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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옥 계순희 등 9명, 북한 스포츠 영웅 뽑혀
북한의 영자지 평양 타임스는 역대 체육인 가운데 북한을 빛낸 스포츠 스타로 여자 마라톤의 정성옥(上) 등 9명을 선정했다. 평양 타임스 최근호(8월 30일자)는 정성옥과 함께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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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공기 꼭 태워야 하나
혁명가의 피, 인민의 기백, 한 민족 국가. 북한 인공기(人共旗)를 구성하는 삼색(빨강.파랑.하양)에 담겼다는 의미들이다. 가운데 흰 동그라미 속에는 붉은 별이 그려져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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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공기 꼭 태워야 하나
혁명가의 피, 인민의 기백, 한 민족 국가. 북한 인공기(人共旗)를 구성하는 삼색(빨강.파랑.하양)에 담겼다는 의미들이다. 가운데 흰 동그라미 속에는 붉은 별이 그려져 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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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자장면 권하며 웃는 '보통老人' 김일
중.장년층이라면 대부분 1960,70년대에 흑백TV를 보면서 '박치기 왕' 에 열광했던 추억을 마음 한 구석에 담고 있을 것이다. 고달프게 살던 우리네의 시름을 박치기 한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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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치기 왕
30여년 전 흑백사진을 본다. 일본의 반칙왕 모리를 향해 목에 핏대를 세운 채 사마귀처럼 머리를 뒤로 젖혔다 돌진하는 레슬러, 박치기 왕(王) 김일 선수다. 1960, 70년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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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성의 사각링, 흥분의 도가니
23일 서울 잠실벌에는 해가 어둑어둑해지면서 삼삼오오 짝을 이룬 사람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대부분 10대와 20대였고, 30대 이상은 간간이 눈에 띌 정도였다. 오후 7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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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37. 북한의 주요 영화 개요-1
북한에서 인기 영화를 꼽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북한에서 영화관람은 의무적인 경우가 많으며, 한 작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0부, 20부 심지어는 50부까지 시리즈로 제작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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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의 정글서 타오르는 '원초적 야성'
'낭만 고양이'로 인기를 모은 록그룹 '체리 필터' 는 노래하지 않을 때 뭘 할까. "프로 레슬링 경기를 봐요." 약간은 의외인 대답이었다. "멤버들이 모여 레슬링을 보거나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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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36. 북한 영화의 흐름
북한의 영화는 1970년대를 기점으로 1차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시기는 영화 뿐만 아니라 북한 문화예술 전바에 걸쳐 문화예술 혁명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이른바 8월 종파사건을 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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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김일성론' 진짜 따진다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지난 1994년 7월 사망한 김일성 주석은 북한에선 항일 투쟁의 영웅으로 받들어지고 있다. 하지만 남한에서는 김일성의 독립운동 경력은 날조된 것이라는 주장이 오래 전부터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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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영 유작 장편소설 출간
너와 나의 개인적인 애증의 삶이 현실인가,싸움 없이 두루 잘 살게 하려는 세상을 가꿔나가는 것이 현실인가. 개인의 일상적인 삶과 공동체의 이상은 달라야만 하는 것인가. 문학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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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영 유작 장편소설 출간
너와 나의 개인적인 애증의 삶이 현실인가, 싸움없이 두루 잘 사는 세상을 가꿔 나가는 것이 현실인가. 개인의 일상적인 삶과 공동체의 이상은 달라야만 하는 것인가. 문학은 무엇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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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5일 화장 유언 서약 김일씨
은퇴 프로레슬러의 아름다운 노년-. 어둡고 힘들었던 1960, 70년대 박치기로 한 시대를 풍미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았던 전 프로레슬러 김일(金一.72)씨. 그가 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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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7. 남순강화의 현장
선전 세계무역센터의 49층 회전전망대에는 덩궁팅(鄧公廳)이란 칸막이 방이 있다. 평소에는 손님을 받지 않는 모양인데 우리한테는 차를 내왔다. 1992년 1월 20일 남순강화(南巡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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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 7. 남순강화의 현장
선전 세계무역센터의 49층 회전전망대에는 덩궁팅(鄧公廳)이란 칸막이 방이 있다. 평소에는 손님을 받지 않는 모양인데 우리한테는 차를 내왔다. 1992년 1월 20일 남순강화(南巡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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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8월21일자 12면 기사 중
◇ 고침〓본지 8월21일자 12면 '퇴역 레슬러' 기사 중 '국민적 영웅이었던 프로 레슬러 김일 선수를 당장 연상하게 하지만' 부분에서 '김일 선수' 는 사실과 다르기에 바로 잡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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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문학상 후보작] 전성태 '퇴역 레슬러'
전성태씨는 『매향(埋香) 』이라는 작품집을 한 권 상재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신예작가이다. 한 권의 창작집을 낸 작가가 여러 선자(選者) 들의 눈에 들어 황순원 문학상의 본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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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문학상 후보작] 전성태 '퇴역 레슬러'
전성태씨는 『매향(埋香)』이라는 작품집을 한 권 상재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신예작가이다. 한 권의 창작집을 낸 작가가 여러 선자(選者)들의 눈에 들어 황순원 문학상의 본심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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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북한문화산책] 24.휴식공간
남한에 비해 위락시설이 상당히 부족한 평양 시민은 무더운 여름철을 주로 어디서 보낼까. 공원과 나무 그늘이다. 사회주의 국가 대부분이 그렇듯 도심 생활에서는 공원과 가로수가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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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계 일인자 신성우 박사
북한 정형외과부문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함경남도 함흥외상정형외과병원의 신성우(75) 원장은 충청북도 청원군 남일면 출신이 다. 신 원장은 북한의 정형외과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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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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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명단' 통보받은 오형재 교수]
"50년 만에 헤어진 형님을 만난다니 도대체 믿기지 않습니다. " 16일 북한적십자회가 보낸 상봉 대상 이산가족 명단을 통해 친형 영재(65.조선문학창작사 소속 작가)씨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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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스포츠를 알자] 1. 스타들 어떤 대우를 받나
6.15 남북정상공동선언에 의해 남북 스포츠교류가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한국과 북한은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통합기능에 큰 역할을 할 만국공통어 스포츠교류를 공동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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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스포츠] 정성옥 '공화국 영웅' 최고의 영예
6.15 남북정상공동선언에 의해 남북 스포츠교류가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북한은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통합기능에 큰 역할을 할 만국공통어 스포츠교류를 공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