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스토리] 항공산업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인력 등 지원해 글로벌 성장 도모
한국항공우주산업 2023년 협력업체 수 80개로 늘어 긴급자금 지원 등 경영 안정화 도와 안정적인 수주 통해 동반성장 모색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긴급자금 지원 등을
-
[단독] 그가 보낸 택배 속엔 마약 있었다…'300만원' 혹독한 대가
넷플릭스 드라마 나르코스. 넷플릭스 지난해 가을, 20대 인디음악가 A씨는 돈이 급했다. 음악 기기와 앨범 제작비가 필요해 최근 대부업체에서 6000만원을 빌렸는데 이자가 눈
-
[사설] 수면 위로 떠오른 자영업자 위기, 정교한 선제대책 세워야
영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 중앙포토 ━ 1분기 자영업자 대출 1034조원에 연체 6조원 ━ 연체율 1%로 8년 만에 최고치, 부실 확대돼 불
-
전세피해 특별법 표류…‘전화 돌려막기’ 경매유예 한계 다가온다
전세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표류하면서 현재 피해자 지원 대책으로 사실상 ‘경매 유예’ 만이 작동하고 있다. 특별법 처리가 미뤄지며 경매 대상 주택을 떠
-
‘전세사기 피해’ 주택 경매 유예한 금융사 직원 제재 안받는다
정부와 저축은행 업계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에 대한 경매를 유예하기로 한 가운데 21일 오전 인천지방법원 입찰법정 앞에서 시민들이 입찰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당
-
배달료 올리더니 세금은 떼 먹고…병원은 실손보험 청구 조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수요가 급격히 늘자 배달대행업체 A는 최근 배달료를 올렸다. 하지만 음식점에게 현금으로 받은 배달료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고
-
100만원 빌려주고 하루 3만원씩 43일간 130만원 이자 받았다
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재정난을 겪던 건물 관리업자 A씨
-
文 공약 '빚 100% 탕감'···12만명 6000억 빚 면제 받는다
정부가 장기 소액 연체자 11만8000명이 진 빚 6000억원을 추가로 탕감하기로 했다. 빚을 탕감 받은 채무자 수는 29만1000명(채권액 1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
-
연 이자율 최고 335%…경기도 불법 대부업자들 무더기 적발
31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에서 건설업을 하는 A사는 2014년 건물을 증축하는 과정에
-
수퍼카 3대 굴린 20대 ‘영앤리치’, 아빠 회삿돈 빼돌려 펑펑
노정석 국세청 조사국장이 17일 ‘편법증여 등 반칙·특권을 이용해 재산을 불린 불공정 탈세혐의자 61명 세무조사 착수’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20대 중반 A씨는 주변에
-
슈퍼카 3대 몰던 20대, 알고보니 아빠 회삿돈 빼돌려 호화생활
20대 중반인 A씨는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속칭 ‘영앤리치(Young&Rich : 어리고 부자라는 뜻)’다. 150억원 상당의 자산에 서울 초고가 주택에 살면서 최근 5년동안 3
-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 30만원 주고 2085% 이자 떼갔다
불법대출 일러스트. 연합뉴스 “팔려가고 싶냐. 돈 갚아라.” 경기도에 사는 40대 김모씨는 지난해 걸려온 전화 한 통 때문에 한동안 밤잠을 설쳤다. 급기야 나중에는 빚 독촉이
-
코로나 틈탄 ‘대출 강도’…234% 이자 못갚자 분식점 뺏어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한 A씨는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작은 분식점 주인에게 1000만원을 빌려주고 두 달 만에 이자로 390만원을 받아냈다. 연 23
-
이자가 연 234%…국세청, 서민 등친 건물주·대부업자 잡는다
미등록 불법 대부업체를 운영한 A씨는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를 타깃으로 삼았다. 연 234% 고금리로 대출 계약서를 작성했다. 작은 분식점 사장에게 1000만원을 빌려주곤
-
자영업자 빚 609조의 그늘…사채로 내몰린다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의 대출심사가 강화된 가운데 돈 빌릴 곳을 찾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불법 사금융시장으로 밀려나고 있다. 사진은 부산 시내의 한 거리에 널려 있는 대부업체 전단지
-
'빚의 고리’에 발 묶인 자영업자들…“대부업조차 밀려난 사금융 이용자 45만명”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 등에 따른 영업난으로 폐업하는 자영업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서울의 핵심상권 중 하나인 이화여대 앞의 비어 있는 한 상가에 새 주인을 구하는 안내문이 붙어
-
[탐사하다] “증자 여력 있지만 폐업하겠다”… 3년 반 전 예고된 ‘운명의 날’ 맞는 또 다른 자세
━ ‘자본금 요건 강화’…41개 업체 폐업 수순 오는 25일은 상조업계에서 ‘운명의 날’로 통한다. 상조회사 등록요건 중 최소 자본금 기준액이 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
-
팍팍해진 서민의 삶…대부업 대출 17조 돌파, 1인당 대출 잔액도 급증
지난해 서민들의 생활이 팍팍해지면서 고금리 대부업체의 대출 잔액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대부업체 이용자 수는 10만명 넘게 줄었다. 이 중에선 낮은 신용등급 때문에 대부업체에서
-
이자율 최대 714%… 영세자영업자 상대 대부업자 적발
불법 대부업자 25명이 고금리 수취 혐의 등으로 형사입건됐다. [연합뉴스]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700%대 고리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
-
[월간중앙 현장취재] 암호화폐 투자 빚지고, 대출사기에 속고 또 속고···
대출 브로커들, 문서 위조해 은행 눈속임 대출 유도…‘수수료’ 80%까지 떼이고, 대출사기 ‘공범’으로 몰리는 경우도 ‘저신용·군미필 99% 승인’. SNS에 ‘급전’을 검색
-
불법 판치는 P2P 대출 시장…20곳 검경 수사 받는다
대부업자가 운용하는 P2P(Peer to Peer:개인 간 거래) 대출 업체인 A사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맹지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으로 속여 투자자를 모집하다 적발됐
-
2분기 가계 빚 또 사상최대 … 25조원 늘어 1500조 육박
가계 빚 1500조원 시대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잠정)’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493조2000억원이었다. 전 분기(1468조20
-
P2P 대출업체는 금감원이 안 무섭다?
투자자와 대출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시장이라던 P2P(peer to peer) 대출 시장이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다. 현재 P2P 대출 업체 7곳이 횡령·사기 등의 혐의로 경찰
-
김기식 금감원장 시대...금융업계, 나 떨고 있니.
김기식(52ㆍ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취임한다. 지난달 30일 깜짝 임명된 후, 김 원장은 주말 내내 금감원 간부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금감원 최초의 정치인,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