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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 사망 계속 는다, 최소 48명…"건물 수백채 잿더미"
7층짜리 건물이 뿌리부터 뽑혀 나온 듯 그대로 옆으로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 옆에 있던 목조 건물은 콘크리트 빌딩에 깔려 조각조각 부서졌다. 아침마다 사람들이 몰리던 시장은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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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샀는데 이코노미 줬다"…혜리도 당한 '美항공사 횡포'
혜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29)가 외국 항공사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혜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한 달 반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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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370만개 우체국 택배 박스에 뚫린 구멍 손잡이…與 “모든 택배로 확대”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하다.” 우체국 소포 상자에 구멍 손잡이가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나온 일부 시민들의 반응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3일부터 우체국 택배에 쓰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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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여신상, 책임의 여신상
━ 소통 카페 아내와 진도, 흑산도, 홍도, 신지도, 선유도 등 다도해와 고군산 해상을 떠다녔다. 풍광은 간절하게 수려했다. 파도와 해무에 따라 배편의 연발착에 애를 태우기는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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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 돌리는 '타워크레인'...태풍 상륙한 홍콩의 아찔한 상황
홍콩 태풍 [사진=중국 위챗]홍콩 태풍. [사진=위챗]제13호 태풍 '하토' 상륙으로 홍콩이 23일(현지시간) 학교와 관공서, 기업, 증시까지 문을 닫았다. 홍콩 정부는 이른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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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쓰촨성 산사태로 46가구,140명 이상 매몰… 항공기도 운항 취소
중국 쓰촨 산사태 매몰현장 [중국 신문망=연합뉴스] 24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40여명 이상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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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우…중북부 눈폭풍 '몸살'
폭우가 그친 후의 샌개브리얼 밸리 마운틴의 모습. 산 높은 곳에는 눈이 쌓여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LA에서는 12월에만 강우량이 4인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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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본 유망 투자처는 - 애플·헬스·제약회사 투자할 만
[이코노미스트] 다우지수 올해 5~10% 상승 예상 …“ 미국 채권 금리 낮아 매력 없어” 애플의 시가총액은 세계 최대 규모인 약 7300억 달러(약 800조원)에 달한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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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공항서 총격 사건 … 1명 사망, 7명 부상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 터미널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벌어져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이 사건으로 공항과 인근 도로가 폐쇄되고 승객들이 한꺼번에 대피하면서 터미널은 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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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 '출도착 지연' 풀렸다
시퀘스터(연방정부 자동예산삭감) 발동으로 하루 수백 편의 비행기가 연발착하는 혼란을 겪었던 전국 주요 공항들이 일주일만인 28일 정상을 되찾았다. 이는 연방항공국(FAA)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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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퀘스터' 발효…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연방 정부 예산이 자동으로 삭감되는 이른바 '시퀘스터(sequester)'가 결국 오늘(1일)부터 발효됐다. 이로 인해 정부 예산은 국방비를 포함해 9월 30일 끝나는 올해 회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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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파•폭설…올 겨울 '기상이변' 전주곡?
추수감사절 앞두고 기습…적설량 11월 하순 새 기록 태평양상에 라니냐 현상…미 북서부 추위·폭설 예고 시애틀 등 미국 북서부 지역에 이번주부터 갑작스런 한파가 몰아 닥쳤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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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파·폭설…올 겨울 '기상이변' 전주곡?
시애틀 등 미국 북서부 지역에 21일 오후부터 갑작스런 한파가 몰아 닥쳤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 등이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여행 등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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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재앙’ 중국, 가족찾기 대장정 시작됐다
13일 구조대원들이 중국 쓰촨(四川)성 쥐위안의 무너진 학교 건물 잔해 속에서 한 소녀를 구출하고 있다. 이 소녀는 결국 무사히 구출돼 병원으로 후송됐다. 중국 정부는 쓰촨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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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짙은안개로 항공기7시간 지연, 베이징은 유령도시로
베이징(北京)·톈진(天津)·산둥(山東)·랴오닝(遼寧)을 비롯한 중국 북부의 주요 도시들이 사흘째 계속된 농무(濃霧:짙은 안개)로 26일 항공기 운항이 6-7시간 까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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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6. 의사가 될래요
이리여중 시절 수학 선생님과 교정에서 포즈를 취했다. 뒷줄 왼쪽이 필자. 소학교 시절 교의(校醫)였던 이영춘 박사는 '의사가 되겠다'는 내 꿈을 키워준 분이다. 하얀 가운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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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코끼리' 개방 15년 인도를 가다 (4) 성장의 어두운 그늘
뭄바이 시내와 교외를 연결하는 전철의 독야드역 앞 도로를 따라 양쪽에 5㎞가 넘는 빈민촌이 형성돼 있다. 이곳 어른들은 "아이들이라도 가난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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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상하이 상륙… 중국 동부 100만명 대피
중국 동남부 해역에서 발생한 제15호 태풍 '카눈'이 11일 상하이와 저장(浙江)성 등 중국 동부 연안지방에 상륙한 데 이어 12일 장쑤(江蘇)성으로 북상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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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성급한 '고속철 불만'
▶ 권근영 정책기획부 기자 고속철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처음 타 본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는 실망과 함께 불만을 털어놓는다. 철도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게시판도 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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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폭설…항공기 결항 속출
뉴욕을 비롯한 미 동북부 지역에 5일 낮(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기록적인 폭설이 내려 최소한 8명이 숨지고 항공기 결항을 비롯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뉴욕시 일원에는 6일 저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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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항 "모든 짐 폭발물 검사"
미국 내 전 공항에서 18일(현지시간)부터 모든 수하물에 대한 폭발물 검사가 의무화된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항공기 테러를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수하물 검사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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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AA, 항공교통 현대화 10개년 계획 발표
미국 연방항공국(FAA)는 5일 항공교통체제를 대화해 상업항공의 교통량을 30% 늘리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기상정보 제공 등을 해 항공기의 안전 및 연발착 사태를 개선하기 위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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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분쟁 '야누스' 성탄절
크리스마스를 맞는 지구촌 표정은 가지각색이다. 경제사정이 좋은 나라에선 축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지만 분쟁이 끊이지 않는 중동 등지에선 어느 해보다 냉랭하다. *** 이, 베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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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올림픽파크 교통 원활
0... 우려했던 '육상 특수 러시아워'가 현실로 나타났으나 교통이 놀랄만큼 원활하게 소통돼 조직위는 안도하고 있다고. 시드니올림픽도로교통국(ORTA) 폴 윌러비국장은 23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