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두벗고 큰절'로 위기 돌파했던 尹…휴가뒤 출근 주목받는다 [VIEW]
“실망도 드렸고 아쉬움도 많았다. 부족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지지율 하락을 거듭하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이런 ‘반성문’을 썼다. 이어 다음날 여의도
-
[이가영의 직격인터뷰]“일색(一色), 성역화, 맹종 못 깨면 민주당은 민주 정당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주의는 이념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는 생활양식을 가리킵니
-
[e글중심] “초선 의원 반성이 배은망덕한 일?”
e글중심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보궐선거 참패 요인을 진단하는 ‘반성문’을 발표하자 당내 분란이 일고 있습니다. 초선 의원들은 당헌·당규를 고쳐 후보를 공천한 일과 조국 전
-
이준석, 與 반성문에 "여성주의에만 올인한 결과"
지난달 25일 서울시장 선거운동이 시작한 첫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노원구 노원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이준석 노원구 당협위원장이 오세훈 후보를 소개하고
-
[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 가해자 중심 감형 사유 아직도 많다
━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안 공청회 남은 논점은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텔레그램성착취공대위 기자회견. ‘가해자 감형전략 이제는 안 통한다’는 피켓이 보인다.
-
구의역 땐 공감, 인천공항엔 분노…청년 '역린' 거스린 靑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청와대 인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비정규직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
-
[강찬호의 시선] 옥중 박근혜, 돌아가는 상황 다 꿰고 있었다
강찬호논설위원 2017년 3월 31일 구속돼 3년간 옥중생활을 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에서 벌어진 각종 현안을 빈틈없이 꿰고 있었다. 불안한 정정, 추락하는 경제,
-
[단독]드루킹 일당, 두달간 법원에 57회 반성문…특검엔 비협조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 등으로 재판과 수사를 받는 드루킹 일당이 지난 두 달 동안 57회에 걸쳐 법원에 반성문을 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들은 이번 사건으로 구속돼
-
[The NewYork Times] 날로 지능화되는 중국의 '공개 망신 주기' 처벌
무룽쉐춘(慕容雪村)작가 학창 시절 수업을 빼먹고 학교를 빠져나가려다 걸린 적이 있다. 담임 선생님은 건장한 체격의 30세 남성이었고 나는 왜소한 몸집의 14세 소년이었다. 선생님은
-
[책 속으로] 조선은 왜군에 왜 짓밟혔나, 피로 쓴 반성문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된 서애 류성룡 표준영정. 석영(石影) 최광수(1932~90)의 작품이다.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벼슬에서 물러나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낙향, 전란의 전모
-
[사설] 사회지도층의 성 일탈, 해도 너무한다
저명한 인권운동가인 고은태 중부대 교수가 20대 여성을 성희롱해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국제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의 첫 한국인 국제집행위원을 지낸 인물이다. 한 여성 네티즌은
-
[star&] 꼬박, 30년을 팠다…이철수
“착하게 사는 게 좋을걸.” 오늘도 그의 판화가 속삭인다. 남들만큼 뭔가 얻고 지킨답시고 분주한 마음에 시골 바람이 살짝 분다. 충북 제천 박달재 아래서 이철수(57)가 인터넷으로
-
엄기영 “PD수첩, 많이 흠결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엄기영 전 사장 4·27 강원지사 보궐선거에 한나라당 예비 후보로 뛰고 있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16일 광우병을 다룬 ‘MBC PD수첩’ 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흠결이 있는
-
[사설] KBS는 독립성 외칠 염치 있나
KBS가 방송 80년에 즈음한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연일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부르짖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4월 시행될 공공기관운영법은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해칠 것이므로 KB
-
[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38. 14년 만의 귀향
1974년 한국 특집을 준비하던 필자가 미국 포드 대통령 방한을 취재하고 있다. 북한 취재를 마치고 바로 한국 취재계획을 세웠다. 남북한을 연이어 소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했
-
'양심수' 추가 특별사면 있으려나
국민회의내에서 이른바 '양심수' 추가석방에 대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1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이 문제가 공론화됐다. 기대했던 것보다 양심수 석방이 소폭에 그친데 대한 비난과
-
7백억 세수작전 한창
700억원의 세수작전을 지휘하는 이낙선 국세청장의 전용 「세단」은 그의 작년도 세수목표에 대한 강인한 의욕을 그대로 옮긴 서울 관700-. 발족 후, 두달을 맞은 국세청은 자가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