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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하루 타는데 360만원? 인도 '귀족 열차'가 뭐길래…
[사진=luxoindia.com] 호텔이 달린다. 인도에서 운행되는 열차 `마하라자 익스프레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인도 철도관광공사(IRCTC)와 여행사 콕스앤킹스 인디아가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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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떠나요, 경기도 하루 여행 ⑩ 수원
1 수원화성의 서북공심돈(왼쪽)과 서쪽 대문 화서문(오른쪽)이 달빛 아래 형형하게 빛을 발한다. 보물 제403호로 지정된 화서문은 팔달문과 같이 성문 앞에 반원형의 옹성이 쳐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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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쫓겨난 카다피, 여유만만 김정일
장세정베이징 특파원 북한 김정일 위원장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는 지난주 세계 언론의 주목을 동시에 받았다. 국제사회의 문제아로 지목돼온 독재자이자 오랫동안 반미(反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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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25) 레닌, 마린에 지령
▲중국공산당 창당대회의 마지막 회의는 7월 31일 사진에 보이는 자싱(嘉興)의 유람지 난후(南湖)의 호화 놀잇배(畵舫)에서 열린 뒤 산회했다. 개막 회의는 1921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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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소련 공산당 지부 세워라” … 레닌, 마린에 지령
중국공산당 창당대회의 마지막 회의는 7월 31일 사진에 보이는 자싱(嘉興)의 유람지 난후(南湖)의 호화 놀잇배(畵舫)에서 열린 뒤 산회했다. 개막 회의는 1921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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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온라인중앙일보 보도 공식확인
북한이 북ㆍ중ㆍ러 3국을 오가는 여객선(크루즈)을 이용, 함경북도 나선(나진ㆍ선봉)특별시에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이는 온라인 중앙일보가 지난달 나선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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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은 3222억짜리 ‘호화 찜통’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청사. 2009년 11월 32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다. [중앙포토]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의 성남시청사 9층. 엘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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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04) 마오쩌둥
▲1949년 12월 16일 모스크바의 키로프 역에 도착한 마오쩌둥은 소련 공산당 정치국원 몰로토프(오른쪽 둘째), 국방상 불가린(오른쪽 첫째), 외무성 차관 그로미코 등의 영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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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소련 방문 원했지만 스탈린에 3번 거절 당해
1949년 12월 16일 모스크바의 키로프 역에 도착한 마오쩌둥은 소련 공산당 정치국원 몰로토프(오른쪽 둘째), 국방상 불가린(오른쪽 첫째), 외무성 차관 그로미코 등의 영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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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72년, 여전히 존경받는 ‘터키의 국부’ 아타튀르크
하나의 도시가 두 대륙에 걸쳐 있는 곳이 있다. 아시아와 유럽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양쪽으로 펼쳐진 이스탄불이다. 지금은 터키의 수도인 이스탄불은 동로마 제국의 수도 콘스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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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만 남은 제국의 흔적, 개화기엔 신문화의 통로
고층 건물 숲에 둘러싸인 환구단 주변에도 가을색이 짙게 물들고 있다. Y자 형태의 조선호텔과 황궁우 팔각지붕의 곡선이 잘 어울린다. 신동연 기자 서울광장 남동쪽에는 호텔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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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도착 때 후진타오 영접 가능성…한국 의식해 원자바오가 갔을 수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다롄(大連)·톈진(天津)을 거쳐 방중 사흘째인 5일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삼엄한 경비 속에 베이징에 온 김 위원장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숙소인 댜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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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탄 ‘마이바흐’ 방탄차, 타이어 모두 펑크 나도 시속 80㎞ 달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브랜드인 마이바흐(Maybach) 방탄차를 탄 것으로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이 차의 성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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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 ~ 다롄 마이바흐 타고 3시간 이동 “5성 호텔 투숙”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입경은 3일 오전 5시15분(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초 2일 밤 12시를 전후해 특별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통과할 것이란 예상이 많았지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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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체제 명운 걸린 김정일, 방중은 어쩔 수 없는 선택
3일 새벽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별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지나 단둥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나온 6시간 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신은 김 위원장(맨 오른쪽)이 만수대 예술단의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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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127년, 제물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7일 오후 인천 제물포가 내려다보이는 월미공원 언덕. 겨울의 끝자락처럼 남아 있는 잔설 위로 갯바람이 차갑다. 그 바람을 막듯 떡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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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가 탐내던 한반도의 문, 이젠 세계로 통하는 문
1906년 월미도 정상에서 바라본 축항 공사 전 제물포의 모습(위). 아래는 2010년 인천항. 위 사진 중앙의 응봉산이 아래 사진에서는 왼쪽 끝 부분에 있다. 104년 동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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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낭만 기차’ 창밖엔 눈, 눈 앞엔 그대 뭘 더 바라겠어요
눈밭을 헤치고 기차가 달린다. 기차가 향한 곳은 다음 정거장이 아니다. 우리의 옛 추억이다. 하루에 두 번 기차가 들어가는 정선선 기찻길에서. [조용철 기자]여러분은 언제 기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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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휴가라고?
늦은 휴가라고 즐거움이 덜할 리 없다. 오히려 찌는 태양을 사무실이나 집에서 견딘 후 느지막이 떠나는 여름휴가는 인파에 시달리지 않아 한결 여유롭고 달콤하다. 게다가 성수기 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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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도 ‘야호, 여름이다’… 휴가 스타일은 제각각
■놀자형 부시·사르코지 ‘적극적으로 논다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진 지도자도 예외는 아니다. 국가 경영이란 중책에서 벗어나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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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도보기행 ④ 물(水)과 눈(雪)의 도시를 찾아서
이탈리아에서 파라다이스를! 이탈리아는 한국처럼 물로 둘러싸인 지형이 많다. 그래서 이번엔 물(水)이 주인공이다. 이탈리아 여행가 권오경(32)과 함께 호수가 아름다운 꼬모, 찬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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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짱철도, 5성 호텔급 호화열차 달린다
해발 4000m 이상의 ‘하늘길’을 달리는 중국 칭짱(靑藏)철도에 호화 관광열차가 신설돼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인민일보 자매지 경화시보(京華時報)는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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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뭐든지 바꿔 드립니다 … 신던 양말, 입던 팬티도 "카리부"
코뿔소·하마·기린·코끼리·얼룩말 조각과 갖가지 탈. 물물교환 시장엔 멋진 수공예품들이 즐비하다. 생필품이 부족한 이곳에서는 낡은 티셔츠, 쓰다 남은 치약도 훌륭한 상품으로 존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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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를 움직이는 ‘골드먼삭스 보이’
미국을 이끄는 인물은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이지만, 부시를 움직이는 것은 골드먼삭스 출신들이다? 다소 부풀려진 말이지만 골드먼삭스 출신 파워 엘리트들을 보면 그런 얘기가 나올 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