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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은 없어져가는 우리나라 문화재를 수집하여 보존한 공로로 마땅히 국가적으로 표창되어야할 사람이다. 나라가 망함에 따라 모든 것이 없어져 갔지만 그중에도 서화·골동같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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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대의 문화계 안종화
영화인으로 나운규만은 영화를 전업으로 삼았지만 다른 사람은그렇지 않았다. 윤백남이 소설가로 야담가로 방송과장·신문사원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하였고, 복혜숙도 연극인으로 성우로 다방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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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프로TV
KBS제3TV『세계의 다큐멘터리』(7일 밤8시)=「세계의 도시, 스톡홀름」①」. 스웨덴출신의 연극·영화배우 및 연출가인「마이·젯털링」이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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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화제
○…한국무용 연구회(이사장 김매자)는 창작춤판 무용극 『강쟁이 다리쟁이』를 20∼23일 하오4시30분과 7시30분 총8회에 걸쳐 문예회관 소극장무대에서 공연한다. 한국무용 연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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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만남과 헤어짐|결혼 생활 24년… 아기 못낳아 이혼|부산 피난때 최 미모에 끌려 &&예술학교 경영난이 파경 불러|오양이 아들 낳자 더욱 악화돼|피난못간 최씨 북괴군 위문공연에 강제 동원되기도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은 53년 봄 항도 부산에서 비롯됐다. 당시 최은희는 28세로 거친 피난살이 끝에 부산 시내의 녹화 다방에서 얼굴 마담을 하고 있었고, 신상옥은 이 다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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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안방극장 진출 급증
연예인들의 안방극장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있다. 성우 박일씨와 김성희씨가 MBC-TV 주간연속극『설중매』와 KBS제2TV 일일극『남매』에 각각 출연한 것을 비롯, 단막극의 진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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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여성파워」막강
한국 문화예술계의 여성파워는 대단하다. 지난14일 기자출신의 수필가 조경희씨(66)가 한국예술단체 총연합회 제11대 회장으로 뽑힌 것은 결코 돌발사건이 아니다. 문학뿐 아니라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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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대목 기대 부푼 극장가 눈길 끄는 영화가 별로 없다
민속명절(2월 2일)대목에 부푼 극장가에 막상 새로 선보이는 영화는 많지 않다. 대부분의 개봉관들이 신정프로를 계속 상영한다. 민속명절에 서울의 극장가에서 개봉되는 영화는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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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아카데미 일부회원 『동우리』발족
『야야야 야,이놈아!너하던 짓은 다했느냐!』「어어려,제미랄놈이 다해!』 사설에 맞추어 엉엉이를 흔들고 삿대길을 해가며 과장된 몸짓으로춤을 춘다. 이어 『뎡더게덩다, 얼쑤 얼쑤,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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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의 교황
로마교황 「비오」12세(1939∼58년 재위)시절의 일이다. 무신논적전체주의 국가의 포정을 비판하는 「비오」12세에게 「스탈린」은 포언을 서슴지 않았다. 『바티칸엔 도대체 무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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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전래 200년의 최대 경사|북한에도 평화의 복음전달
그리스도의 대리자이며 살아있는 「베드로」인 로마 교황「요한·바오로」2세-. 그는 세계 6억 가톨릭인구의 지도자일뿐만아니라 탁월한 금세기 전인류의 정신적 지도자이기도 하다. 교황「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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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씨|미·독·불 잇는 TV프로 총 지휘 맡아
전자음악, 전위 예술을 거쳐 최근에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로 일컬어지는 한국출신의 백남준씨(53)가 오는 84년 1월1일 독일·프랑스·미국 3개국을 잇는 텔리비전 프로그램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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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교 100돌 연극주역 연극배우 손숙 씨
한영수교 1백주년을 기념해 한영 연극인들은 공동작업으로 「셰익스피어」작 『베니스의 상인』을 9월초 국립극장 무대에 올린다. 중견 연극배우 손숙씨(39)는 이 연극에서 여주인공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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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화』서 인기오르는 탤런트 양재성씨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 제자신 뚜렷한 판단은 서지 않지만 좌우간 이젠 편하다는 느낌입니다.』 KBS제2TV『산유화』에서 모처럼 부상하기 시작한 연극배우출신탤런트 양재성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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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교 백주기념」합작연극 『베니스의 상인』공연
한영 연극인들의 공동작업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베니스의 상인』이 9월2일 첫공연된다. 「셰익스피어」의 본고장 영국에서 연출가와 무대디자이너가 초청되어 한국연극인들과 공동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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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연기상 휩쓴
『상을 거듭 탈수록 책임감이 무거워집니다 그 동안 너무 한정된 연기를 해온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요즘 급성장하고 있는 영화배우 안성기군(31)은 상복이 많은 배우다. 지난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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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신인상은 내차지" 여가수들 활동 강화
각방송국이 금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갖가지 가요제 세칙을 발표하자 이를 발판으로 스타덤에 오르려는 신인가수들이 갑자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가요제 시상식때면 그해의 가요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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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서 각광받는 10인의 새 스타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게 마련. 미국 영화계엔 지금 10영의 새 배우가 화려하게 등장, 미국 영화계를 이끌고 갈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신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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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코미디언 새얼굴 많아졌다
TV코미디계에 신인 여자코미디언들이 대거 진출해 신·구세력판도를 바꿀 정도로 치열한인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금까지 코미디부문에서 약세를 면치못하던 KBS도 여자코미디언 육성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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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MBC탤런트 유인촌
○『금년엔 제가 인기 좀 올랐읍니까.』1년동안 정신업시 뛰다보니 자신이 활동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조차 모르겠다는 유인촌군(30)-. 그는 올해 TV탤런트로, 쇼MC로, 연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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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조서희-연극배우 「자야」양 나란히 가요계진출, 인기겨뤄
최근 조서희양과 자야양이 이색인기 대결을 벌이고 있어 가요계의 화제. 조양은 『땅울림』 『최후의 증인』등 영화속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했던 배우출신 가수이고 자야양은다년간 연극배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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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에 가수들 대거진출
전반적으로 코미디언 기근에 빠진 방송가에 가수들이 대거 진출, 화재가 되고 있다. 가수들이 이토록 아마추어 코미디언으로 발탁돼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는 것은 가수 자신의 인기전술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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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주씨 공연 준비 차 귀국
60년대 초 연극 배우와 탤런트로 활약하다 도미, 현재 워싱턴에서 한인 극단 「탈」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오현주씨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주씨와는 동명 이인)가 두번째 공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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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균형 이뤄지면 평화에 도움"
『오늘 오전 한국 종합전시장을 돌아보고 한국상품들을 구경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당면과제는 수입과 수출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SOS<미국상품의수출 촉진협의회)는 미국상품의 수출