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영화 속 피아니스트들에 대한 단상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양성희문화스포츠 부문 부장대우피아니스트에 대한 로망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가령 이웃집 첫사랑 소녀의 전형적 이미지는 긴 생머리에 하얀 손가락으로 피
-
[분수대] 누군가의 팬으로 산다는 것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양성희문화스포츠 부문 부장대우 여고 동창 SNS에서 30여 년 만에 만난 친구 얘기다. 여고시절 나의 ‘전도’로 좋아하게 된 모 가수를 지금까지 좋아한단다
-
[분수대] 마크와 페이스북 팀으로부터 깜짝 놀랄 선물을 받은 나
[일러스트=강일구]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부장대우 요 며칠 새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올라온 동영상은 ‘룩 백(look back)’이다. 10주년을 맞은 페이스북이 그들의 이용자들에게
-
[분수대] 김광석, 그의 목소리를 기억함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양성희문화스포츠부문 부장대우살아 있었다면 올해 만 50이다. 1964년생이니, 빠른 65인 나와 동갑이다. 생전에 그의 공연을 숱하게 봤고, 인터뷰도 두어
-
친절한 ‘갤럭시 노트3+갤럭시 기어’ 라이프 스타일 ⑧ 음악 감독 박칼린
지난 8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박칼린 음악 감독이 ‘갤럭시 노트3+기어’를 사용하며 웃고 있다. 연말 대형 뮤지컬 중 단연 눈길을 모으는 작품이 있다. 바로 ‘고스트’다.
-
다문화 가족과 파티 함께 즐길까 밤하늘 별 따러 금련산 가볼까
주말·휴일 부산에선 즐길 거리 풍성한 이색 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1시부터 금정구 스포원 파크 분수광장에서 ‘제3회 부산 다모아 축제’를 연다. 다모아는 ‘다문화
-
금주의 문화행사
영화터보감독: 데이빗 소렌배우: (목소리) 라이언 레이놀즈, 폴 지아마티등급: 전체관람가 카레이싱 중계를 보며 빨리 달리고 싶은 꿈을 꾸는 달팽이 터보. 그러나 다른 달팽이들의
-
울창한 숲·계곡 강당골, 수려한 경관 신정호, 가족 휴양지 영인산 "골라가세요"
휴가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멀리 떠나기도 부담스러운 여름. 나들이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 도시의 번잡함을 잠시 잊고 느긋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
[분수대] '원조 DJ' 이종환씨 떠났어도 사랑은 계속된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1960년대. 아직 TV는 낯선 물건이었다. 급속히 보급되기 시작한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세상 물정을 전해주었다. 배터리가 라디오보다 더 컸다. 여자들 머리
-
우리는 상상기술자 … 놀이가 곧 일이죠
평소라면 캐주얼 복장으로 뒹굴었을 테다. 그러면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는 홍유리 수석 디자이너(왼쪽)와 조병휘 소장의 서울 성북동 사무실 ‘빅’은 온갖 장비로 채워진 작은 놀이터다.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오늘밤부터 공연 재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사진)가 22일부터 다시 화려한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겨울철을 맞아 쉬는 동안 음향을 보강하는 한편 레이저 프로젝터를 추가하고 영
-
세계 유일 ‘바다분수’ 힐링 걷기 ‘용오름길’
목포는 밤에 더 아름다웠다. 항구의 밤이 더욱 그윽해 지는 건 목포의 주요 랜드마크를 밝히는 조명의 힘이다. 해지고 난 뒤 신안비치호텔 앞에서 바라본 목포대교는 학 두 마리가 막
-
‘목포 바다분수’ 한국관광기네스 12에 뽑혀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가 한국 관광 기네스에 선정돼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주동식 목포부시장이 트로피를 받았다. 한국 관광 기네스는 한국관광공사가 50주년을 맞아
-
청계천 ‘청혼의 벽’ 1000번째 프러포즈 ‘짝꿍’이랍니다
오지훈(오른쪽)·김효미씨 커플이 6일 서울 청계천 두물다리 아래 ‘청혼의 벽’에서 기뻐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프러포즈 이벤트의 1000번째 커플이다. [박종근 기자] “남부
-
[분수대] 놀아본 사람이 늙어서도 잘 논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많이 놀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수능시험이 석 달 남짓 남은 요즘 남자 고3·재수생을 둔 엄마들 걱정이 크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수능 브레이커’로 불리는 3대 악재 때문이다. 첫 악재로
-
상상 그 이상 빛과 물, 불의 향연...여수 밤바다 ‘빅오’ 쇼
1, 2 여수엑스포의 명물 ‘빅오’ 쇼.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품은, 25만㎡에 달하는 거대한 ‘ㄴ’자 대지 위에 펼쳐져 있다. 국내 최초로 바다에 세워진 주제관은 ‘ㄴ’자의 한가
-
'대한민국 1%' 진입 관문…평창동을 아시나요
[권이상 기자] '대한민국 1%' 최상류층의 주거지로 인기가 높은 서울 종로 평창동에 고품격 아파트가 주인을 찾고 있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 로잔' 아파트다. #쾌적한 유럽풍 주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쯤 되면 ‘패션 필름’을 어엿한 하나의 장르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다. 궁금한 패션계 인사를 소재로 삼았다거나(‘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영화라 하지 않고 굳이 ‘필름’이라고 하는 건 대부분 분량이 10분 미만으로 아주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유명 감독이 아무리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한들 광
-
청자 전시부터 도자기 만들기 체험까지 … 101가지 오감만족 이벤트에 빠져볼까
올해 강진 청자축제는 기획·전시·공연·체험·부대 행사 등 5개 분야의 101개 단위 프로그램을 준비해 대도시 가족 단위 여행객들과 국내외 도자기 매니어들에게 1000년을 거슬러 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급변하는 세상 다양한 신생 직업
지난 몇 십 년간 직업세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컴퓨터의 등장으로 신문사에서 활자를 원고 대로 조판하던 식자공이라는 직업이 사라졌고 전화 교환원도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
40억 들인 동양 최대 ‘용담호 분수’ 6년째 가동 중단
세금 낭비를 막으려면 지방의회가 나서야 합니다. 중앙일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지방의회 세금감시 서약식’을 후원하는 이유입니다. 오늘(25일) 인천광역시 의회부터 시작
-
[home&] 아이들의 미니 놀이동산, 요즘 키즈카페
자식들이 아무리 귀여워도 엄마는 때로 아이들에게서 해방돼 우아하게 외식을 하며 수다를 떨고 싶다. 단, 아이들도 안전하고 재미 있게 지내야 하는 것은 ‘필요충분조건’이다. 최근 이
-
전망대에 서니 부산이 한눈에 … 실내엔 세계 최대 영상음악분수
25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의 신관인 아쿠아몰이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부산 광복점은 국내 최초로 바다와 접한 시사이드(seaside: 해변) 백화점을 표방했지만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