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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밥상’을 준비하는 사람들
무대 안에 세트를 설치하는 건 무에서 유를 찾아가는 ‘예술’이자 각 창작자의 이해를 조정하는 ‘정치’다. [더 뮤지컬 제공]작곡상-‘록에서 발라드까지’최고의 작곡가는 ‘맨 오브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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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5대 대통령 ‘메드베데프 시대’ 개막
지난달 11일 크렘린에서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의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콘서트가 열렸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가스프롬 회장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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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오른팔 … 록그룹 딥 퍼플의 ‘광팬’
제5대 러시아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2일 치러진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후계자로 지명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42·사진) 제1 부총리가 크렘린(대통령궁)의 주인이 될 것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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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코드로 둘러싸인 배우·무대·조명 ‘퀸의 영혼’은 없었다
내가 팝음악을 처음 접한 건 초등학생 때인 1979년이었다. 디스코의 광풍속에 비지스와 도나 섬머가 라디오를 점령하던 그 당시, 독특한 노래 한 곡이 포착됐다. 템포는 디스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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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내년 2월까지 공연 취소
내년 1월 23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 올려질 예정이었으나 취소된 ''브라게티쇼''. ''브라게티쇼''는한 명의 출연자가 100분간 100가지 캐릭터로 변신하는 ''퀵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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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선율로 대중의 詩情 어루만져
늙고 지친 글래머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뮤지컬 ‘캣츠’의 명곡 중 대중적 호소력이 가장 높다 ‘메모리(Memory)’. 뮤지컬 ‘캣츠(Cats)’에 등장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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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 섬 빌려 100만달러짜리 결혼식
결혼식을 올린 래리 페이지(左)구글 창업자와 루시 사우스워스의 연애 시절 모습.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34)가 카리브해 영국령 버진 제도의 네케르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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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프레디야말로 진정한 챔피언
11월이면 생각나는 외국 가수가 있다. 영국 록그룹 ‘퀸’(Queen)의 전 보컬 프레디 머큐리(사진)다. 그는 1991년 11월 24일 에이즈(AIDS)로 사망했다. 프레디 머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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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 제왕’ 죽어서도 연 440억원 벌어
‘로큰롤의 제왕’은 타계한 지 30년이 지났어도 역시 제왕이었다. 30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타계한 저명 인사중 가장 돈을 많이 번 사람 2007’ 1위에 엘비스 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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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오로지 '록그룹 퀸' 음악만 추구해 온 '영부인밴드'
결성 10주년을 맞은 '영부인밴드'의 멤버들. 왼쪽부터 김종호·안철민·정아란·신창엽·정관훈. 박종근 기자 ‘숭배하는 뮤지션을 위해 그의 음악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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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 록그룹 레드 제플린 27년 만에 11월 재결합 공연
11월 재결합 공연을 갖는 록그룹 레드 제플린의 전성기때 모습. 왼쪽부터 존 폴 존스(베이스), 존 본햄(드럼), 로버트 폴랜트(보컬), 지미 페이지(기타). 전설적인 영국의 록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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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목기자의뮤직@뮤직] 케미컬 브러더스, 포장마차 간 까닭은
“여기 모인 관객을 전부 미국으로 데려가고 싶다.” 지난달 28일 제2회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가한 미국 록그룹 테스터먼트가 공연 직후 상기된 표정으로 페스티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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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크…’ ‘뮤즈’ 사운드 환상적, 4만5000명 몰린 최고 음악잔치
일본 록 그룹 ‘라르크 앙 시엘’이 열정적인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인천=뉴시스]진흙 벌에서 뒹굴다 맨땅을 밟으며 노니 감개(?)가 무량했다. 27~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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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서걱거리는 그곳에도‘푸른 희망’은 싹튼다
“바짝 말라붙은 토사(土沙)에 먼지가 깔려 땅쥐와 개미, 함정벌레가 소규모의 흙사태를 일으키고 있었다. 지나가는 것은 무엇이나 먼지를 한바탕 공중에 날려놓고 있었다.”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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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ㆍ브람스 성생활 다룬 책 출간
수많은 작곡가들이 매독에 걸려 고생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켄 러셀(80)이 작곡가 브람스, 베토벤, 엘가, 델리어스의 성생활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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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미래주의를 입는다 … '반짝이는 남자'
장광효의 밝은 회색 수트. 은은한 반짝임이 특징이다.올가을, 남자가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왔다. 상상 속 미래의 '추남(秋男)'은 2007~2008 가을.겨울 서울 컬렉션(3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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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 보노 "박수 칠 때마다 아프리카 어린이가 죽습니다"
아일랜드 출신 록스타로 아프리카 기아 돕기 운동가인 록그룹 U2의 '보노(46)' 얘기입니다. 보느는 음악 못지 않게 박애주의자로 유명합니다. 아프리카 기아 돕기에 기여한 공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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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다보스 포럼 회동
24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참석자들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도 불리는 WEF는 닷새 일정으로 이날 개막했다. [다보스 AFP=연합뉴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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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그룹 'U2' 보노, 영국서 기사 작위
아일랜드 록그룹 U2의 리드싱어이자 아프리카 구호활동가인 보노(46.사진)가 음악 산업과 인권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영국 여왕이 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보노는 지난해 7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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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정주영·백남준씨 '아시아 영웅'
미국 타임지는 '지난 60년간 아시아를 빛낸 대표적인 영웅'에 고 정주영(1915~2001) 현대그룹 명예회장 등 66명을 선정했다. 타임지가 아시아판 창간 60주년을 맞아 선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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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니뎁-바네사, 2007 여름 결혼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3)이 동거중인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34)와 내년 여름 프랑스 남부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 신문은 "조니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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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 전 10언더 … 2006년엔 ?
최경주가 로열 리버풀 골프장에서 연습라운드 도중 어른 키 높이의 항아리 벙커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리버풀 AP=연합뉴스] 영국 리버풀. 한 시대를 풍미한 록그룹 비틀스가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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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장벽 허물고 평화를 ♪
핑크 플로이드 출신의 로저 워터스가 22일(현지시간) 네베 샬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네베 샬롬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의 현 세대가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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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프레디 머큐리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바로 이즈음만 되면 흘러나오는 명곡이 영국의 록그룹 퀸의 'We Are The Champions'다. 이 곡을 쓴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