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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파고 깎고 잉크 발라 눌러 찍고…작품부터 책‧옷 만들 때도 ‘판화’
미술 시간에 조각칼로 고무판을 판 뒤 잉크를 발라 종이에 찍어내는 고무판화를 해 본 적 있나요. 고무판화는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판화’인데요. 판화는 판을 파고 깎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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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업 130번 80대, 오늘도 허탕 60대, 눈 탓 눈 못 붙인 50대…대한민국 새벽에 무슨 일이
━ SPECIAL REPORT 지난 25일 새벽 경기도 고양시 차량 기지에서 차만석씨가 헤드라이트를 조정하며 제설 작업 준비를 하고 있다. 김홍준 기자 화이트크리스마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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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3·3·3 법칙’은 지키면서 양치 때 물 온도, 닦는 각도는 모른다고?
튼튼한 치아·잇몸은 전신 건강의 문지기다. 고른 영양 섭취는 물론 전신 염증 반응에 관여하며 심뇌혈관 질환, 치매 같은 치명적인 질환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킨다. ‘이가 자식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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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_this week] 올 봄에는 비닐 옷을 입어야 멋쟁이?
아무리 추워도 겨울 옷에는 더는 시선이 가지 않는다. 겨울의 기세가 맹렬해질수록 따스한 봄의 기운을 가져오는 ‘신상’에 설렌다. 무술년 새해가 밝은 지금, 추위가 채 가시지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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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기자의 마음 풍경] 이심전심
진흙 뻘을 뚫고 꽃을 피운 신성한 꽃인당수에 몸 던진 심청이 환생한 꽃이라지요. 지극한 효심이 하늘에 닿았을까요.푸른 하늘 고추잠자리 연꽃 위에 내려앉네요.날아갔다 뱅뱅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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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전혀 없는 수액 세트 곧 보급”
폴리사이언텍 전승호 대표가 새로 개발한 수액 세트를 들고 환경호르몬의 유해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팔당댐의 물은 깨끗한데 그걸 집까지 연결하는 수도관이 문제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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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저염분·저칼로리 메뉴로 살 빼는 ‘타니타 식단’
저염식단을 위해서는 소금의 양도 줄여야 하지만 소금의 질도 중요하다. 99% 순수염화나트륨 결정체인 고운 정제염보다는 가급적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한 천일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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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운문선원 나는 누구?… 참 自我 찾는 깨달음의'관문'
백암산 허공에 치솟은 절벽이 나그네를 압도한다. 바위 한 덩어리가 금세 굴러올 듯하다. 그런 산세 속에서도 낙락장송은 생사를 초월한 대장부처럼 의연하다. 허리가 꼿꼿한 젊은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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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신간]성철등 종정스님 법어집 外
성철등 종정스님 법어집 ◇달을 가리키면 달을 봐야지 손가락 끝은 왜 보고 있나 (김정휴 편저) =불교신문사 사장인 저자는 승려이자 활발한 저술활동을 보이는 문인으로 월하.성철.청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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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로 가는 마음]4.끝 소설가 정찬주-전남화순 쌍봉사
쌍봉사의 단풍은 깃발처럼 선동적이지 않다. 어린 시절 해질 무렵에 “영희야, 철수야” 하고 문 밖에 서서 아이를 부르던 어머니처럼 정답고 포근할 뿐이다. 수수하고 아기자기할 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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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기상지식은 몇 점인가|기상청,「세계기상의 날」맞아 상식문제 프로그램 개발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23일)을 앞두고 일반인과 학생들의 기상지식을 컴퓨터로 알아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기상 개발 관 실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기상지식의 보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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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싸워선 안되겠다는 생각뿐"
불교 조계종 이성철 종정 이종정직 사퇴성명과 함께 자춰를 감춘지 2O여일만에 가야산 백련암으로 다시 돌아와 주석했다. 선사의 아난야인 백련암 염화실 뜰앞 인공연못속을 노닐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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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지 2527년…특별 인터뷰|이성철 불교 조계종 종정|해인사 백련암|"사랑 중엔 진리에 대한 사랑이 신물 안 나고 변덕 없어 최고지…"
다른 모든 절들이 「부처님 오신 날」 경축 준비로 들떠 있는데 오직 가야산 백련암은 봉축등 하나 없이 조용하기만 했다. 마음속의 등만 있으면 굳이 밖의 등을 켤 필요가 없다는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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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의 미소
석가는 자기가 죽은지 56억7천만년이 지나면 미륵여래가 나타난다고 예언했었다. 미륵여래는 지금 수미산의 정상에 있는 미륵정토에서 보살이 되어 이승에 나타나기 위해 수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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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국제정세속의 한국
요즘 눈부시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 정세를 볼 때, 우리 역시 새로운 시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좌표를 모색해야 할 갈림길에 당도한 느낌을 절감케 하는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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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문명에 위기|「박테리아」가 먹어 없앤다|서독 「프라넨부르크」=문인형 기자
이제까지는 녹슬지도 않고 부식하지도 않는 유일한 물건이라고 생각되어 왔던 인공합성수지인 「플라스틱」제품을 먹어 없앤다는 「박테리아」들을 최근에 영국과학자들이 발견하였다. 몇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