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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이 독 됐나, HMM 사상 첫 파업 위기
HMM(옛 현대상선) 해원노조(선원노조)가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 투표를 한다. 결과는 23일 나온다. 사진은 지난 19일 경기도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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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실적 HMM '파업 암초'···"임금 2배" 직원들 단체사표 압박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중인 HMM(옛 현대상선)이 회사 창립 이래 첫 파업 위기에 직면했다. 임금협상을 벌여온 회사와 노조 간 합의를 보지 못하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도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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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까지 57일 부족' 한현희, 팀 훈련 제외…시즌 아웃 수순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에서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가 역투하고 있다. [뉴스1] 시즌 중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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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않게 해달라” 청와대 찾아간 HMM 노조
글로벌 해운업계가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국내 최대 해운회사 HMM(옛 현대상선)은 되레 그 호황 때문에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다. “직원들의 오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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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25% 인상" 靑 달려간 노조…HMM 최대 실적의 그늘
글로벌 해운업계가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지만 국내 최대 해운업체인 HMM(옛 현대상선)은 되레 그 호황때문에 노사가 갈등을 겪고 있다. “직원들의 오랜 희생의 대가를 지불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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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재건축 2년 실거주 백지화, 코로나 K방역도 도루묵? (12~15일)
짧은 장마는 끝이 보이고, 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시원한 뉴스는 없다. 방탄소년단이 없었다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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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무보직 억대 연봉 1500명 KBS, 수신료 인상 명분 없다
KBS가 수신료 인상을 밀어붙이고 있다. 방만한 경영을 해결하려는 자구 노력 없이 수신료를 올리려는 KBS에 대한 반대 여론 또한 높아지고 있다. [뉴시스] TV 수신료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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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문 닫을 판인데…최저임금위 “내년 경기회복 고려”
최저임금은 근로자로선 받아야 할 최저선이고, 고용주 입장에선 지불 능력의 하한선이다. 현 정부 들어 이 선을 무시하면서 노동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그 근거가 시장이 아닌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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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최저임금 결산…소주성 이념에 연평균 538원 가파른 상승
이동호 근로자위원(한국노총 사무총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내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장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를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2년도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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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5.1% 오른 시급 9160원…자영업자 등 강하게 반발할 듯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사용자위원들이 공익위원의 안에 반발하며 전원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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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은 절토부에…성토부 사이에 걸치면 ‘피사의 사탑’
━ [더,오래] 손웅익의 작은집이야기(47) 이탈리아에 있는 피사의 사탑은 기울어져 있어 유명해졌다. 건축구조 측면에서 보면 건물을 받치고 있는 한쪽 지반의 침하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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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만원 이자가 217만원 됐다"…은행들 대출 죄기 시작
최근 신용대출 만기를 연장한 직장인 박모(32)씨는 기존 연 2.4%이던 금리가 3.1%로 인상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씨가 하나은행에서 받은 대출 원금은 7000만원. 금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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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 죄기' 시작됐다…“신용대출 연장하니 이자 30% 늘어”
최근 신용대출 만기를 연장한 직장인 박 모(32)씨는 기존 연 2.4%이던 금리가 3.1%로 인상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박씨가 하나은행에서 받은 대출 원금은 7000만원.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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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취업선호 1위 현대차, MZ세대는 왜 줄사표 썼나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뉴스1] 한때 취업 선호도 1위에 올랐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인재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차 기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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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1조 적자 해결" 요구에 교통공사, 1539명 감축 칼 뺐다
지난해 1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서울교통공사가 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1539명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공사에 적자 해결 ‘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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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연봉 반토막에 CEO는 63% 올려…이래도 고용지원금? [뉴스원샷]
지난 2월 18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승무원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의 촉 : 고용유지지원금 고용노동부가 3일 항공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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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의 뉴스&체크] 건물도 없는 한전공대 내년 개교 ‘돈 먹는 하마’ 될 판
━ ‘대통령 공약 대학’ 설립 논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내년 3월 전남 나주에 한국에너지공과대(한전공대·KENTECH)가 문을 연다. 9월에 신입생을 모집(수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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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도 성과급 논란 수습했지만…수술대 오르는 ‘한국식 보상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구성원에게 반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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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수신료의 조건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KBS 이사회가 현행 월 2500원인 수신료를 38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 1980년 이후 41년째 동결된 수신료를 ‘현실화’해 연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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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60% 이상 주장에···KBS "사실과 다르다, 46.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연합뉴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KBS 직원 60%가 연봉 1억원을 받는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KBS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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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생노]연봉 깎여 계약서에 서명 안했다, 그랬더니 생긴 일
연봉 계약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연말 고과 평가를 기준으로 회사가 연봉계약서를 작성해 근로자에게 제시하지요. 연봉이 오르는 사람도 있고, 제자리 걸음을 하는 직원도 있습니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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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文 대통령 연봉 732만원 오른 2억3823만원…국무총리는 568만원 인상
정부가 내년 공무원들에 대한 보수 인상률을 0.9%로 책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여파로 인상률이 전년보다 3분의 1 이상 줄었다. 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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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47.7% “내년 연봉 동결”…인상 예정 기업은 23.9%
국내 기업 중 47.7%는 내년도 직원 연봉을 동결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23일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6명을 대상을 ‘2021년 연봉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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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제재로 계좌도 카드도 없는 홍콩 수장 "집에 현금 산더미"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 행정장관이 미국의 제재 때문에 현금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명예로운 일’이라고 표현했다. 미국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기꺼이 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