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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며 배우는 ‘해설 음악회 원조’ 13년 만에 돌아왔다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에서 해설하고 있는 김용배씨. [사진 예술의전당] “아프리카 북단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죠.” 26일 오전 11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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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없는 해설 음악회… 13년 만에 ‘원조’가 돌아왔다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음악회'에서 해설하고 있는 김용배씨. [사진 예술의전당] “아프리카 북단에 모로코라는 나라가 있죠.” 26일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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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 위해 모였다 … 내로라하는 연주자 30명
외국엔 프로젝트별 연합 오케스트라가 많다. 지역별 악단이 다수인 국내에서도 그 같은 연합 형식이 선보인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만든 김용배(피아노)·박경옥(첼로)·이택주(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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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가 없다, 그래도 객석은 꽉 차더라
창단 1년을 맞은 KT체임버 오케스트라(지휘 이택주)와 오보에 연주자 윤지원씨가 마르첼로의 협주곡을 연주하는 모습.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는 매달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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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덩치 커다란 울림…반갑다 명품 콘서트 홀
서울 양천구 목동의 ‘KT체임버홀’. 다목적 홀로 쓰이던 곳을 연주자, 음향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해 보수하고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KT체임버홀 제공]# 1. 한강 남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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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 in Arts] 18
“작품이 논문도 아닌데, 한번 발표하면 끝이니 안타까웠죠.” 작곡가 임지선(48)씨는 한국 작곡계의 현실을 간단히 정리했다. “음악회에선 항상 베토벤·모차르트잖아요. 누가 조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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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새별 '클래식 한류' 이끈다
32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37명의 음악도가 참가해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18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학파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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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교향악 축제' 3월 팡파르 봄바람 타고, 음악엔 '젊은 바람'
2004년 피아니스트 출신의 김용배 사장과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의 이택주 예술감독이 취임한 이래 예술의전당에는 많은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간판 프로그램으로 의욕적으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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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31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325명의 음악도가 참가, 7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21명의 입상자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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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김용배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 회견
"예술의전당 개관 이래 연주자 출신 사장은 제가 처음입니다. 주위의 기대가 큰 만큼 책임감도 무겁습니다." 김용배(金容培.50)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이 6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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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중앙음악 콩쿠르 자랑스런 얼굴들
30회째를 맞은 올해 중앙음악콩쿠르에는 293명의 젊은 음악도가 참가, 일곱개 부문에서 21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의 특징은 남성 음악도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점. 입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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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진 · 강충모 국내파 연주자 '자존심' 지켜
소프라노 조수미.신영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장영주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이 세밑 무대를 휩쓰는 가운데 국내 아티스트의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두 명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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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대진 · 강충모 국내파 연주자 '자존심' 지켜
소프라노 조수미.신영옥,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장영주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이 세밑 무대를 휩쓰는 가운데 국내 아티스트의 자존심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는 두 명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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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서울시향 '체험 차이코프스키'
차이코프스키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그의 선율적 천재성 때문이다. 음악을 듣노라면 파노라마처럼 끊임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빠져 지루함을 모른다. 하지만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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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오케스트라 어디로] 4.끝 어릴때부터 단원양성 힘쓰자
교향악단 연주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은 독주자와 오케스트라간에 '대화' 가 오가는 협주곡이다. 협주곡을 연주할 때 단원들은 연주자인 동시에 독주자의 연주기량을 감상하는 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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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한국의 실내악단 - 예음클럽&한국페스티발앙상블 (2)
국내 실내악단의 양대 산맥은 86년 창단된 예음클럽(리더 李澤柱)과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음악감독 朴恩熙).악기편성이 고정돼 있지 않아 2중주에서부터 10중주에 이르는 자유로운 변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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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개교 110돌 기념 초대형음악회 마련
이화여대 개교 1백10주년을 기념해 총 8백명의 동문.교수진이 출연하는 매머드 음악회가 5월9일 오후7시30분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국내 최고(最古)의 역사를 자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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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大서 「캠퍼스 연주회」
○…KBS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홍혜경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소프라노 이규도.테너 박세원.바이올린 이택주)을 초청,KBS교향악단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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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양악 수준 한 눈으로 살핀다
서양고전음악 도입 1백년을 계기로 우리 음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총 18종의 CD가KBS-FM에 의해 출 반됐다. 「21세기를 위한 KBS-FM의 방송음악 시리즈」란 타이틀로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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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음악회 풍성
음악계가「한여름 밤의 음악회」「가을, 노래, 그리고 시 콘서트」등 환절기 분위기를 살린 기획공연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24∼25일 유림아트홀에서 열리는「92한 여름밤의 음악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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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교향악단 체질개선 활발
올해 국내 교향악계는 체질개선을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KBS 교향악단·서울시향·코리안심퍼니 오키스트라 등 주요 교향악단들의 92년 활동계획에는 악장 및 일반단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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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정상급 악단 "실내악 축제"
한국의 정상급 6개 실내악단들이 한 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실내악 축제가 10∼15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최근 몇년 동안 실내악 운동이 부쩍 활발해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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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 벗어나는 국내 실악기|가을 연주회 풍성
올해 음악계의 흐름을 특징짓는 잦은 실내악 연주활동이 11월 들어 피크를 이루어 「실내악의 불모지대」로 불렸던 우리나라 음악계에 실내악이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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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본 한국의 음악
지난달 중순「스톡홀름」에서 열렸던 국제청소년음악연맹(FITM) 제29차 총회와 다섯 번째로 맞이하는 세계청소년교향악단의 제전 등에 참관했던 나는「유럽」각지를 여행하면서「유럽」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