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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재단 대통령學.. 성공한 美대통령은 뭔가 다르다
성공한 대통령을 갖는 것은 그 사회의 축복인지 모른다. 한국사회는 지금 벌어지는 대선 레이스 과정 때문에라도 특히 성공한 대통령이 나와주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특히 16대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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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교수 좌담-청와대 정치부문 역할 대폭 축소를
▶박세일 교수=그동안 정치권은 권력투쟁과 선거를 통해 권력을 잡는 데만 온 신경을 모아왔습니다. 성공한 정권이 되기 위한 준비는 거의 없었습니다. 국민도 후보의 과거 경력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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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功臣에겐 요직 맡기지 말라
대통령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특히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지도자가 되려면 특별한 능력과 품성, 엄격한 자기관리가 요구된다. 그래서 서양에서는 대통령 리더십(P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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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낳는 규제' 과감히 개혁해야
차기 정부의 국정시스템 개혁의 요체는 분권화와 통합이다. 무한경쟁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에 분권은 대량 실패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러나 통합 없는 분권은 일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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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獨走 제어장치 구축해야
외교안보 분야만큼 제왕적 국정운영의 유혹이 큰 분야도 드물다.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 자체를 월남전 수행 과정에서 무리하게 권력을 행사한 닉슨 대통령을 가리켜 미국의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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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도 상임委서 인사청문회를
정무·고위직 공직 후보자는 내정 단계에서부터 윤리검증을 받아야 한다. 미리 재산신고를 하고, 확실하게 검증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인사청문회 대상인 공직후보자는 공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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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옥죄는 '정당굴레' 벗겨내야
국회가 정당정치의 구속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동안 국회는 정당간 정치투쟁의 마당이었다. 여대야소 상황에서는 일방적인 독주로, 여소야대 상황에서는 무한대립으로 점철됐다. 국회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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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자 아닌 '정책 세일즈맨' 돼야
대통령은 스스로 최고의 정책 로비스트가 돼야 한다. 대통령 프로젝트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며, 필요한 경우 협상·타협하는 최고위 세일즈맨이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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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內政총괄 힘 실어줘야"
실패한 대통령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집권 과정부터 정통성을 갖지 못한 대통령들이 그 죄과를 치르는 것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민주화 이후 국민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들도 비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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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 上典' 비서실 조직부터 해체를
실패한 대통령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민주화 이후 집권한 대통령들도 가족과 측근들을 감옥에 보낸 뒤 추락한 지지도와 함께 임기를 마친다. 대통령이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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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을 살리자" 머리 맞댄 학계·정부
'인문학의 위기'는 이제 단순히 인문학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대학사회 전반의 붕괴를 가져오고 있다. 뒤늦은 감은 있지만 인문학 위기의 근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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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입] 논술 지문 짧고 평이했다
고려대.가톨릭대.부산대가 19일 2002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가'군 전형에서 처음으로 논술고사를 실시한 결과 예년에 비해 지문이 짧고 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평이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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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NGO대학원 21세기 문화세계 토론회]
지구촌 곳곳에서 싹트고 있는 자율적 시민의식은 21세기의 신(新)시장문화와 병립할 수 있는가? 미래의 새로운 시장이나 국가 질서 아래 시민들의 삶은 어떤 모습을 띨까? 경희대 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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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9. 현대한국연구모임
한국정치사를 다시 쓰겠다는, 그래서 한국 정치학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야무진 청사진을 내미는 소장학자들이 있다. '현대한국연구모임' 이란 간판을 내걸고 모인 이유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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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종현회장 '화장'몸소 실천…장례문화 혁신
고 (故) 최종현 (崔鍾賢) SK회장 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평소 지론인 화장 (火葬) 을 몸소 실천한 것을 계기로 재계가 '화장 문화' 확산에 발벗고 나섰다. 崔회장은 유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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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스터디모임 활기-도쿄포럼.도시설계硏.미국경제硏등
『친목도 다지고 정보도 나누고.』 주로 30대이상 각계 인사들이 월 1회정도 모여 주제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이는 비공식. 비영리 연구모임이 부쩍 활기를 띠고 있다. 사회인 스터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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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실업자군」 문제 심각/사회과학분야 2백80명 실태조사
◎시간강사로 지식 헐값판매… 한달평균 순수입 30만원/보통 2년 실업상태… 「줄」 없는 해외파 취업 더 어려워 □박사실업자의 수기 박사라는 이 꼬리표를 반납하고 싶다 그러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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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학술회의
◇홍승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장은 6일부터 3일간 강원도 뉴설악호텔에서 「과학기술발전과 관련요인」을 주제로 이 연구소의 금년도 연구를 총괄하는 학술회의를 갖는다. 독일 아테나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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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로 가는 듯 어물쩍 보수회귀 일관성 없는 6공 정책|염재호 교수 행정학 학술대회 논문서 주장
6공 정책이 일관성이 없고 민주화의 방향과 보수적 회귀성이 병존하고 있으며 구체적 정책방침도 수시로 변했다는 연구가 나왔다. 염재호 교수(고려대·행정학)는 28일부터 강원대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