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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보다 40% 뛰었다…마곡 1주년 LG아트센터장 "서울 중심 개념 달라져야"
마곡 이전 1주년을 맞은 LG아트센터 서울 이현정 센터장을 지난 11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만났다. 사진 Studio AL, LG아트센터 “가장 화제를 모은 건 30년 만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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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청와대서 클래식 공연 진행
가을 저녁 청와대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가득찬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오페라단이 오는 9월 9일과 10일 청와대 헬기장에서 클래식 공연 ‘2023 Blue Hous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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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잘 쓰는 130㎝ 팔방미인 “멜로 연기도 하고 싶어”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저신장 배우 김범진 박지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삼은 음악극 ‘합★체’에서 아버지 역을 맡은 김범진 배우. [사진 국립극장]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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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작 윤동주 VR 영화 ‘시인의 방’ 베니스영화제 공식 초청
가상현실(VR) 영화 ‘시인의 방’. [사진 문화재청]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만든 가상현실(VR) 영화 ‘시인의 방’이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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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몰락 묘사한 정치극, 현실처럼 웃지 못할 코미디죠
━ [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 연극 ‘코리올라누스’ 연출 양정웅 사람이 공간을 짓지만, 공간이 사람을 키우기도 한다. 2000년부터 서울 역삼동에서 세계 공연예술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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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상수씨 外
▶김상수씨 별세, 김정자씨 남편상, 김정우(KT 서울강북액세스운용센터 차장)·정희씨 부친상, 이호준씨(전자신문 ICT융합부장) 장인상, 강아영씨 시아버지상=11일 서울 을지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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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겸 극작가 김청조씨 별세
소설가 겸 극작가 김청조.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소설가 겸 극작가 김청조 선생이 10일 별세했다. 76세. 고려대 독문과 출신인 고인은 대학 시절 연극에 매료돼 고대극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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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의 떼창, 댄스곡인 줄 알았더니 판소리였네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사진 우상희 스튜디오] 멀리서 토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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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클럽 떼창, 이병헌과 광고까지…알고보니 판소리였네
밴드 이날치. 왼쪽부터 이철희(드럼), 권송희(보컬), 장영규(베이스), 이나래(보컬), 신유진(보컬), 정중엽(베이스) ,안이호(보컬). [사진 우상희 스튜디오] 멀리서 토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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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外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 대형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경주 2018’이 15, 16일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5일에는 김건모·비와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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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양정웅,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지휘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막식 총연출에 연극 연출가 양정웅(48·사진)씨가 내정됐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이하 평창조직위)는 26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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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에 던지는 구수한 입담 원작의 빈틈 메우고도 남아
객석을 가로질러 그가 나타났다. 무대에 당도하자 동그란 핀 조명 속에 홀로 객석을 쓰윽 훑어보며 미소 짓는다. “그 옛날부터 읊었던 시를 노래해. 그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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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 5월 6일~6월 2일 예매 가능한 공연 6선
작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 뮤지컬이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3년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쳤다는군요. 『아리랑』은 『태백산맥』 『한강』과 함께 한국 근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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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나가는 두 남자 손잡았다 … 연극 '해롤드 & 모드' 흥행 돌풍
연극 ‘해롤드 & 모드’의 양정웅 연출(위)과 해롤드 역 배우 강하늘.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닮은 꼴’ 두 사람을 만났다.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넘기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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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문화 캘린더 총정리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세월호 충격으로 위축됐던 공연계는 새해를 맞아 다시 기지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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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피셔와 함께하는 ‘베토벤 사이클’ 뮤지컬 무대엔 광복 70주년의 함성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내한 공연을 펼치는 지휘자 이반 피셔. 2015년에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이어진다. 독일 오케스트라들의 무대가 유난히 많은 것도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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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연극계 흔든 한국식 '한여름 밤의 꿈'
“중국에도 우수한 전통문화가 많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런 작품을 못 만드나요?” 중국 베이징 서쪽 광안먼 부근에 자리잡은 ‘국가화극원(國家話劇院·우리나라 ‘국립극단’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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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충무아트홀 등 국내서도 풍성한 무대 … 문화축제는 9월까지
관련기사 『햄릿』『리어왕』… 읽느냐 보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회가 변하면 새로운 해석 등장 셰익스피어는 영원한 지혜의 보고” 국내에서도 관련 공연이 풍성하다. 국립극단 봄마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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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 토종 '카르멘' vs 용병 '카르멘'
서로 다른 색깔의 ‘카르멘’ 두 편이 동시에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 ‘카르멘’(왼쪽)과 고양문화재단 ‘카르멘’. [사진 국립오페라단·고양문화재단]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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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발레] 5월 29일~6월 25일 공연작 12편
클래식 ① 필립 헤레베헤 지휘 모차르트 ‘레퀴엠’ 일시: 6월 1~2일 토 오후 7시, 일 오후 5시 장소: 역삼동 LG아트센터 특징: 고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벨기에 출신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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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출가 양정웅, 오페라 리모델링 하는 사연
오페라 ‘연서’에서 도실과 아륵을 연기하는 소프라노 강혜정(위쪽)과 테너 엄성화. “시계 속 시간이 아니고 극적인 시간을 생각해 주세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 (연기) 속도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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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3월의 눈 5월 7일~6월 5일 백성희장민호 극장 2만~5만원. 문의 02-3279-2233 원로배우 장민호·백성희는 우리 연극계를 상징하는 거목이다. 1940년대부터 무대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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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이젠 좀 버릇 없어도 된다
공연계 올 상반기 의외의 작품이라면 난 주저 없이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꼽겠다. 작품은 칠순을 맞은 배우 이호재씨를 향한 헌정 공연이었다. 이런 헌정 공연이야 연극계에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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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의 전무송·김재건·이호재·권병길씨(왼쪽부터). [컬티즌 제공] 남자 주연 네 명의 평균 나이는 66세. 그런데 역할은 까까머리 ‘고딩’이다. 교복을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