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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외면·기능에 치중한 해|원자력발전 개시·간염「백신」 개발
원자력시대의 문을 연 77년의 한국과학기술계는 또한 기능의 저력을 빛 보인 한해였다. 그러나 기초과학 분야는 여전히 외면을 받은 채 이렇다 할 성과하나 거두지 못한 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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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제의「탈 유엔」강조
21일 새벽「유엔」에 제출된 한국문제 결의안에서 서방측이 내놓은 4개항은 모두「유엔」 안에서 조치되어야 할 것들이 아닌 점에서 어느 때보다도 한국문제의 탈「유엔」희망을 강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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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알고있는 봉동경기를 현장중계처럼 방송
○… 「올림픽」 의 열풍이 가시면서 TV의 보도기능과 분석기능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된다. 재빠른 분야별 기록경리와 함께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 과거 대회때와의 비교, 그리고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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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식주는 변하고 있다 (3)|복장의 경쾌화
세계를 휩쓸던 「블루진」「붐」이 한국에도 상륙, 우리 나라에서도 지난해부터 청바지 열풍이 불고 있다. 요즘은 날씨가 더워 상의는 가벼운 「블라우스」나 남방을 많이 입지만 얼마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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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지 대결 작전도
정방 설전으로 기세를 올리던 신민당 주류·비주류는 4월에 접어들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지 대결을 벌이고 있다. 주류는 광화문 「한국 문제 연구소」에 새로 방을 하나 얻어 「기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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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기에 선 미 여성운동
미국의 여성운동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도 급속도로 남녀평등의 고지에 접근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사회적 부작용도 적지 않다. 미여성해방 운동의 현재까지의 득실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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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대학생은 「이기적 세대」|미국
『여러분들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쓰여지지 않은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그러나 사용되지 않는 「에너지」란 낭비된 「에너지」인 것입니다.』 이 말은 최근 「제럴드·포드」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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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점검-부산한 선수단
○…격전의 날을 하루 앞둔 17일 각 「팀」들은 마지막 필승작전을 위한 최종점검을 하기에 부산했다. 지방 「팀」들은 선수들의 「컨디션」조절을 위해 외출을 일체 금지, 저녁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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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청집계 67년∼72년까지 검정시험합격자 분석|차량정비·중기운전이 1위
기능공의 판도가 많이 달라졌다. 산업수요에 따라 60년대는 전기공·금속공이「톱」을 차지했으나 7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는 건설과「마이카」「붐」을 타고 내연기관 경비 및 중기운전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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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경쟁 제2『라운드』|열풍 속의 신민당 시·도지부 개편대회
신민당은 시·도지부 개편대회 열풍에 휩싸여 있다. 이 개편에선 위원장 자리를 싼 파벌연합이 이뤄지고 있다. 더러는 이 파벌연합이 5월 전당대회의 파벌연합으로 이어지는 전주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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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경제와 정책방향
대통령선거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이 또 하나의 열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물가공세가 그것이다. 곰탕·면사·유류 등 모든 가격이 오름세로 들먹이고 있다. 이를 억제하기 위해 경부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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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감축 등 따른 안보문제에 역점|복지대책·부정추방 등 계몽논조도
주한미군의 감축에 따라 한·미·일의 삼각 관계는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있으며 국제적인 한반도의 긴장 완화책과 발맞추어 발표된 8·15통일구상이 또한 이 달의 종합지를 장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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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거센 민족주의 열풍
전화의 인지제국을 누비면서 가장 실감있게 느낀 것은 이 모든 나라들을 휩쓸고있는 민족주의의 열도였다. 그것은 지금까지 책에서나 읽어오던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와는 확실히 그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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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겨온 열풍 비 대통령
11월11일의 대통령선거까지는 아직4개월이 남아있는데도 필리핀 전역은 7월26일 닉슨 방문이 끝나자마자 선반열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마닐라시 거리에서 선거 포스터가 곳곳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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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관계의혼전|미대통령선거전세와「이상사태」진단
1억2천만의 미국유권자들은 드디어 우리시간으로5일저녁8시부터 투표를시작하는데 「휴버트·험프리」후보가 「존슨」의전면단폭결정이라는유리한밑천을가지고 종반전에서 안간힘을 기울였지만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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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선거후의 경제과제 - 물가
선거열풍이 가시면서 지금껏 처리가 보류되어온 것과 새로이 조성된 문제점 등 산적한 과제를 안은 채 「정치」에서「바통」을 이어 받은 「경제」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에 걸쳐 격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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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의 반성
선거열풍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시 한번 제4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항례의 기념식전과 선행어린이들에 대한 표창이 베풀어지고 고궁·유원지 등이 무료 개방되어 오늘 하루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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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학생은 서울로만 밀려들어 잃어버리는 「기회균등」
대학가의 입시열풍도 이제 고비를 넘겼다. 오는 3월 초 하루면 새학년이 시작된다. 좁은 문을 비집고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밤송이 학사후보」들의 가슴은 앞으로 4년간 상아탑생활설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