안일대에 2백㎜가 넘는 집중호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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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구멍 펌프장도 침수/중부 대홍수 피해 줄일 수 없었나
◎65년 만의 천재 인재 겹친 셈/준설늑장 하수도 「동맥경화」… 빗물 역류/사당ㆍ방배 배수장 민원얽혀 공사 늦어져 을축년 대홍수이래 두번째를 기록한 65년 만의 이번 홍수를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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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안방 흙더미 닦아내며 밤샘|식품점 라면·식빵 동나
영·호남지방에 물난리가 났다. 중앙기상대도 예보하지 못한 가운데 쏟아진 장대비로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장성과 벌교읍에서는 읍내가 30㎝∼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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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사망·76명실종
태풍 셀마(제5호·B급)가 동해로 빠지면서 남해안 일대에 강풍과 함께 폭우를 퍼부어 광주에서 축대붕괴로 일가족 7명이 매몰, 압사하는등 영호남과 강원일대에서 33명이 숨지고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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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현장의 재기의 구슬땀|애그니스 폭우가 할퀸 영호남
【영·호남임시취재반】태풍 애그니스가 휩쓸고 간 수해현장에 자력복구의 의지가 넘치고 있다. 3일 하오부터 전남과 제주에서 비가 멎고, 경남 남해안 지방에도 빗줄기가 뜸해지면서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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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에 집중 홍우
영·호남지방이 지난달30일 하오까지 연3일째 내린 폭우로 16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으며 곡창 호남평야의 농경시 2만9천여ha가 물에 잠겨 수확기를 앞둔 벼농사에 큰 피해를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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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호우 12명 사망
영호남지방이 3일째 내린 비로 물난리를 겪고있다. 28일부터 내린 비는 30일 하오2시 현재 전남 완도의 2백93mm를 최고로 광주2백54mm등 전남지방에 평균 1백87.9mm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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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밤하늘 밝히는 "복구의 횃불"
범국민적인 수해복구의 횃불이 영호남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폐허가 된 국민학교 운동장을 고르기 위해 이웃마을고교생들이 40리 길을 걸어왔으며 삽질하며 땀흘리는 예비군·시민·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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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실종 4백명 돌파 영호남 폭우피해|이재민 10만·재산손실 45억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영·호남일원에 쏟아진 집중폭우로 2백84명이죽고 1백23명이 실종, 1백52명이 부상하는등 모두5백59명의 인명피해를 내어 태풍 「사라」호(사망6백3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