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 변화 되돌릴 수 없는 지점 이미 지났다" 과학자들 경고
세계가 기후 변화의 상황을 되돌릴 수 없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이미 지났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빙하가 녹는 정도가 심해지는 등 멈추기 어려운 현
-
[이코노미스트] 아마존서 구입한 드론 테러에 사용
취미용 드론에 수류탄 달아 공격…후티 반군 이란제 드론 개조해 사용 민간 위성 업체 디지털글로브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탈황·정제 시설인 아브카이크 단지가 예멘 반군의 드론 공
-
시라크 추모에 좌우는 없었다…한 목소리로 "친구 잃었다"
별세한 자크 시라크 전 프랑스 대통령. 향년 86세 [EPA=연합뉴스] “프랑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어떤 생각을 정립한 대통령이었다. 우리가 그의 생각에 동의하건 그렇지 않건 간
-
무기 판도라 상자 연 ‘킬러 드론’…수백㎞ 밖 요인 암살
━ [SPECIAL REPORT] 중동 유전 테러, 드론의 공포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지난해 8월 4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
중국 비행기서 승객 보조배터리 발화…긴급 회항
보조 배터리 발화에 그을린 기내 창가. [중국 웨이보 캡처] 중국의 한 국내선 여객기가 비행하는 도중 승객의 보조 배터리가 발화해 긴급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동방항공
-
파리 42.6도, 독일·벨기에 등 연일 역대 최고기온 깨는 서유럽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한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 [AP=연합뉴스] 프랑스 파리가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인 섭씨 42.6도를 기록하는 등 서유럽 지역이 기
-
불타는 노트르담서도 생존…꿀벌 없인 인류 4년내 멸종
건강한 꿀벌은 도시의 생태계를 복원한다. 녹지 비율 높은 선진 도시에서 도시 양봉에 주목하는 이유다. [사진 아뻬 서울 인스타그램] 지난 4월 15일 발생했던 프랑스 파
-
[Enjoy Your Life] 세계 문화 유산 보고, 서유럽을 오롯이 담다
━ 자유투어 이탈리아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의 야경.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 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 자유투어] 유럽
-
국내 고층 목조건축물 등장하나?..영주 5층 목조건축물 준공으로 관심
지난 4월 23일 경북 영주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 준공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은 ‘한그린 목조관’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높이가 19.12m다
-
러 여객기 41명 사망 "승객들 짐찾다 엉켜 희생 커져"
6일(현지시간) 불에 탄 러시아제 ‘수호이 수퍼제트 100’ 여객기 모습. [AFP=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러시아 여객기에서 불이 나
-
윈저성도 금각사도…화마가 휩쓸고 간 지구촌 문화 유산들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저녁(현지시간) 불이 나 지붕과 첨탑이 붕괴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과거 유사한 화재로 소실된 세계의 문화유산과 그 복구 과정
-
트럼프 "빨리 진화해야"…네티즌들 '파리를 위해 기도' 물결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 시간) 화재가 발생해 성당 첨탑이 무너지고 있다.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의
-
"보복" 외친 대신 '히잡' 썼다···뉴질랜드 울린 총리의 품격
사상 최악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총격 테러로 큰 슬픔에 잠긴 뉴질랜드에서 총리가 발휘하는 공감의 리더십이 잔잔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 20일 스터프 등 뉴질랜드 언론에 따
-
[서소문사진관] AP통신이 선정한 사진으로 본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21일 교내 총기사고로 17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을 면담하고 있다. 학생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총기규제를 요구했으나, 트럼
-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세계 최초의 객실승무원은 남자, 최초의 여승무원은 'ooo' 출신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들. [사진 아시아나항공] 여행이나 출장을 위해 비행기를 타면 가장 먼저 승무원들이 환한 미소로 맞아줍니다. 이들은 대부분 여성 승무원, 즉 스튜어디스(s
-
12월 첫주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ㆍ불수능 & 사법부 흑역사
12월 첫째 주를 삼킨 키워드는 ‘청와대 기강해이’였다. 청와대 특별감찰반 직원의 비위 의혹이 일주일 이슈를 선점했다. 헌정 사상 초유의 전직 대법관 2명이 영장 청구돼 사법부의
-
통신대란, 민노총 집단 폭행···혼란의 11월 마지막주 장면 13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 주였다. 통신 대란으로 시작한 11월 마지막 주는 노조의 임원 구타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화염병 테러 등 비관적인 뉴스의 연속이었다. 이에 따른 공권력
-
'암흑 수모' 겪은 일본의 반성…그들은 특별한 기지국 세웠다
지난 9월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를 강타하자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는 동부 구시로(釧路)시에서 ‘다이존(大ゾーン·광역) 기지국’을 가동했다. 지진으로
-
[글로벌 아이] 우리 안의 트럼프
김성탁 런던특파원 “엄마에게 유학생활이 만족스러워 제2의 고향 같다고 말해 왔는데 이젠 외국인이 지나다니는 것만 봐도 무섭습니다.” 영국 런던 쇼핑거리에서 10대들에게 집단 폭행
-
BMW, 미국·영국서도 화재 위험으로 130만 대 리콜
차량 화재사고에 늑장 대응하고 사고 원인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BMW가 미국과 영국에서 이미 130만 대 이상을 화재 위험 때문에 리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A
-
한국선 미적대던 BMW, 美.英선 이미 130만대 리콜했다
2016년 10월 타르 자이드가 캐나다를 방문했다가 주차장에 세워둔 BMW 328 차량에서 불이 나고 있다. [유튜브 캡처] 국내에서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에 늑장 대응한 데다
-
이탈리아 열차사고 비극 앞에서 셀카 … “디지털서 자란 암”
지난달 26일 이탈리아 피아센자역에서 구조요원들이 열차에 치어 중상을 입은 여성에게 응급 처치를 취하고 있다. [조르지오 람브리 페이스북 캡처] 열차 사고 현장에서 셀카를 찍고
-
비극앞에서 그는 셀카 찍었다…이탈리아 충격에 빠뜨린 사진
이탈리아 피아센자 역에서 중상을 입은 여성을 구조요원들이 처치하는 장면을 배경으로 젊은 남성이 셀카를 찍고 있다. [지오르지오 람브리] 열차 사고 현장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남
-
‘수정궁 찬양 일색’에서 전체주의를 예언하다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런던: 디스토피아의 비전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가 열린 수정궁의 내부 풍경. 윌리엄 심슨의 동판화 도스토옙스키의 런던 체류가 문학사에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