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 칼럼] “청년, 마약 운반 유혹에 흔들리지 않길”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국제 마약범죄 조직의 마약 밀수 형태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여행자를 통해 한 번에 가져오는 마약류 평균 중량도 2022년 323g에서 지난해 837g
-
중대재해처벌법, 무조건 ‘처벌’은 아니다…"위험성평가부터 반드시 실시"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공사현장. 연합뉴스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8만7000 영세 사업
-
"음식해도 먹을 사람 없고, 세뱃돈 뽑아도 줄 조카 없더라"
설 명절을 앞둔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한 전집에서 상인이 전을 팔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분당에 사는 주부 김모(63)씨는 올해 설음식 가짓 수를 대폭 줄였다. 양가
-
'시급 1만5000원' 전 부치기, 10명 몰렸다…설연휴는 꿀알바?
서울에서 대학을 갓 졸업한 송모(25)씨는 최근 3년간 설 연휴 때 본가인 대구를 찾지 않았다.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이 끊긴데다 취업준비를 위한 지출이 늘어 연휴기간 아르바이트가
-
알바도 취미도 집 근처에서…엔데믹 와도 ‘슬세권’ 강세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도 ‘하이퍼로컬(Hyper-local·지역 밀착형)’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생활 반경이 좁아지면서 최근 2~3년 새 급성
-
알바도 취미도 슬리퍼 신고 간다…엔데믹에도 뜬 '슬세권 경제'
CU 단골 고객 이미지. 편의점 CU에 따르면 단골 고객 매출의 전년 대비 신장률은 올해 1분기 22.6%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엔 16.9%였으나 코로나19로
-
MZ세대 ‘설 보릿고개’…연휴 내내 알바, 선물 되팔기도
대학생 김지연(24)씨는 이번 설 연휴 내내 서울 성산동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다. 김씨는 “고향에 내려가든, 여행을 가든 움직이려면 돈이 드는
-
남들보다 일당 3만원 더 받는다…명절 '프로알바러'의 꿀팁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대형마트가 장을 보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직원들도 선물세트 등을 정리하거나 고객을 응대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뉴스1
-
'일당 125만원' 포스코 승부수…'하루 손실 500억' 고비 넘겼다
“돈도 많이 준다고 하고 의미 있는 곳이니까….” 경북 포항에 사는 전기기술자 김모(60)씨는 지난 9일 뜻밖의 문자를 받았다. ‘포항제철소 공단협의회’가 보낸 문자엔 포항 제철
-
고향 못가고 "스팸세트 되팔아요"…2030 겨우 몇만원 쥐었다
서울 도봉구에서 사는 이모(30)씨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인 부산에 가지 않고 자취방에 머물기로 했다. 회사 사정이 어렵다며 명절 상여금도 줄어든 데다, 하고 있던 주식도
-
"전 부쳐줄 분 구해요"…당근은 지금 설 알바 구인글 폭증
당근마켓에 올라온 설 명절 알바 구인글. [당근마켓 캡처] 설날을 앞두고 동네 떡집, 전집, 야채 가게, 기름집 등에서 일손을 거들 동네 이웃 구인 글을 당근마켓에 다수 올리고
-
[팩플] ‘몸값 4조’ 컬리의 비밀…그곳엔 멍멍이·야옹이·여우가 산다 유료 전용
팩플레터 184호, 2021.12.23 Today's Interview몸값 4조원 컬리엔 ‘데이터 멍멍이’가 산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코로나
-
[코로나19의 모든 것] 12. 사회·경제·문화적 변화
2021년 3월 9일 오전 광주 동구 강남요양병원에서 90대 입원 환자와 딸이 비대면 면회를 하던 중 투명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마주대고 있다. 연합뉴스 ■ 중앙일보 코
-
'작은 땅콩' 김세연, 2년 연속 '한가위 당구여왕'
2년 연속 LPBA 추석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세연. [사진 PBA] ‘작은 땅콩’ 김세연(26∙휴온스)이 2년 연속 ‘한가위 당구여왕’에 등극했다. 김세연은 21일 경기도
-
"1시간내 끝난다""전 부치면 10만원" 당근마켓 이색알바
연휴 기간 전 부치기 등 업무를 봐 줄 사람을 찾는 구인 글. 당근마켓 애플리케이션 캡처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에서 지역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로 확장한 ‘당근마켓’에서 추석 단기
-
[월간중앙] 집중취재 | 수백 억 연봉, 大入 온라인 '1타 강사'들의 세상
年 수십 억 조교 인건비·개발비 감당 못 하면 곧바로 ‘퇴물’ 4위권 밖 강사는 이름만 걸어두고 지방 현장강의 전전하기도 한 인터넷강의 강사가 지난해 5월 고3 대상 입시설명회를
-
"상다리 휘던 차례상 없앴다"…허례허식 사라진 코로나 명절
민족대명절 설 연휴를 앞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설에는 귀성을 포기했다. 부모님도 내려오지 말라고 하시고 얼마 전
-
"오늘 개판이네, 정말"…일당 73000원 배송 초짜들이 몰렸다
"오늘 개판이네. 나는 모르겠다, 정말…" 10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 용인의 한 물류센터.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물류센터의 젊은 남성 직원이 동료에게 속삭
-
"정부가 추석이동 강제 제한해야"···'언택트 명절' 국민청원 6만여명
지난 22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도로변에 추석 귀성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 "황금연휴 재확산 분수령…추석 이동 막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
-
'건강 악화설' 속 병원 찾은 아베…"이번 달 내 퇴진하나" 관측도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아베 신조(安倍晋三·65) 일본 총리가 17일 오전 갑자기 병원을 찾았다. 총리 관저는 "통상적인 당일 검진"이라고 밝혔지만, 총리의 건강 상태를 놓
-
"정신 바짝 차리고 일만 했다" 황금연휴가 무서웠던 사람들
어린이날인 5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며 황금연휴 기간(4월 30일~5월 5일
-
전염병·불황이 휩쓴 그 자리에 셀프계산대···캐셔가 사라진다
5일 롯데마트 서초점. 지난 1월까지 10곳이던 대면 계산대는 5곳으로 줄고, 10곳이던 셀프 계산대는 22곳으로 늘었다. 전영선 기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롯데마트 서초
-
[e글중심] 가격 폭등, 주문 취소 ‘마스크 대란’…“바이러스보다 사람이 더 무섭다”
(사진 뉴스1) ■ 「 “악덕 마스크 판매업자들의 판매를 중지시켜 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판매업자가 가격을 급격히 올려 폭
-
[그래픽 Talk] ‘꼰대자가진단’ 해보니…‘멘토’와 ‘꼰대’는 한 끗 차이
젊은 꼰대. 상사를 꼰대라고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후배에게 똑같이 행동하는 20~30대 젊은 직장인을 일컫는 ‘젊은 꼰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 자신의 직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